[FreeTalk] 할로윈 이벤트 하니까 벌써 또 그 시기네요. [9]
이태원 참사 2년이 되어가지만, 정부는 아직도 인파관리 메뉴얼이 없다는 기사가 보이네요.
이벤트다 뭐다 마냥 즐겁게 생각하다, 문득 유가족들은 어떤 심정일까 생각하게 됩니다.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것이 자유라고 방관하지 않고 설득하며, 에어 매트를 설치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건물의 옥상을 막지는 않죠.
축제도 그렇습니다.
축제를 막지는 않지만 위험하다 판단되면 질서 유지를 위해서 개입하고 필요한 부분에서는 통제를 해야 합니다.
수많은 신고가 접수되었고, CCTV로 보고 있었지만, 정부에 그 누구도 국민을 보호하지 못했습니다.
모두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고 했지.
국민을 갈라 치기 하며, 축제에 놀러 간 사람을 욕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매일 타는 출근 시간 버스나 지하철에서 오늘은 위험할 거 같으니 타지 말아야지 하고 안 타시나요?
어느 정도 위험하면 안내 방송이 나오고 역무원이 지시해주겠지 하고 넘어가시나요?
이불 밖은 위험하니 이불 안에만 있어야 할까요?
왜 매년 행사가 진행되는데 올해는 얼마나 모일지 예상을 못했을까요?
그래서 이태원 각시탈이나 찾고 있었나요?
안타까운 사고를 다시금 떠올리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To enter a comment Log In Please
_1762846290987.png)





지들끼리 문란하게 놀려고 빤스바람으로 빵댕이 흔들러 놀러갔다가 죽은건데 뭘 더 바랍니까
전 딱히 불쌍하게 생각안하고 이걸로 자꾸 대참사니 유가족이니 하면서 분란만드는게 이런 글 같은데
대체 남의 나라 축제에 왜 지들끼리 지랄이였던건지 참
막말로 우리나라 정월대보름때 다른나라에서 강강술래를 빤스만입고 문란하게 부비부비하다가 사고났으면 그걸 본 우리나라 입장에선 참 ㅋ
저 사고 바로 다음날 이태원 갔었어요 ㅜㅠ
다시는 이태워 참사처럼 큰 인명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저 고인에 명복을 빌 뿐인데, 그것만으로 정치적이 되기도 하는 작금의 현실이 참 유감스럽습니다 ㅠㅠ
순수하게, 고인의 명복을 빌 뿐입니다.
이태원 참사 검색해봤는데 재판, 진상규명 상황이 참 답답하네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