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러브스티치 스포 없는 간단 리뷰
최근 해볼 만한 거 없나 찾고 있던 와중에 눈에 띄던 작품이었습니다.
캐스팅된 성우분들 목소리도 좋아하는 편이었고, 가격도 적당해서 시작해 6시간 정도 플레이를 해서 두 가지 엔딩을 다 봤습니다.
전체적인 평으로는 두 히로인 모두 각자의 매력이 도드라지는 전개였고,
bgm이나 진행 중간중간 나오던 아래 예시와 같은 sd 컷신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진행 순서는 상관 없었던 느낌이었고, 마음에 드는 히로인과 이야기를 먼저 진행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비쥬얼 노벨 장르를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야기가 텍스트와 보이스만 이루어진 이야기를 진행하다 보면
루즈함이 적지 않게 생기면서 진행하다가 참지 못하고, 저장하고 껐다가 다음에 다시 이어서 하곤 하는데
이런 sd 컷신이 중간중간 등장해 주면서 분위기를 환기 시켜주는 것이 정말 좋았어요
그 중에서 특히 듣기 좋았던 곡 두 가지를 간단히 소개해볼까 합니다.
시원한 기타 소리의 오프닝 테마 love stitch는 듣고부터 중독되어서 구매한지 2주일이 지난 지금도 한 번씩 흥얼거리고 있고,
이 8번 bgm은 중간에 강아지 소리가 뜬금없는듯 하지만 침투력이 정말 좋더라고요 ㅋㅋㅋ
이건 들어보셔야 아는 부분이긴 한데 이런 매력적인 요소들에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 것이 저에게 와닿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쌀쌀해진 참인데 따뜻하고 달달한 작품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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