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News] 차기작 개발 현황을 공유합니다 #3 [4]
안녕하세요. 트러블슈터 개발팀입니다.
지난 여름에 개발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벌써 가을입니다.
오늘은 지난 3개월 동안의 "트러블슈터: 추방된 아이들" 개발 진척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 기존 등장 인물 재작업
"트러블슈터: 추방된 아이들"에서는 "트러블슈터: 버려진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발할라를 떠나 『 고난의 성채 』로 향한 인물들이 다시 등장할 예정입니다.
칼테르 산맥으로 향한 많은 사람들 중에서 칼테르 산맥 지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세력은 발할라의 골칫거리였던 『 스푼교 』와 에드워드의 의뢰를 받은 벤이 이끄는 PMC 『 행드크라운 』입니다.
위의 캐릭터들은 "트러블슈터: 버려진 아이들" 개발 당시 저희의 역량이 부족하여 캐릭터의 컨셉, 3D 모델링 등에서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리지 못했습니다.
이런 아쉬웠던 부분들을 최대한 개선하여 다시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1-A 스푼교 4인방
이들은 『 한술 』의 가르침을 따르며 『배부름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스푼교도의 핵심 인물들입니다.
스푼교의 지도자 카터는 발할라와 강대국들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 칼테르 보호구역 』을 경유하여 자신의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끌고자 합니다.
자신들을 『 순례객 』이라 부르며 칼테르 산맥 지역 주민들과의 마찰을 줄이려는 스푼교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눈에는 가면을 쓰고 숟가락을 가슴에 품으며 『한술』이라는 낯선 교리를 전파하는 기이한 무리로 비춰집니다.
1-B 행드크라운
왼쪽부터 벤, 샌슨, 겐타로, 영철, 자이로, 그리고 산초
발할라의 뒷세계에서 활동하던 "유랑광대단"은 과거 악명높은 PMC였던 『 행드크라운 』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그들의 리더인 벤은 발할라 바람장벽지구에서 세력이 약한 폭력 조직의 재산을 착취하며 부를 쌓아가던 중, 발할라의 권력자 "에드워드"의 제안을 받아들여 칼테르 산맥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들은 세계 대전 종결 후, 칼테르 산맥에서 민간인 대학살을 저지른 주범이기도 합니다.
"트러블슈터: 버려진 아이들"에 등장했던 이들은 "트러블슈터: 추방된 아이들"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이어갑니다.
주인공 아리가 이들을 만나며 경험하게 될 다양한 이야기들을, 여러분이 즐겁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달하겠습니다!
2. 새로운 BGM
"트러블슈터: 버려진 아이들"에서 많은 곡을 작곡해주었던 SFA팀의 Kazing님이 이번 "트러블슈터: 추방된 아이들"에서도 저희 곡을 담당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Day of Confetti
Black Strings
Call The Troubleshooter
Kazing님 외에도 전작에서 협업을 하였던 다른 회사, 작곡가분들과도 좋은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3. 새로운 적과 조직
3-A 마녀단
왼쪽부터 나나, 캐서린, 로제, 마야.
이들은 칼테르 산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밀 조직, 『 마녀단 』 일원으로 『 마녀 』 로 불리는 이능력자들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들은 세대를 거쳐 독특한 마녀의 이름을 계승해 왔으며, 칼테르 산맥은 물론 대륙 전역을 누비며 활약한 전설을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칼테르 산맥에는 오래전부터 이들이 비정기적으로 모이는 『 마녀의 성지 』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3-B 샌디
왼쪽부터 미하일, 드루, 이블린, 매버릭, 마리.
샌디는 과거 '천 개의 카라반의 길'이라 불리던 칼테르 산맥 남부 횡단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트럭 운송 조합입니다. 구성원 대부분은 모래바위 부족 출신입니다.
이 조직은 작은 운송 길드로 시작해 300년 동안 이어져 왔지만, 최근 급증한 약탈자 무리로 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샌디 조직은 약탈자들에게 일부 감사비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자는 이블린 파와, 약탈자들과는 절대 협상할 수 없다는 미하일 파로 나뉘어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새로운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도록 저희는 게임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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