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콘텐츠_백만좀비 :: 1 Million Zombies [10]
한 컷으로 정리하는 게임 배경!
이 게임은 대재앙 이후의 현실을 그려낸 액션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일종의 3D 백뷰 뱀서류라 볼 수 있겠네요.
어마어마한 좀비 무리를 차량에 탑재된 무기로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각 맵별 일정 인원의 좀비 처치를 처치하거나
해당 맵에 존재하는 모든 좀비를 쓸어버리거나
시간제한
미니게임으로 이뤄져 있어요. 미니게임은 맵마다 다 달라요.
이 게임은 다양한 차종을 지원합니다.
머슬카, 교정차량, 견인차, 콤바인 수확기, 골프카, 버기, 구급차, 군용차량 등의 개조버전을 운전하게 됩니다.
전천후 최종 차량은 군용트럭.ㅎ 개조수준에선 이미 현실을 까마득히 뛰어넘었어요.
맵에서 좀비를 처치하다보면 뱀서류의 흔한 공식처럼 탄약 재장전, 방패 보충, 차량수리 등을 습득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좀 더 오래 사냥할 수 있어요.
차량의 내구력을 생각하지 않고 운전하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맵 공략 중에 좌측에 새로운 맵 해제, 미니게임 해제 등 알림이 떠서 계속 공략할 맛이 납니다.
게다가 이 게임 도전과제만 54개라 달성감도 좋아요.
피칠갑한 차량을 몰며 무수한 좀비를 처치하고 있다보면 청소(?)하는 맛도 일품입니다.
무쌍게임이 따로 없어요.
차량마다 무기도 다 달라서 얼른 다음 맵을 열고, 새로운 차량을 몰고 싶다는 맘이 들기도 합니다.
환상적인 건 저렇게 몰려있어도 프레임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아쉬운 건 타격감이 별로랄까.. 좀비를 쳤을 때 속도가 줄어드는 것도 없어요.
그냥 좀비들이 숭덩숭덩 썰려나갑니다.
근데 무기를 쓰지 않고 차량만으로 돌아다니면 몰려 있는 좀비 무리를 가로지를 때 은근 내구력이 줄어드는 게 보여서 빨리 무기 재장전이든 뭐든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한글화 되어 있고요. 번역체 문장이지만, 몰입을 해칠 수준이 아니며 괜찮은 수준입니다.
스팀에서 10월 22일까지 3300원이니까 이 참에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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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과부화 올 것 같은 엄청난 좀비 물량이군요
멍때리며 하기 좋은 게임이네요.
재미있겠네요. 이것도 스토브로!
킬링타임 용으로 딱이네요
아니 왜.... 재밌는 B급의 구수한 향기가 느껴지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