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와 진행]

전투는 카드 덱빌딩을 베이스로 실시간 전투와 일시 정지 기능을 통해 유저가 시간을 유기적으로 조절 해가며 플레이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스테이지는 해당 장르에서 많이 사용하는 갈래 형식으로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투 화면은 덱빌딩 로그라이크를 해보셨다면 금방 적응 할 익숙한 구성입니다

차이점은 기본적으로 실시간 전투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전투를 일시 중지 할 수 있는 [TAB] 키를 잘 활용 해야 한다는 점과 전투가 필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범위 개념이 있어  내가 적의 범위 내에 위치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적의  공격 범위는 파란색으로 나타나고 플레이어가 적의 공격 범위로 진입하면 노란색으로 바뀌기 때문에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재화와 특성]

게임내 재화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혼 : 캐릭터 해금과 영구적 특성 강화에 사용되는 재화입니다 사망 후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금강석 : [?] 물음표 지역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는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쓰는 재화입니다 일반 상점에 비해 좋은 등급의 물건들이 나오지만 게임이 끝날 때 까지 등장하지 않을 수 있고 오히려 골드와 더불어 재화가 분산돼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 잉여 자산이 될 경우가 높기 때문에 굳이 노리고 파밍하기 보단 보너스의 개념으로 획득하는 편이 좋습니다

골드 : 기본적인 재화로 게임내 아이템들과 각종 이벤트, 카드 제거 등 많은 부분에서 사용됩니다 새로운 게임 시 초기화 됩니다

영혼의 경우 획득 획득 방식이 조금 독특한데 각 스테이지에는 이렇게 검은 영혼이 붙은 지역이 존재하고 해당 지역을 클리어 할 경우 영혼 포인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얻은 영혼은 게임 종료 후 메인 화면에서 영구적으로 특성 강화를 하거나 새로운 캐릭터 해금에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특성의 경우 왼쪽에 적힌 포인트 만큼 1단계 10포인트(소모 포인트1) / 2단계 6포인트(소모 포인트2) / 3단계 2포인트(소모 포인트 4) / 4단계 1포인트(소모 포인트8) 이라는 투자 제한이 있기 포인트를 플레이 하는 빌드에 맞게 잘 분배해 주어야 합니다

[카드와 룬]

카드 역시 일반적인 덱 빌딩 게임의 특징들을 따르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헷갈릴 수 있는 점은 카드 배경의 색깔은 카드 강화 상태, 카드 이름은 카드의 등급 상태를 나타냅니다 등급은 흰색, 파란색, 노란색, 보라색, 빨간색 순입니다

예를 들어 [냉기파동]의 경우 이름은 노란색이지만 강화가 +1이기때문에 배경이 파란색이고 [타격]의 경우 이름이 흰색이라 등급은 냉기파동보다 낮지만 +2라서 카드 배경은 노란색입니다

룬은 레드후드만의 카드 강화 시스템으로 마치 RPG에서 아이템에 룬을 끼우듯 카드를 강화 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강화 시스템이 상당히 강력한데 위와 같이 돌파 카드는 +3 강화를 해도 코스트가 0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피해가 4밖에 안되기 때문에 카드 자체로는 별로 좋지 않지만 해당 소켓에 사용 할때마다 좋은 효과를 주는 룬들을 장착하면 궁수나 이동 스킬이 많은 빌드를 할 경우 돌파 > 이동 > 돌파 > 이동의 사용으로 거의 무한에 가까운 버프나 데미지 증폭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덱 빌딩 게임임에도 마치 예전 발더스게이트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처럼 실시간 요소와 직접 움직이는 필드 전투가 결합 된 신선한 플레이 형태의 게임입니다 때문에 초보자 분들은 다소 당황하거나 어려워 하실 수도 있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TAB]키를 활용해 전투를 자주 멈추고 천천히 해보시면 크게 어렵지 않게 진행 하면서 적응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