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인디콘텐츠_Hook Games 스토브 입점 기념 "에덴게이트: 생명의 경계" 게임 리뷰 [6]
Hook Games 스토브 입점 기념 "에덴게이트: 생명의 경계" 게임 리뷰
HOOK은 인디 개발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비디오 게임 퍼블리셔입니다.
24년 10월 2일 스토브 스토어 기준으로 마법 포션 공장, 킹덤 오브 더 데드, 에덴게이트 생명의 경계, 매드샷, 언홀리 등 다양한 게임들이 발매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HOOK의 다양한 작품들이 입점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스토브 스토어 입점 기념으로 리뷰를 시작합니다. "에덴게이트 생명의 경계" 게임을 먼저 고른 이유는 장르가 어드벤처라 눈이 갔습니다. 스토브 입점 프로모션 기간에 더욱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게임은 한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옵션에 가셔서 언어 설정을 하셔서 즐기시면 되며, 먼저 3d 게임이기 때문에 그래픽 카드에 맞는 설정이 중요합니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비교적 사양을 타는 게임이며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가 있으신 게임 유저라면 더욱 원활하게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게임은 자동 저장을 지원합니다.)
또한 키보드와 게임 컨트롤러 지원을 합니다. 게임 조작 방법은 이동, 상호작용을 주로 사용을 하였으며 게임 엔딩까지 걸린 시간은 필자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로 짧은 편에 속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은 퍼즐 요소가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숫자를 대입하며 그리 어렵지 않은 퍼즐이었기에 숫자 자물쇠 버튼 퍼즐은 어렵지가 않았습니다. 그 외에 장애물, 기계조작 등 퍼즐이 있지만 주변에 힌트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풀 수가 있습니다.
스크린샷 기준으로 앞으로 나아가서 연기 또는 효과가 보이는 저런 박스를 발견하여 상호작용을 누르면 영상 또는 해설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게임은 주로 여주인공이 이동을 하고 주변 사물과 상호작용을 하는 게임입니다.
에덴 게이트 생명의 경계 게임은 한글화가 되어 있으며 흠잡을 때가 없습니다. 게임을 빨리 엔딩을 볼 수 있었던 이유도 그리 어렵지 않은 퍼즐 요소와 길 찾기로 굳이 둘 중 어려운 것이 있는지 물어보신다면 후반부에 살짝 길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게임입니다.
오히려 초크를 닫고, 보조 펌프를 가동해 연료를 주입하고 점화를 위해 대기. 이런 퍼즐도 영어로 푼다면 정말 쉬운 조작을 가진 게임입니다. 왜냐하면 choke를 close 하고 aux pump를 start 하고, fuel 을 start 하고... 진행하다가 choke를 open 하는 것처럼 순서대로 하는 게 오히려 한글화 보다 영어 원문이 더 쉬운 퍼즐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에덴게이트: 생명의 경계를 하면서 좋았던 것은 분위기가 좋습니다. 건물 내부 또는 건물 밖 외부까지 구현되어 있으며 게임은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게 안내를 해줍니다.
이 작품은 전투가 없습니다. 또한 혼자서 여주인공이 독백을 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게임으로 여러 가지 퍼즐 요소를 풀고 길 안내 방향으로 가다 보면 좁은 곳도 들어가거나 사다리 또는 계단을 타고 내려가거나, 올라갈 수 있으며, 다양한 장소를 가다 보면 엔딩까지 도달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주인공이 전투는 하지 않지만 빛을 이용한 퍼즐 요소가 있기 때문에 레메디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시리즈처럼 보이기도 했으며 장애물을 풀고 앞으로 전진하는 느낌은 레지던트 이블 (바이오해저드) 시리즈 또는 툼 레이더 시리즈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게임 첫 시작 시에 광과민성 발작 경고 안내문이 뜹니다. 어드벤처 게임으로 어지러움, 경련 등 플레이에 대한 안내문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뷰어 기준으로 좁은 건물 안에서 프레임은 잘 나왔지만 건물 밖 배경에서는 프레임이 들쑥날쑥 했기 때문에 최적화에서 프레임이 요동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께서는 사양 체크와 최적화 이슈가 있는 게임으로 알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캐릭터와 사건은 모두 허구라는 안내문으로 우연의 일치라는 안내문도 게임 시작 시에 알려줍니다.
이 작품의 단점을 굳이 찾는다면 짧은 플레이 타임과 다소 난해 할 수도 있는 스토리, 고사양의 그래픽카드가 요구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3d 어드벤처 장르를 즐기시면 멀미가 나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는 장르입니다.
평결 :Hook Games의 "에덴 게이트: 생명의 경계" 게임은 짧은 플레이 타임에도 다양한 어드벤처 게임들이 생각이 날 만큼 후속작이 기다려지는 게임입니다. 시도가 괜찮은 인디 게임이며 스토브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게임을 구매해서 엔딩을 쉽사리 볼 수 있는 게임을 찾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 해봐도 좋은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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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괜찮아 보이네요
오 3D 게임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