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장인물

성훈 : 주인공, 신목, 바리데기
사희 : 히로인, 바리데기, 무당
지네, 범, 구미호, 이무기 : 설화령

2. 스토리

말을 꺼낼 때마다 불운한 일이 벌어지는 주인공 성훈은 오늘도 말 없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퇴근하던 중 지하철에서 사희라는 무당을 만나고 설화 속의 존재인 설화령들이 올해 마지막 날에 삼도천으로 가기 위해서 영기가 강한 신목인 자신을 데리고 가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사희는 삼도천으로 가기 위해서, 주인공은 사희에게 보호 받기 위해서 둘이 같이 살게 됩니다.

그렇게 한동안 평화롭게 지내던 도중 사희와의 대화를 통해 주인공은 신내림을 받아야 하고 사희가 무당이 된 이유와 서로 버림 받은 바리데기라는 공통점과 사희가 밤낮으로 무리해서 주인공에게 몰려드는 잡귀와 악령을 물리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사이에서 범, 구미호, 이무기 3인조가 주인공을 납치하고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후반부는 직접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이거는 스포일러 하면 감동이 식어용. 살짝만 말해주자면 순애는 최고다 정도?

3. QA

장면마다 BGM 크기 좀 균형있게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4. 후일담

제목인 사희설화는 설화령인 사희의 설화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 민속 신앙 소재를 짧은 이야기 속에 잘 녹여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선택지는 주어지지만 텍스트가 크게 달라진다 거나 결말이 달라지진 않기 때문에 모두 같은 엔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