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실 불 끄고 지내니 여동생이 뭐라고 함 귀뚜라미 무서워서 어둠속에서 사냐고 

듣고 보니 맞는 말 같음 남아가 어둠 속에서 살 수는 없음 불 다 킴  

그러니 바로 반응옴  몇 시간도 되지 않아서 거실 한 복판에 귀뚜라미가 날아서 떨어짐

소리도 무섭게 "탁~~"  소리가 남 귀뚜라미 착지 소리  

일단 생포함 근대 뭔가 쎄한 촉이 옴 "이놈 뿐 일까?" 그런 생각이 듬..

그래서 바로 거실 옆 창호로 가서 밑에 창호 틀을 봄  

틀 사이에 귀뚜라미 2마리가 보임  틀 사이라 잡을 수 없어 포기하고 에프킬러를 뿌림    

분명 2마리 였는데 4마리가 뛰어 오름 날리가 버러짐    

일단 거실쪽으로 못 가게 차단하고 한 마리씩 휴지로 죽이기 시작함  

4마리가 이리 튀고 저리 튀어서 내 다리에도 부딪치고 날리도 아님..  귀뚜라미 답게  날아도 다님    

다 잡고 처리 끝 내고 1시간 정도 지나니 또 어디서   "탁~"  소리가 남   

이번에는 부엌 쪽에 귀뚜라미 착지...  1 마리라 생포함 

어젯밤 모두 총 6마리가 집으로 침입했는데  

8월 17일 부터 지금까지 총 11마리 방생,,  13마리 사살,,, 

거실에서 생포한 놈(암컷)

부엌에서 생포한 놈하고 같이 찍음  둘 다 암컷

윗 사진 3장은 초점이 안 맞았는데 거실로 들어 오고 싶어하는 배짱이 또는 여치로 추정되는 괴생물 3마리

저 놈들 무서움...... 귀뚜라미는 귀엽기라도 하지 저것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