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잡식》 위쳐 4는 곧 본격적 제작(Full Production)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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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잡식》 위쳐 4는 곧 본격적 제작(Full Production)에 들어간다 [10]




🟢 [오늘의 AAA 게임 소식] 위쳐 4는 곧 본격적 제작(Full Production)에 들어간다.





CD 프로젝트의 코드명 Polaris (북극성)으로 개발 진행중인 위쳐가, 곧 (very soon) 본격 제작(Full Production)에 착수 한다고 알려 왔습니다.

여기서 게임의 Full Production이란,
게임 개발에 있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초기 기획 단계 > 컨샙 확인 및 프로토 타입 제작 > 검토’ 이 과정을 반복한 다음에
게임으로써의 재미와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면, 많은 인원을 동시에 투입하여 게임의 전체를 그려내고, 게임의 세사한 부분까지 구체화하는 
실질적 게임 개발 단계를 의미합니다.

대게 풀 프로덕션에 들어간 경우 걸리는 기간은 차이가 많지만 아무리 짧더라도 2년 내외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2025년 중에는 위쳐 4를 볼 생각은 접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공개된 정보가 워낙 없고, 위의 사진이 (스라소니 메달) 전부인지라, 과연 주인공이 누가될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게롤트는 이미 3편에서 진정한 결말을 맞이한 것으로 보이고,
시리의 경우는 원작 책에서 “고양이 메달”을 착용한 것이 있어 시리라는 확신에도 조금은 부족한 편이거든요.






🟢 [오늘의 레트로 소식] 에뮤덱의 업데이트 예고 포스트





스팀덱에서 고전 에뮬레이터 게임을 돌릴 때 정말 편하게 만들어 주는 에뮤덱 (EmuDeck)
이번에 뭔가 거대한 업데이트를 예고하면 “그것이 온다”는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일부 유저는 “ShadPS4를 지원하는 건가?” 라며 PS4 에뮬레이터가 추가되는 것인지 설래발 쳤지만,
이에 대해서는 에뮤덱에서 공식적으로 “그것은 아직 이르다.”라며 PS4 에뮬은 아님을 부정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iOS에 대한 정식지원에 대한 기대를 비추기도 했습니다. 
(리눅스, 윈도우, 안드로이드는 정식지원 중)



😊 [오늘의 게임 유머] 북쪽







👍 [오늘의 맞춤 대기열] 크고 아름다운 검을 재밌게 활용한 게임 - Slash Quest 





검이 본체인 게임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저검을 움직여서 퍼즐을 풀고, 장애물을 극복하고, 몬스터와 보스까지 물리쳐야 합니다.

검에 불을 붙여서 장애물에 다가가 장애물을 불태운다거나 (마치 젤다처럼),
특정 오브젝트에 검을 끼워서 장애물을 넘어가는 등, 컨트롤에 참신함을 잔뜩 놓여 놓은 게임입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원래는 애플과 안드로이드로 이전에 출시한 적이 있는 게임이거든요.
이제서야 스팀에 상륙하게 되었네요. 이미 재미가 검증된 게임이라 말입니다 ㅎㅎ


게임은 직관적이며 재미있고, 스토리는 선형적이며 간결하고, 특히 캐릭터들(검)이 참 재밌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대략 10시간 남짓입니다.


이 게임 보자마자 떠오른 게임도 있는데, 크고 아름다운 검으로 드래곤의 심장을 찌르는 ‘Deepest Sword’ 였습니다.




Deepest Sword는 플레이 타임도 짧은 무료 게임이니 한번 플레이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겁니다.
검이 짧으면 짧은데로, 길면 긴데로 재미있는 변화를 보여주는 참신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죠.
특히 길고 우람한 검으로 용을 찌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의 삭제 화면] 여러 게임들의 공들인 삭제 화면들





호연은 설치화면도 윈도우 빌트인을 쓰더니...



🤓 [오늘의 게임 잡담] 동양권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겜블링 문화


오늘은 별 내용이 없었으니, 언젠간 쓰겠지 하면서 미리 적어놨던 글 하나를 들고와 봤습니다.

서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오직 아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도박 문화가 있습니다.

동양권 전통 도박 게임인 화투(고스톱)와 마작에서는 상대방의 점수에 따라, 자신의 배팅과 무관하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
내가 얼마를 배팅하건, 돈을 가지고 있건 없건, 또는 능력이 있건 없건 아무튼, “상대방이 내가 내야 할 돈을 결정해 버리는 구조” 말입니다.




서양권에도 정말 엄청 다양한 겜블링이 있지만, 그 어떠한 것도 결코 “배팅 이상”의 손해를 지불해야 하는 게임은 없습니다.

서양권의 대표적인 겜블링인 포커나 블랙잭 같은 게임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배팅 금액에 한정하여 돈을 잃거나 따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0.0000153907%확률의 로얄스트레이트플러쉬가 나왔다고 내가 돈을 더 잃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배팅한 금액만큼만 손실을 보며, 블랙잭 역시 자신의 배팅에 따른 손익이 결정됩니다.

이러한 구조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금전적 위험을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하여, 비교적 공정한 게임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문화적 차이는 현대 동양권 게임 산업의 착취적인 비즈니스 모델에도  슬며시 녹아 있습니다.

착취적 비지니스 모델의 대표 "뽑기(가챠)" 입니다.
“뽑기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지를 수 있는 거 아니야?” 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그게 아닙니다.

바로 사람들의 접근 방식 때문인데, “딱 1만원만 지르자.” 가 아니고, “이번의 캐릭터는 뽑아야 겠다!”로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서 단골 컨텐츠인 뽑기 방송에서도 나올 때까지 뽑다가 카드 정지 당하거나, 비틱이라면서 풀각 할 때 까지 뽑거나, 천장 칠 때까지 뽑거나...

아무튼 “픽업을 뽑을 때 까지” 뽑기를 하게 되는 거죠.
자신의 자금력과 무관하게, 픽업 캐릭터가 나올 때 까지 손해가 계속 불어나게 되는 겁니다.


그 어떤 방송도 "딱 10연차만 합니다." 또는 "10만원만 씁니다." 이런게 없습니다.

혹 있더라도 "200연차 결과", "100만원 결과" 같이 확실히 뽑을 정도의 물량 또는 뽑은 뒤에 횟수를 적는 식의 방송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정된 캐릭터를 뽑는다."는 것을 전재로 뽑기를 진행합니다.






이걸 게임 회사 관점에서 보면 더욱 정확해 집니다. 
“신 캐릭터를 내고 얼마를 벌어야 한다.”는 기준 하에, 확률과 뽑기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죠.

네, 유저가 아닌, “게임사가 내가 내야 할 돈을 결정해 버리는 구조” 말입니다.
이것이 관점에 따라, 아무리 뽑기의 확률을 공개하고, 천장을 만들더라도
“풀각을 고려하면 어느정도의 수익”을 개발사에서 정하고 유저에게 돈을 쓰게 만드는 것입니다.

뽑기를 착취적인 BM으로 부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만약 이 뽑기가 서양식으로 나왔다면, 포커나 블랙젝의 ‘다이’ 같이, 최소한의 패를 받는 비용을 내고 뽑기를 한 다음 다이를 해서 판를 버리거나,
일부 마음에 안드는 수는 버리고 추가 비용 없이 다시 뽑기를 진행하는 식으로 “유저가 투자한 가치에 맞는 무엇인가를 선택할 때 까지.”의 선택권이라도 주어졌겠죠.
아니면, 결제 즉시 픽업 캐릭터를 하나를 주고, 뽑기를 추가로 해서 운이 좋으면 더 받아가는 사은품 방식으로 만들어 졌을지도 모릅니다.


서양권 게임의 대표주자인 "캔디 크러시 사가"의 과금 모델.

이외에도 광고 제거와 같은 어디까지나 "비용 = 기능"으로 지불한 값에 해당하는 가치를 돌려주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유독 서양에서는 가챠 게임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은 것과 대비해,
아시아권 사람들에게 가챠 게임에 대하는 관대함이 다른 건,
아시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도박 문화에서 기인한건 아닐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단신>


🔊 번지 (헤일로와 데스티니 개발사)의 최고 디렉터 크리스 배럿, 위법 행위(사내 성 비위 관련) 조사를 받은 뒤 해고.


🔊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 92% 매우 긍정적으로 성공적인 고전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번역과 더빙이... 너무 끔찍합니다 ㅠㅠ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Repl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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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4가 아직 멀었군요.

흠 그럼 위처 3 천천히 해도 되겠....



위쳐3는 정말 시간 여유 있을 때 잡으세요! 초반 구간은 조금 몰입이 덜 된다랄까? 조금 적응이 필요한데,

딱 그 순간을 넘으면 수백시간이 게임에서 녹아내리는 경험을 하게 될 테니까요! 특히 게임속의 게임 궨트는 그냥 스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궨트 하다 본편을 안한 경험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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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감자칩자 그럼 구입 부터 해야겠군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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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돔군위쳐 3 모든 DLC 포함한 고티 에디션이 할인 들어가면 정말 엄청 저렴하니, 할인 할 때까지 여유롭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

크고 아름다운 검!!


가챠보다 지불한 비용에 상응하는 재화나 아이템 받는 게 좋아요

역시 스토브에서 게임을 사는 사람들은, 지불한 값에 맞는 댓가를 받는 걸 선호하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ㅎㅎㅎㅎ


위쳐 4는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네요ㅋㅋ

하지만 실물을 보려면 빨라도 26년이나 27년쯤 돼야 할 듯하네요ㅠㅠ

CD 프로젝트는 사펑2077 건이 있어서, 이번에는 최적화나 완성도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쓸 것으로 생각됩니다.

 = 정말 2027년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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