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F4로 유명한 PUMPKIM에서 제작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 '소원(SOWON)'
개발자의 딸 이름이 김소원이며 딸을 주인공으로한 게임을 만들었다

스토리는 한밤 중 꿈을 꾸다 일어난 작은 소녀 소원이는 부모님이 보이지 않자 부모님을 찾으며 집 안을 돌아다니다가 오랫동안 잠겨있던 다락방을 통해 장난감 세계로 떨어지게 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이야기 하고있다

조작방법

키보드 조작 키

패드 조작 키

퍼즐의 난이도는 무난하고 어렵지 않아 각 구역별로 퍼즐이 나눠져있어서 헤메는 일이 없다

고정된 3인칭 시점으로 퍼즐 어드벤쳐 게임의 재미를 잘 살려주지만 특정 위치를 이동하려면 아쉬운 조작감으로 불편함이 있다

게임의 스토리보다는 퍼즐 하나하나의 재미를 찾는 것이 플레이에 도움이 되며 스토리가 개연성이 좀 부족해 보여 호불호 요소가 있다

꿈속의 세상이기 때문에 개연성을 찾으면 안되는 것도 정답이지만 플레이 하며 보였던 각 인형들과 장난감들은 뜬금없이 등장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플레이 후반의 다락방에서 등장했던 인형들과 장난감을 볼 수 있다

오줌이 아니예요!! 물총이라구욧!!

하얀 손이 그림을 가져간닷!? 

화면 밖으로 나간 소원이를 보여주질 못하는 고정된 3인칭 시점

좋았던 점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난이도의 직관적인 퍼즐들

맵 곳곳에 보이는 퍼즐의 힌트들로 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점

독창적인 그래픽 질감 그리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디어

기괴해 보이지만 그래도 귀여운 등장 인형들과 장난감들힐링이 되는 맵디자인과 유명한 동화 이야기도 있어 좋았다

아쉬운 점

고정된 3인칭 화면으로 인해 특정위치에서의 이동이 불편함

3인칭 화면이 특정위치에서 화면이 줌이 되거나 소원이가 보이지 않는 불편함

특정 퍼즐에서 힌트를 다시 보여주지 않는 퍼즐은 조금 아쉬웠다

생각보다 짧은 플레이타임이 아쉽다

플레이 소감

유저들에게 고통만을 주던 그 개발사에서 이런 힐링게임이 나오다니.. 충격!..그리고 소원의 판매수익은 전액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특이하고 독창적인 질감의 그래픽으로 게임속 세상과 캐릭터들이 특징있게 잘 표현한거 같아 플레이하기 좋았어요

어렵지 않은 퍼즐과 퍼즐을 푸는 재미도 있는 퍼즐 어드벤처 게임 '소원(SOWON)'이 퍼즐게임의 입문작으로도 좋아보여요

평소 어려운 퍼즐게임에 머리가 아팠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귀여운 소원이를 컨트롤하면서 힐링받고 각종 퍼즐을 풀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