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업데이트] 발라트로 “짐보의 친구들” 무료 업데이트
포커룰에 로그라이크를 끼얻은 중독성 강한 카드 게임! 그리고 스팀덱에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발라트로.
이번에 “짐보의 친구들”이라는 무료 업데이트를 공개 했습니다.
굉장한 업데이트는 결코 아니고, 그저 카드의 모양만 바꿔주는 업데이트입니다만,
그 카드 페이스들이 다들 익숙한 우리 “인디 게임의 친구들” 입니다.
- 스페이드 : 위쳐
- 하트: 어몽 어스
- 클럽 : 뱀파이어 서바이버
- 다이아 패 한 벌: 데이브 더 다이버
2025년 “게임 플레이 자체에 대한 업데이트” 이외에 앞으로도 큰 업데이트가 하나 더 올 것임을 알리고 있네요 ㅎㅎㅎ
👍 [오늘의 에뮬레이터 소식] Wii U 에뮬레이터 Cemu 2.1, 리눅스 공식 지원 시작
Wii U의 대표적은 에뮬레이터인 Cemu가 2.1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리눅스 지원을 크게 확대하였습니다.
리눅스 지원 자체는 2.0버전부터 였지만, 워낙에 부분적인 지원이라 핵심 기능들도 빠져 있었고, 문제도 많이 있었지만, 2.1 버전으로 올라가면서 리눅스에서도 강력한 에뮬레이팅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발팀은 Cemu 2.0 이후 93 개의 실험 릴리스를 한데 모아 업데이트 하였고, 이를 "최종 실험 업데이트"처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충분히 훌륭한 상태임에도, 아직은 테스트 상태임을 말했습니다. 대신 이 버전에서 모든 사람들이 원활하게 테스트를 해 볼 수 있게 제대로 준비했음을 말했습니다. 오픈 직전의 OBT 같이 말이죠.
정말 이전까지는 지원을 찾기 힘든 리눅스 환경이었지만, 스팀덱 발매 이후로는 리눅스에 대한 지원이 한없이 확장대로 있네요.
스팀 게임의 무시무시한 영향력을 체감하곤 합니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참고해 주세요.
🤑 [오늘의 버튜버] 홀로 라이브의 CEO는 AAA 게임 개발사와 협력을 하고 싶어 한다.
버튜버 업계의 대기업 홀로라이브의 CEO “야고”가 북미의 홀로라이브 사무소 개설을 앞두고 Siliconera와의 인터뷰를 했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 지원 및 관리
Hololive는 소속 Vtuber들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고 더 많은 버튜버를 데뷰시키고 싶지만,
회사가 지원할 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너무 많은 인원을 빠르게 늘리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콘서트 및 기타 공연을 위한 회사의 재능을 위한 3D 모델을 만드는 것은 일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협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모델을 만드는 동안 재능 있는 사람들이 일본으로 방문할 필요도 있다고 했습니다.
- 북미 시장
홀로라이브가 국제적 성공을 거둔 것은 분명하지만, 북미 시장에서의 수익성이 일본 시장에서의 수익성 만큼 높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이건의외네요.)
이러한 수익성 차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위해 북미 사무소를 개설할 에정이고, 이를 통해 투자 수익을 보기 시작할 것으로 생각한답니다.
> 이 말은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수익성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 홀로라이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Hololive에 지원하려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추친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외에도 열정과 다국어 능력, 노래 실력이 중요하며, 큰 꿈을 가진 사람을 원합니다.
- 협업 희망
CEO는 Riot Games와 같은 대형 게임사와의 협업을 희망하며, AAA 서양 개발자와의 게임 제작에도 관심이 있습니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의 K-Pop 그룹 K/DA와 협업”을 하고 싶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북미 사무소 개설에 맞춰 더 적극적으로 컨택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버튜버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에서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의 게임 이메일] 유비소프트에서 “저장 파일 삭제 요청” 메일 발송
스타워즈 아웃로의 일부 사용자들에게 특정 버전에서 발생하는 치명적인 오류로 인해서,
그들의 게임 버전을 확인한 뒤, 해당하는 버전이라면 저장 파일을 삭제하고 “새 게임”으로 플레이하기를 권고하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위에는 그 메일 내용인데, 사람들이 스타워즈 스타일로 풍자를 하고 있네요 ㅋ
일부 사람들은 3일간의 플레이 내용을 지워 버려야 했다며, 참 슬프다고 말하고,
다시 뉴게임이라니! 라며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었네요.
주된 반응은 “베타 테스터가 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녀석들이 아직도 남아 있었군, 그 사람들은 언제 쯤 학습이라는 걸 할까?” 였습니다 ㅠㅠ
😊[오늘의 게임 유머] 엘든링은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한 유저가 자신의 스팀 추천 목록에 엘든링이 떴는데,
“최근에 Bloons TD 6 를 플레이 했기 때문에” 해당 게임이 추천되었다며, 엘든링이 타워 디펜스 게임인지 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Bloons TD 6는....
다들 재밌는 반응을 보여주었는데,
- Bloons TD6은 Elden Ring보다 어렵습니다.
- 나는 수박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 다크소울이 추천되었다.
수박 게임 = 다크 소울 ?????????
- 말레니다 (엘든링의 무지 어려운 보스)는 하프 캐시보다야 쉽지.
- 풍선.... 풍선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폴아웃 패러디)
- 두 게임 모두 즐긴 사람으로써, 둘 다 똑같이 지옥이다.
- 두 게임 모두 종말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 이거 내 친구도 똑같은 추천을 받았는데, 일회성 오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과연 풍선 타워디펜스와 엘든링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의 게임 잡식] 너프의 유래를 아시나요?
버프 너구리!
게임에 있어서 어떠한 효과가 상승하거나, 능력치를 강화하는 것을 “버프(buff)”라고 부릅니다.
흔히 패치를 통해 강화 될 때도, “버프 받았다.”라고 말을 하곤 하죠.
버프의 유래도 조금 갈리는 편입니다만, Buff란 근육질의 몸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되곤 했는데,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이 이 “근육질 몸을 만드는 것” 처럼 보이거나, 심지어 스킬 아이콘도 그런 형태가 흔했기에,
게임에서 어떠한 식으로 강화 되는 것들을 buff 라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버프의 반댓말은 디버프(debuff)입니다.
너프(nurf)가 아니고요...
그런데 우리는 너프라는 말을 더 흔히 쓰게 되었고, 디버프는 “일시적 약화”를 의미하는 단어로 의미가 축소되었습니다.
너프는 장난감 기업 Nerf 에서 유래했습니다. 너프건으로 유명한 그 곳 맞습니다.
여기의 장난감은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스티로폼과 연한 플라스틱과 같이 상당히 연약한 재질을 사용합니다.
어느날 울티마 온라인에서 아이템의 공격력은 하향시켰는데,
플레이어들이 너무 약하진 아이템을 사용해 보고는 “마치 플라스틱 장난감(Nerf)”을 휘드르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그 어감과 버프와 대조되는 네거티브함이 잘 맞아서 그랬을까요?
이제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버프의 반대를 너프로 쓰게 되었네요 ㅎㅎㅎ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뭐랄까... 새 게시판에 글을 쓰는데, 뭔가 너프 당한 것 같은... 강등 당한 것 같은 애매한 기분은 뭘까요.
이런 용도로 쓰는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게임이야기가 아닌 것도 끼어있고...
그리고 게시글 옮기는 건, 직접 해야 하는 걸까 또 의문도 들고 말이죠.
오늘 발매한 칭송 받는자의 프롤로그 (반란 스테이지)까지 플레이 해봤는데,
역시나 좋습니다. 2편 3편은 조금 추천하기 애매하긴 하더라도
'칭송받는 자 1편 - 흩어져가는 자들을 위한 자장가' 이것 만큼은 다른 분들도 플레이하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칭송받는 자 1편이 명작인가 보군요. 킹아서 먼저 해보고 꼭 해봐야 겠네요.
다양한 소식 잘 봤습니다.
1편을 플레이하고 나면, 시리즈 팬이 되서 2편을 플레이 하게 되고,
2편은 3편과 직접 연결되다보니, 3편을 어쩔 수 없이 플레이하게 되는데, 3편 마무리가...
그래도 1편이 워낙 좋아서 추천 드립니다! 즐겜하세요 ㅋㅋㅋㅋ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뭔가 춘추 전국시대 같은 느낌이군요...
홀로 라이브도 니지산지도 너무 인원이 많아서 누가 누군지 이제는 못 따라가겠더라고요 ㅋㅋㅋㅋ
정말 춘추 전국이나, 삼국지, 진삼국 무쌍 표지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너프가 신조어인 건 몰랐네요 ㅋㅋ
저도 네거티브 버프 줄여서 너프인가? 이렇게 생각하기도 했는데,
유래를 보면 우리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게 재밌었네요 ㅋㅋㅋㅋ
위처가 인디... 게임인가...?
다소 뜬금없는 곳에서 콜라보로 나오니 반갑군요ㅋㅋ
아, 그러고보니 위쳐를 인디게임으로 보기에 애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