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시작하면 9명의 인구와 소량의 자원만을 가지고 있으며, 0순위로 먼저 길을 내줘야 건물들을 지을 수 있습니다

(비용X, 무게 0.01이라 거의 신경 안써도 될 정도로 극소량)

가장 먼저 지어줘야 할 건물은 격납고이며, 이 건물이 있어야 시민들이 비행기를 타고 나가서

자원을 수집하거나 탐험, 타 도시와의 접촉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최소 하나는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나 굳이 다수를 지을 필요 없이 1~2개의 격납고로도 충분히 엔딩까지 볼 수 있습니다

주거 블록은 1칸에 1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가로/세로 2칸씩으로 1개 단지를 붙여 지을 수 있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대 3층까지 올려지을 수 있습니다 (3층짜리 1개 단지=12명)

아카데미는 연구시설으로 쉽게 프로스트펑크의 연구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에 5명의 주민을 차지하며 여유가 있으면 많이 지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위키를 보면 이 게임의 자원의 종류가 엄청 많이 나오는데 <- 이글을 쓰게 된 배경

운영자원이니 기초 및 생존자원이니 건설자원이니 소망자원이니 다 자원으로 생각해봐야 머리만 복잡해서

우선은 노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자원들만 생각하시는게 더 쉽습니다

노천에서 비행기를 보내 획득할 수 있는 자원은 식량, 물, 석탄, 나무, 진흙, 석영, 광석, 면화, 유물이 있으며 (유물 제외 주기적으로 회복)

이 중 공장을 돌려 나무는 석탄으로 바꿀 수 있으며, 그 외 진흙->아도비, 석영->유리, 광석->강철, 면화->캔버스 천으로 가공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주민들의 생존에 필요한 식량과 물, 부양력을 유지하기 위한 석탄은 말 그대로 필수적인 자원이며

나무는 건설 등으로 많이 쓰이나 노천에서 쉽게 얻을 수 있고, 일부 왕국들은 동맹을 맺으면 주기적으로 목재를 공물로 보내줍니다

유물은 유적을 탐색하다 보면 소량씩 얻을 수 있으며, 다른 도시에서 새로운 기술을 개방할 수 있는 청사진을 구입하는데 쓰입니다

나머지 네 자원은 채집한 뒤 공장에서 따로 가공해서 2차 자원(아도비, 유리, 강철, 캔버스 천)으로 만들어야 쓸 수 있는데

솔직히 따로 업글하고 공장 짓고 가공해서 쓰는거보다 차라리 잉여자원 잔뜩 모아다가 다른 도시에서 교환해서 쓰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실제로 저는 딴거 다 안짓고 아도비 공장만 지었었고 그마저도 나중에 그냥 부쉈습니다

인구 수야 말 그대로 =노동력이고, 인구가 늘어나서 도시의 규모가 커질수록

배때기가 불룩해진 주민들이 신앙, 빛, 체력, 편안함 등을 순차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합니다

바꿔 말하면 마구잡이로 인구 수 늘리는데 집중하는 것보다 그냥 적당량의 인구 수만 유지하며 돌아다니다가

갖출거 다 갖추고 슬슬 클리어해야지 할 때나 인구 늘리고 관련 시설 지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사기도 어느 정도씩은 유지되고

부양력은 적당히 여유분 남겨놓고 추진력은 되도록 100에 가깝게 만들어주면 고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