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인디콘텐츠_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 게임 리뷰 (Dragon Chronicles Black Tears) [7]
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 게임 리뷰 (Dragon Chronicles Black Tears)
국내 개발사 "앤유"에서 만든 게임 "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가 스토브 스토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2024년 3월 21일 얼리 액세스로 스팀에서 먼저 출시가 되었으며 스토브 스토어에서는 2024년 7월 15일 정식 버전으로 바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앤유"는 "AND YOU"에서 착안, 유저를 먼저 생각하고, 유저와 함께하며, 유저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고 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본 게임물은 만 12세 이용가 게임으로 해당 연령 미만의 어린이, 청소년이 이용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안내문이 나옵니다. 게임 메뉴의 게임 이용 등급 안내까지 친절하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게이머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범례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유저는 시작, 일반 전투, 엘리트 전투, 보스 전투, 알 수 없음, 모닥불, 여신상, 보물 상자, 골드 획득, 목재 획득, 보부상 등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이동이 가능합니다.
웅장한 게임 오프닝이 있으며, 게임을 할수록 스토리 영상도 나옵니다. 이 작품을 하면서 느낀 점은 잘 만들었고, 재미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게임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라면 역시나 아트적인 부분입니다. 그래픽적인 부분에서도 우수하지만 UI가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게임하는데 어려움 없이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아트 다음으로 좋았던 점이라면 게임에 사용된 음악과 사운드, 효과음이 좋아서 게임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전투에서 승리를 하면 VICTORY 표시가 됩니다. 단순한 표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디오 부분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가 하는 행동과, 컴퓨터가 하는 행동을 보여주는 효과 또한 우수합니다. "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는 이처럼 "앤유"에서 얼리 액세스 이후 정식 버전으로 출시를 하면서 상당한 노력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아트와 사운드, 이펙트 효과까지 우수한 작품입니다.
작품을 처음 시작하면 난이도 선택이 있으며, 쉬움, 보통, 어려움 난이도가 있습니다. 어려움 난이도는 쉬움이나 보통 난이도를 1회 클리어를 하면 해금이 되어 즐길 수 있으며 숙련된 모험가에게 권장되는 난이도입니다.
보부 상인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강화, 회복 등) 구매가 가능합니다. 보부 상인에게 구매를 해도 되지만 플레이어가 적과의 전투에서 얻은 물품 또한 게임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면 오염도가 있어서 플레이어와 함께 하는 캐릭터가 휴식을 해야 합니다. 객실, 주점, 헛간에서 쉬면서 오염도를 낮춰야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놀라웠던 것은 개발사가 플레이어에게 어렵지 않게 하나씩 알게 모르게 가르쳐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웅의 성소, 여관, 길드, 보관소, 도서관, 예언당, 광장 시스템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도록 게임을 진행을 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요구하는 주차가 되었을 때 해금이 되어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좋았습니다.
처음부터 여러 가지 시스템을 이용 가능하게 하였으면 레벨 업이나 기타 고용 같은 문제에서도 어려움이 생겼을 것 같은데 하나씩 해금이 되고 시스템을 이용을 하는 부분에서 큰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플레이어는 오염도가 높지 않은 영웅들을 선택하여 원정대를 꾸려서 전투를 시작합니다. 원정과 토벌 메뉴가 있으며, 강력한 적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을 강한 영웅들을 업그레이드를 시키거나 고용을 하여 게임을 플레이합니다.
영웅을 고용하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좀 더 강해진 영웅으로 적과 턴제 전투를 하는 RPG 게임 다운 느낌과 하스스톤 같은 카드 게임처럼 영웅 카드 전투를 하는 느낌도 들었기 때문에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영웅들의 다양한 스킬이 게임의 재미를 증폭 시켜줬다고 생각합니다.
획득한 각인석을 영웅에 맞춰 각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영웅들의 스킬을 전투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감 시스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영웅과 적, 그리고 아이템까지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면서 발견한 도감 시스템의 예를 들어 영웅을 클릭을 해보면,
캐릭터의 세세한 설정집을 보는듯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평결 : 드래곤 크로니클 블랙 티어스 게임 리뷰를 작성을 하면서 이렇게까지 칭찬한 게임 리뷰는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아트, 사운드, UI가 뛰어나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 속담과 어울리는 훌륭한 게임입니다. 겉모양과 내용 모두 괜찮은 게임이며,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하여 전투를 하는 재미가 우수합니다.
도감 시스템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공격형, 지원형, 전략형 영웅들과 함께 원정대를 만들어 여정을 함께 하면서, 나만의 도감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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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플레이할 예정인데 리뷰보니 더 기대되는군요!
국산게임이라니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