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스의 게임실록] 17. 올드월드 DLC 나일강의 파라오 - 이집트 최전성기 신왕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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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스의 게임실록] 17. 올드월드 DLC 나일강의 파라오 - 이집트 최전성기 신왕국 역사 [3]



올드월드에서는 여러 DLC가 있으며 그중 하나가 바로 나일강의 파라오이다. 특히 이집트는 게임 내에서 상당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일강의 파라오에서는 케메트에 대한 서사를 시나리오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게임 내에서는 케메트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는데 이는 고대 이집트를 뜻하는 언어이다. 따라서 이집트 왕국 내의 시민들은 모두 케메트 시민이라고 부를 수 있다. 




시나리오는 총 5개로 구성되었는데 첫 번째는 아흐모세, 두 번째는 하트셉수트, 세 번째는 아멘호테프 4세, 네 번째는 람세스 2세, 다섯 번째는 메르넵타, 여섯 번째는 람세스 3세이다.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 이 6명의 인물의 공통점은 바로 이집트의 역대 파라오라는 것이다. 파라오라는 것은 고대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로 아시아로 비유하자면 중국의 황제와 유사하다. 파라오들은 전제군주제를 바탕으로 강력한 통치를 했다. 




시나리오 첫 단계에서 플레이어는 아흐모세 1세를 시작으로 바로 주변 세력들과 전쟁을 한다. 바로 이 아흐모세 1세가 어린 나이에 힉소스인들을 몰아내고 신왕국의 시조가 된다. 


이 신왕국이 바로 고대 시대의 이집트가 독자적인 왕조를 구축하며 번성했던 시기이다. 시나리오 설명만 보면 이집트만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왕국의 크기는 훨씬 더 컸다. 현재의 팔레스타인, 이라크, 시리아 중동 지역까지 장악한 대제국이었다.





다음 시나리오에서는 네수트-비티 아흐모세 1세가 사망하고 70년이 지난 후 네수트-비티 투트모세 1세의 장녀가 파라오가 되었다고 한다. 이 사람이 바로 실제 역사에서 등장하는 여성 파라오인 하트셉수트이다. 하트셉수트의 경우 무역과 전쟁 임무가 모두 주어지는데 사실 이 2가지 모두 실제 하트셉수트가 수행했던 업적이다. 









세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아멘호테프 4세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아케나톤 시대부터는 종교 개혁의 시발점이었다. 아문 중심의 다신교 신앙이 붕괴되고 태양신 아톤을 숭배하는 유일신 신앙이 되었으며 아마르나 지방에 아케타톤을 건설한다. 게임 시나리오 제목인 '유일신: 아마르나 시대'는 바로 이걸 뜻한다. 





다음으로 시나리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람세스 2세이다. 람세스 2세는 이집트 역사상 최전성기의 인물이다. 람세스 2세가 시리아를 원정하여 히타이트와의 오랜 전쟁으로 국경을 확립한다. 


이후 람세스 2세와 이세트 왕비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인 메르넵타는 람세스 2세를 이은 파라오로서 유목 민족의 반란을 진압하며 안정을 꾀한다. 







마지막 게임 시나리오에서 다루는 뒷이야기를 보면 신왕국은 점차 약화되기 시작한다. 우선 마지막 시나리오의 제목인 '바다 민족: 신왕국의 황혼'은 람세스 3세 때는 바다 민족들이 침략해 항구 도시들이 약탈되던 시기였다. 그래서 람세스 3세는 군대를 모아 육지와 바다에서 해적들을 물리치고 그들을 제압하기 시작한다. 





게임 시나리오에서는역경을 극복한 찬란한 미래를 그려냈지만 실제 역사 속 신왕국은 서서히 기울기 시작한다. 파라오의 권력이 약화되고 아문의 대사제의 권력이 강화되면서 국가의 재정은 약화되고 유목 민족의 침입에 대처할 수 없었다. (게임에서 간간이 보이는 아문 종교가 바로 이것이다.) 그래서 람세스 11세가 죽고 스멘데스라는 인물이 새롭게 왕조를 열면서 신왕국은 멸망한다. 


이 신왕국이 무너지고 나서 이집트는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이집트는 외부의 아시리아, 페르시아에 지배되었고, 종국에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끄는 그리스에 의해 점령된다. 이후 이집트 지방은 알렉산드로스의 신하였던 프롤레마이오스 1세가 지배하게 된다. 


하지만 그도 오래가지 않았다. 카이사르 사후 펼쳐진 내전에서 패배한 후 이집트는 로마의 아우구스투스에게 점령당했다. 이후 로마는 이집트를 아이깁투스라는 속주로 지정하고 주요 밀 생산지로 삼았다. 이로써 이집트는 그리스의 문화와 로마를 모두 갖게 된 지역 중 하나가 된다.




여기까지 올드월드의 DLC인 나일강의 파라오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체적으로는 고대 이집트의 최전성기인 신왕국을 배경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파라오들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직접 고대 이집트(케메트)를 부흥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고대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올드월드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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