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부를 배경으로 했는데.. 밴드 이야기는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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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leChallenger] 밴드부를 배경으로 했는데.. 밴드 이야기는 어디에..? [7]


  • 게임 이름 : 러브 크레센도
  • 장르 : 비주얼 노벨              
  • 플레이 타임 : 약 9시간   


*본 리뷰는 스토리 스포일러가 다수 담겨 있으므로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크고 작은 상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비노벨 작품들이 다 출시가 되거나 일부는 연기가 미뤄진 상황에서..

연기 없이 24년 상반기를 마무리 하면서, 하반기를 시작하는 시기에 출시 된 작품. 러브 크레센도 입니다.

이런 작품이 있구나 할 때, 데모버전도 있어서 플레이를 했었고,  출시 후에는 며칠 동안 시간을 짬내서 플레이 한 작품이죠.

이 리뷰 전에 러브 플루트와 시간을 머무는 피아노와 같이 '음악'과 관련된 비노벨도 많이 해서 어느정도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메인 스토리 주제일 것 같았던 '밴드부'는 히로인들을 만나는 배경을 표현한 것이고..

'밴드' 는 일부 히로인을 제외하면 생각보다 의미 없는 주제였습니다.

그렇지만, 각 히로인들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밴드부' 자체가 완전 상관이 없는 주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히로인들의 스토리까지 리뷰하는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일단,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방식과 플레이 요소가 무엇이 있는지 설명을 해야겠네요.



<기본 진행 방식>


아르바이트를 통해 고정적인 재화 수급을 할 수 있고, 이 재화로 공략할 히로인에게 선물하여 스토리를 플레이 하는 방식입니다.

재화는 아르바이트 뿐 아니라, 스토리 감상 후 환기 및 스토리 각인을 위한 '쪽지 시험'을 통해 얻을 수도 있습니다.


<쪽지 시험>


쪽지 시험은 스토리 감상 후, 그 파트의 스토리에 대해 간단하게 5지선다 5문항이 출시 되며, 모두 등장인물의 대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정답 수에 비례하여 재화와 뱃지가 지급되며, 이 뱃지는 캐릭터들의 사이드 스토리를 감상하는데 필요합니다.


<사이드 스토리>



사이드 스토리는 각각 4개로, [3, 5, 7, 9]회차를 본 뒤 해금이 가능합니다.


"그럼, 히로인 스토리는 어떻게 감상하나요?"

간단합니다. 그냥 히로인 한 명 정해서 엔딩을 볼 때까지 그 히로인만 선물을 전달하면 됩니다.

그렇기에, 적어도 3회차를 요구하며, 인게임의 업적작을 위한다면 더 요구될 수 있습니다.



<플레이 요소>

비노벨의 기본인 스토리 감상이 주로 이루어져 있고, 스토리 진행 중 시작 가능한 미니게임도 존재합니다.





공통적으로 각 히로인의 보컬곡을 바탕으로 한 리듬게임이 존재하고..





각각의 스토리에 맞는 미니게임이 존재합니다. (위 자료와 별개)

물론, 클리어 하지 않고 실패해도 건너뛰기로 스킵이 가능합니다.



이제 메인 디쉬인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강여진 -> 진다영 -> 서나희 순으로 플레이를 했기에, 이 순서대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히로인>





<강여진>

주인공과 동갑인 고등학교 2학년 (18세)

플레이 타임 : 약 3시간


히로인 중에서 가장 스토리가 이상하다고 느껴졌던 캐릭터입니다.

게임 포스터에도 센터에 자리잡고 있어서, 메인 히로인이겠거니 했는데..

  

놀랍게도 출생의 비밀 & 암시장 & 협박이 이 캐릭터 스토리에 들어있습니다....

밴드부 주제와 연관있는 부분은 본인의 아버지가 현재 학교 출신이었으면서, 유명한 가수라 학교에 그 증거로 기타가 남아있죠.

그 기타를 팔았다가, 다시 사오기 위해 개고생을 하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모조품을 부쉈는데 그걸로 협박을 하고..


그냥 한마디로 스토리가 어지러웠습니다.. 어라..

협박.. 암시장..   


 랜챗그 원작 루트의 리라에서 매운맛만 빼면 비슷한 느낌일듯 싶습니다.





<진다영>

주인공보다 한 살 어린 고등학교 1학년 (17세)

플레이 타임 : 약 3시간


이 친구 스토리도 좀 어지럽긴 합니다.

일단 부모님이 현재 재학중인 학교의 졸업생이면서 밴드부였고,

현재 가정 불화로 인해 부모님의 과거 연애사를 모티브로 성인 웹소설 작가를 하는 중이죠.


 미성년자가 성인 웹소설 작가라니..


캐릭터의 스토리 메인 주제가 '가정 불화' 와 '성인 웹소설' 이여서 밴드와는 가장 관계가 멀었습니다.

다만, 가정 불화는 청소년기에도 충분히 겪을 수 있는 부분이기에 적합한 주제라고 생각되었으나..

성인 웹소설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군요.. 





<설나희>

주인공보다 한 살 많은 고등학교 3학년 (19세)

플레이 타임 : 약 2시간 30분


일단, 일러스트로는 가장 만족했으나 스토리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나, 플레이 후에는 가장 만족스러운 캐릭터였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인 만큼, '대학 입시'가 스토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한테 공부를 강요받았으며, 그로 인해 나름의 일탈을 하게 되는데. 그게 본인만의 밴드 공연이죠.

그렇기에 '밴드'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있습니다.


즉, '밴드'라는 주제에 가장 걸맞으면서 '대학 입시' 라는 한국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주제를 잘 녹여서 풀어낸 스토리라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감도 충분히 가는 주제이기도 했고요.



<주변 등장인물>




<라은>

신문부 부장


이 캐릭터는 솔직히 주인공과 히로인을 연결시키기 위한 억지 갈등 조장 캐릭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강여진 루트에서는 전생에 원수를 진 듯 못 잡아먹어서 안달에, 개인정보도 넘겼으니..

그러면서 본인은 "대중들의 알 권리를 위해 할 일을 한 것이다" 라고 합리화 하는데... 한 대 때리고 싶었...




<전대용>

신문부 부원이자 주인공의 절친


랜챗그의 종화와 비슷한 포지션의 캐릭터라고 설명하면 될려나요.

약간 명품 조연 느낌으로 낸 캐릭터라고 생각이 드는데..

너무 파오후로 묘사를 해버려서.. 그냥 종화처럼 유쾌한 친구 이 정도로 포지셔닝 했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이렇게 주변 등장인물까지 소개를 해봤습니다.


추후에 업데이트 될 3년 후 배경의 dlc도 남아있기도 하고,

서나희 스토리가 dlc를 기다리게 하는 부분도 있었던 만큼, dlc가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OST 부분은 아쉽게도 DLC 판매 형식이 아니고 현재는 스트리밍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추후에 DLC 판매로도 할지는 봐야알 것 같네요.


끝으로.. 

저번까지의 리뷰 방식를 많이 갈아 엎고, 나름 새로운 형식으로 업로드를 해봤는데..

이 형식이 가독성 부분에서 더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 리뷰는 아마 플레이 중인 파르케가 아닐까 합니다.




Reply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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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소개에 설나희인데 서나희 오타있네요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밴드활동이 주요소가 아닌 배경요소라고 하니 만화 'NANA'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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