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News] 《어비스 : 에버라스팅》 소개 #3 여로를 풀고, 관계를 개선하는 <야영지> [7]
경로를 선택하신 여러분은 이제
무녀와 함께 무저갱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무저갱에는 총 다섯 가지의 환경이 존재합니다.
“ 광야 ” , “ 수림 ” , “ 수렁 ” , “ 폐허 ” , 그리고 “ 마을 ” .
여러분은 각 환경에 맞는 서로 다른 사건, 다른 인물,
그리고 다른 위협과 조우하게 될 겁니다.
사건을 헤쳐 나가는 데 있어 여러분은 많은 고민을 하실 겁니다.
마주한 상황에 최적의 【특성】 을 지닌 동료가 있다고 해도 말이죠.
동료가 당신의 요청을 수락할지는 별개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마주한 사건이나 만남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동료들은 자신이 지닌 【특성】 에 따라 반응합니다.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관계가 나빠지기 시작하면, 숨기고 있던 【특성】 을 드러내며
당신의 결정을 따르지 않고, 이의를 제기하기 시작하죠.
이러한 반발을 지속적으로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무저갱을 나아가시다 보면 심신이 쌓인 건 물론,
동료와의 관계도 소원해진 게 느껴지실 겁니다.
그럴 때는 무리하게 여정을 지속하지 않고,
야영지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야영지에서 여러분은 휴식을 취하기 전까지
동료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어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갖을 수도 있고,
기호하는 물건을 알고 있다면 양도하여 관계 개선을 시도해볼 수도 있죠.
그들이 지닌 【특성】 을 통해 다음 여정을 준비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하룻밤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무저갱의 여정에 심신이 피로해진 그들은 어서 쉬고 싶다는 생각뿐일 테니까요.
그러니 선택지에 표기된 숫자를 유심히 살피세요.
이 【행동치】 만큼 그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때때로 그들이 장애물이나 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갈등의 순간이 닥치면,
그들은 기꺼이 당신의 뒤를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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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해상도는? RPG툴 처럼 컨트롤 하는 것이 없는거 같은데 엔진이 바뀔지?
와우~~~ 멋져요
와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