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베이퍼 월드: 오버 더 마인드>"2.5D로 만들어진 소울라이크 수공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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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_Online] 플레이엑스포<베이퍼 월드: 오버 더 마인드>"2.5D로 만들어진 소울라이크 수공예품" [11]


보다시피 게임 때깔이 보통이 아니다.

여기 지나면 나찌장교같은 아저씨랑 한때까리해야되는데

얻어터져도 당황하지마시라. 시스템상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니까 (이런 연출을 뭐라해야되지? 뉴비 기강잡기?)





얻어터지고나면 장교가 포로같은 사람을 면전에서 공개처형하는 씬이 나온다.

그 뒤 여기 이 린지의 방이라는 이세카이에서 눈을 뜨는데

(설정상에선 꿈)

앞에 저 사람이 뭐 이것저것 도와주는 린지라는 캐릭터.

스토리도 뭐 처음에는 뭔 소리세여? 할 수는 있는데

지금와서 곱씹어보면 난해하진 않은 듯 




DUH?

저 벼랑끝의 아재도 조력자 포지션




요 구간에서 사제한테 다가가면

"난적"과 일기토가 예정되있다.  

몇몇 보스급은 백스탭 밟고 냅다 총을 쏘기도 하는데

그 아저씨도 그런거 한다. 

총알 패링해내면 깐지인데 맞으면 꽤 아프다. 

내 무기는 거대몽키스페너 같이 생긴 근접무기라서 상대적 박탈감도 느껴지고...

허나 이 난적을 처리하고 나면 저렇게 딱총을 주는데

요걸 린지한테 가져다주면 총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설정 상, 내 손에 총이 있다고 상상하는 모양이다.)

뭐 데미지가 흉악하진 않지만 




여기에 나오는 잡몹친구들의 실체....(린지도 언급한다.)

사제는 3줄 요약해서 대략

1.우리 동네 장의사.

2.넘 무섭.

3.니가 과연 그 자를 접을수 있을까? 갓블래슈


라며 보스에게 향하는 열쇠를 건네준다.  




보스전

뭐라 씨부렁거리건 걍 뛰어가서 미리 개때려놓으면

피 3분의 1 언저리 깎고 시작할 수 있다.

여러분들은 나처럼 연출이나 때깔 감상하지 말고

걍 뛰어가서 개패기를 바란다. 

진짜 본격적으로 전투시작하면 숨도 못 쉬니까


제일 주의해야될 공격은 찌르기다.

그 한방에 피 3분의 1이 그냥 달아난다.

또 특수공격으로 주인공에게 랜턴을 들이밀기도 하는데 

랜턴에서 나오는 바람을 주인공이 맞으면 바로 스턴에 빠진다. 이때 재수없으면 그 찌르기 한대 맞는거고

(랜턴 피해서 굴러도 보스도 몸을 돌려서 바람 맞도록 하는 패턴도 있다

단, 이때 시전하는 보스도 무방비상태기 때문에

후방으로 굴러서 척추 마사지해주면 된다.




어휴 지긋지긋한 새기 추출시치!

승리의 티배깅 준비할라는데 이 게임은 뭐다? 소울류다. 

2페이즈로 돌입한다.

물론 이때도 뛰어가서 개때려서 미리 피 깎을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거지만 감상은 사치다. 




2페이즈에선 일정확률로 보스가 지고있는 관에서

손이 불쑥 나온다.

빠르게 피하지 않으면 손에게 잡혀 관에 들어가게되고 

메차쿠차 당하는데 이땐 많이 아픈 데미지가 들어온다.

대신 회피 성공했을 경우 보스는 무방비 상태니까 

후두려 팰 수 있다.

대체로 1페이즈와 마찬가지로 구르고 백스핀블로우마냥 돌아서 후려치고 데미지 꾸겨넣는거 반복하는게 정배다. 

 

2페이즈도 결국 보스 재끼고나서

혹시 모르니까 또 뛰어가서 무호흡 허공폭딜한 건 비밀

하지만 안심하셔라. 이게 진짜 끝이니까


보스를 잡게되면

다크소울이 매우 강하게 연상되는 메세지가 뜬다. 





이 지점이 매우 높은 확률의 해당 데모의 종료지점이다.

무슨 말이냐하면 여긴 안 넘어가지고 진행이 안 되는데

뭐 더 있나? 하면서 유툽보니까  

어떤 스트리머 아저씨가 실황 올려놨던데

그 아저씨도 아 여기가 끝인가봥 하는거보고

나도 잉 그런가? 하게 된 것. 

(다 둘러봤고 저 길 말고는 새로운 길이 없긴 하다.)

좀 휴지없는 화장실을 나오는 기분. 

전 데모에선 멋진 전투였습니다! 같은거 해주더니만...


 

 




Pros:
콘솔로도 손색없어보이는 2.5D 핸드페인팅의 그래픽,

독보적인 분위기,독보적인 세계관

페르시아의 왕자 오마주인가 싶었던 캐릭터 애니메이션

어케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싶은 특이한 인디게임들이 있는데 이게 딱 그런 종류.

 
Cons: 매운 게임. 보스도 보스인데 잡몹 서너마리 정도만 나와도 사활을 건 전투를 해야된다고 보면 되는 살벌한 난이도.

소울류 특성이라고 뭉개고 넘어갈수야 있겠지만 그거 감안해줘도 ui는 확실히 불친절한게 맞다.

액티브 스킬 부족. 지금 상태라면 전투는 단조로워질 것.

패링위주를 표방하던데 아 이래서 패링위주구나에 대한 설득력은 좀 떨어진다고 생각. (걍 굴러서 뒤 잡고 때리는게 패링보다 더 주효했으니? )



총평: 냉정하게 체급차가 느껴지는 게임이었고 한국인디에서 다크소울에게 건네는 훌륭한 러브레터로 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미묘한 것이 정식출시한다면 분명 사기야 할텐데 과연 엔딩을 무사히 볼 수 있을지가....으히히힣

이미 바다건너에선 2D버전 P의 거짓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는데 이 게임이 기본적으로 영어음성에 한글자막이라 바다 건너에서도 어필이 되는 모양.(목소리 에코만 넣어도 다크소울 느낌 낼 수 있다는 것은 소소한 팁일테고…)

크로스 체킹은 필요해보이지만 이 게임은 5년의 시간동안 5명의 인원으로 뽑아낸 것이라고 한다.  






+Bonus)


최후 변론: 나의 리뷰내용과는 별개로 그간 리뷰해왔던 5개의 게임은 장담컨데 이번 행사의 숨은 보석들과도 같다.

(I’m rootin’ for y’all~) 

행사장가서 관심있던 게임이나 플레이하고 싶었던 게임 다 조져보고 이대로 집에 가기엔 아쉽다? 

부스에서 플레이가능하다면 무조건 해봐야하는 것이고 

플레이할 수 없다면 집에 와서 데모 플레이해봐도 후회는 없을 것 ㅇㅇ



여하간 재미진 여정이었고 이제 성불할 시간. GG


 



Reply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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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에 이미지가 리병장느낌 이었습니다~ 체험해볼껄 그랬네요

ㅋㅋㅋㅋㅋ그런 느낌이긴합니다. 저는 가위손이라는 틀무비가 먼저 떠올랐지만

소울류 좋아하시면 데모 조져보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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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악아 가세손이요 

명작이죠 버튼행님영화 

뎁 행님의 미모가 폭팔하는 

아 너무 갔나요.. 

주말에 온라인 플레이엑스포 게임들 플레이할 예정인데 일단 이 게임 재밌어 보이네요. 우선적으로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총 17개 플레이해봤는데 최소한 제가 리뷰 한거는 노잼이시면 항의쪽지 보내셔도 됩니다ㅋㅋㅋㅋㅋㅋ

솔트 앤 생츄어리 느낌이군요! ㅎㅎㅎ


에픽 라이브러리에는 있는데

걔도 저런 모양이네요? 

스토리상, 시스템상 무조건 패배하는 연출을 넣은 게임들 중에 막 어떻게든 승리하는 법 연구하고 그런 경우도 있었죠. 실제로 진짜 승리해버리는 경우도 있었고요. 진짜 승리한 경우에는 개발자가 만들어둔 이스터에그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시스템 오류가 나는 경우도 있었는데 ㅋㅋ

이블위딘 조지셨을때 로라 재끼셨나요? 

진심 제 겜생 최악의 보스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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