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후방] B급 슬래셔의 걸작 - 오네찬바라 Z2: Chaos 리뷰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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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le] [약후방] B급 슬래셔의 걸작 - 오네찬바라 Z2: Chaos 리뷰와 나눔 [16]


※ 후방 주의, 혈흔 주의 ※


공공장소나 타인이 있는 장소에서 보기에는 선정적이거나 부적절한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수의 유혈표현이 담긴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표현에 거부감을 가지신 분은 주의해 주세요!


※ 바쁘신 분들을 위한 본문 요약! ※


😊 미소녀! 비키니! 무쌍 액션! 칼과 전기톱의 반갈죽!
😍 쉑시~ ㅗㅜㅑ.....
😒 그지같은 맵 구조와 떨어지는 그래픽, 거기에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ㅠㅠ

🫴 언제나처럼 나눔은 가장 마지막에 있습니다 ^^



지구 방위대, simple 게임 시리즈, 블랫걸즈 시리즈, 드림 클럽과 같은 B급 게임만을 만들어오는 ‘D3 퍼블리셔’의 전설 같은 게임이 있습니다.


카우보이 모자에 비키니를 입고 일본도나 전기톱을 휘두르며, 좀비를 반갈죽 해버리는 ‘슬레셔 무비 감성!’의 게임


B급 좀비 슬래셔 게임의 절대 명작 ‘오네찬바라 시리즈’가 바로 그 작품이죠.




의상 DLC 중에 “딸기와 바나나”가 절대적이고 압도적이지만... 양심상 해당 스샷은 차마 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 시원한 무쌍 액션과 통쾌한 QTE!


비키니를 입고 있는 미소녀들이 일본도나 전기톱을 들고 있다니, 그냥 이 시점에서 이미 합격 도장을 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합격점을 받더라도 게임이 폐기물이면 합격증을 찢어버릴 수도 있겠죠.
걱정마세요. 오네찬바라의 액션은 합격 도장을 한번 더 찍게 만들어 줄 겁니다.

유혈이 낭자하는 핏빛 슬래셔 감성을 정말 잘 살렸습니다. 좀비를 많이 썰 수록 미소녀들도 피칠갑 되어 버리고,
좀비의 목이 날아가거나, 정말 반이 쪼개져서 죽어버리는 좀비, 좀비 사지절단에 장외 홈런으로 멀리 날아가 버리는 좀비까지,
좀비 슬래셔 영화의 막장 감성을 한가득 스타일 있게 게임에 녹여냈습니다.

그 와중에 화면 가득 다수의 좀비를 등장 시켜, 다수의 적을 썰어 버리는 무쌍의 재미까지 확실하게 챙겨 주었습니다.




혈흔이 낭자하는 유혈 액션. 다수의 좀비를 썰어버리는 시원한 액션이 끝내줍니다.



무쌍 액션 감각으로 시원하게 좀비들을 반갈죽 해버리세요!


요즘은 몰입을 망친다거나, 게임을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게임의 지시에 따르는 느낌이라면서 많이 사라진 QTE 이지만,
오네찬바라 시절에는 엄청난 붐이고, 게임의 미래라고 칭하기도 했죠. 그리고 그 시절의 QTE 연출이 잘 녹아 있습니다.

적의 체력을 일정 수치 깎은 뒤 QTE에 진입하면, 심플한 조작 → 화려한 몬스터 절단 연출로 이어지는 이 통쾌함은,
오네찬바라 특유의 슬레시 감성을 극대화 시켜 줍니다.

거대한 보스도 절단해 버리고, 압도적인 적도 허공에 날려 버리고, 보는 사람조차 아플 정도로 치명적인 공격,
그 와중에 캐릭터의 섹시미는 한껏 강조해 줍니다.


이렇게 의도된 앵글과 연출은, 통쾌함과 만족감을 동시에 안겨주는 훌륭한 수단으로 게임 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거대한 보스조차 전기톱으로 반!갈!죽! QTE의 액션과 연출은 정말 통쾌합니다! 


개발자가 적극적으로 의도한, 적을 통쾌하게 쓰러뜨리면서도 아름다운 캐릭터를 챙기는 멋진 QTE 액션 연출!


참고로... 피의 색상을 흰색으로 바꿔주는 옵션이 있는데...

흰색....????????????




■ 하지만 B급, 거기다 조금 연식이 있는 게임 ㅠㅠ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D3 퍼블리셔’지만, 이 분들이 만드는 게임은 항상 B급 게임입니다. 지구방위대는 쏟아지는 곤충형 외계인에 맞써 싸우는 재미는 있지만, 허접한 사격 감각과 게임 디자인은 B급이고, 블랫 걸즈 시리즈도 총을 중심으로 내세운 게임임에도 굉장히 부족한 사격감에 총 보고 플레이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드림 클럽 시리즈는 한시절 D3의 부흥을 이끌었지만, 부족한 커뮤니티, 부족한 컨텐츠, 부족한 모델링등... 여전히 맛은 있지만 B급의 높은 벽을 넘어 A급으로 넘어가는데에는 항상 실패 했습니다.

오네찬바라 시리즈도 마찬가지 입니다.

칭찬했던 액션도, 좀비가 서걱서걱 썰리면서 시원하긴 하지만, 가볍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특히나 보스전에서 발생하는 시점 처리의 불편함은 크게 발목을 잡습니다.

내가 공격할 때는 너무나 편한 “드넓은 타격 판정”은 몹들에게도 적용되어 있어서,
공중 콤보 중에 바닥에서 허우적 대는 적에게 맞는 불편함도 역시나 거슬립니다.

중간 보스나 QTE 액션의 돌려쓰기가 빈번해서 플레이하다보면, 본 것 같은 몹, 본 것 같은 액션이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클리어까지 (업적 100%면 더 긴 시간) 적잖은 시간을 플레이 해야 하는데, 지루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중간 보스급의 몹 돌려쓰기나 다른 몹인데도 본 것 같은 QTE 돌려쓰기는,
(풀업적을 위해) 긴 시간 플레이하기에는 지루함을 제공합니다.


조금은 연식이 있는 게임이다보니, 요즘 눈으로 봐서는 그래픽이 상당히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게임이 재미만 있으면 되지, 그래픽은 크게 상관 없다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미소녀를 봐야 하는 게임’인데 정작 그 미소녀에게서 약간은 불쾌한 골짜기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요 ㅠㅠ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고, 영어와 일본어만 지원된다는 부분도 아쉽긴 하죠.
하나도 못 알아 들어도 게임 플레이하는데에는 전혀 지장도 없고, 상관도 없지만...

그래서 공식 한국어(더빙까지) 지원을 한 ‘오네찬바라 오리진’에 기대를 했지만, 그 결과는 심히 아쉬웠습니다 ㅠㅠ
일부 면에서는 차라리, 오리진을 플레이 하고 나니 Z2: chaos가 선녀로 보이는 착시 현상까지...




한국어 미지원과, 연식이 있다보니 왠지 불쾌할 수도 있는 그래픽까지 ㅠㅠ


최악은 맵 설계인데...
네비나 미니맵도 없으면서, 이미 지나간 곳에 되돌아가야 하거나, 다음 진행방향을 알 수 없는 맵 구조는, 이 게임의 최대 단점입니다. 
시원한 액션에 취해서 재밌다고 말하려고 하는데, 길 찾다가 재미가 식어 버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 마무리


확실한 컨샙과 선택한 방향으로 전력질주하는 게임성, 누가 뭐래도 끝내주게 잘 만든 B급임에는 분명합니다.

각종 불편함과 어색함이 있는 와중에도, 시원한 액션과 비키니 미소녀들 덕분에 계속 게임을 붙잡고 있게 됩니다.
도대체 세상 어디서 비키니 사무라이를 찾을 수가 있나요? 바로 이 게임에서 밖에 제공하지 않거든요! (사무라이 메이든....? 이것도 D3!)
거기에 스토리 클리어와 진행 상황에 따라서 추가되는 코스튬으로 커마질을 하고 있다보면, 게임의 장르가 바뀌는 것도 느껴집니다 ㅋㅋㅋ

초반의 짧은 지옥구간 튜토리얼만 넘기고 나면, 정말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으로 한껏 재미에 부채질을 해 줍니다.
몇몇 사람들은 “무쌍 시리즈보다도 액션이 더 좋다!” 라는 평가를 할 정도입니다.
비교를 해도 무쌍하고 비교하면... 역시 B급인지라 관대하게 봐주세요.

미소녀들의 유혈낭자 슬래시 액션에 있어서는 대체제가 존재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게임입니다.




비키니 미소녀가 칼을 휘두르며 무쌍 액션을 펼치는데, 더 필요한게 뭐가 있겠습니까? 



오네찬바라는 컬트적인 인기를 끈 게임이다보니, 심지어 실사 영화도 나왔습니다. (AV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더 놀라운 건 한국에 정식 수입도 되었습니다. ㅎㄷㄷ




공식 수입 포스터 ㅋㅋㅋㅋ
제목은 누나와 장미 (오네짱 바라), 누나의 칼부림 (오네 찬바라) 의 말장난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로 인해 더욱 격해진, 게임 업계의 PC 논쟁을 보면,
앞으로는 더욱 오네찬바라 같은 게임을 볼 수 없을 예정입니다 ㅠㅠ


그렇기에 한층 더 빛나고, 라이브러리 한켠에 소중히 보관하는 한이 있더라도 소유해야 하는 게임이기도 하죠.




여자를 예쁘게 그리는 게 도대체 무슨 잘못인데? 현실에서 만날 수 없기에 소설이나 영화, 게임에서 대리만족을 하겠다는데...


게임의 내용물과는 별개로, 이 게임은 “특이한 도전과제 이미지”를 가진 게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아래와 같이 말이죠.




역대 시리즈 모델링을 세로로 쭉! 연결한 업적 덕분에, 시키지 않아도 풀 업적을 수집하려 달리게 되는 게임이기도 하죠 ㅋㅋㅋㅋ
어떤 분이 프로필 전시대에서, 이 업적을 예쁘게 전시해 놓은 걸 보고 감탄하기도 했네요 ㅋㅋㅋㅋ


■ 게임 나눔


나눔은 주말 맞춰서 올릴 생각이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네요 ㅋㅋㅋ
오네찬바라 Z2:Chaos 에 관심 있으신 분은 '신청'이라는 단어를 포함하여 댓글 남겨주세요.
 + 이 게임은 게임 패드 플레이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키마로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매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내일 (5.2) 오후 6시(18:00)이전까지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하여,
해당 게임을 등록할 수 있는 스팀 코드를 보내드립니다.

확률의 신이 언제나 당신 편이기를...


게임 정보 참고를 위한 게임 페이지 링크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46390/Onechanbara_Z2_Chaos/


별 의미는 없고, 그냥 귀여워서 올린 짤.



촉촉한감자칩

🫡🫡🫡 즐겜을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건설 경영 게임을 사랑합니다!


Reply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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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방금 막 확인해버려서 신청 참열 못 했네요

좋은 분께 전달되길...


+업적이 쫘르르 놓여져 있는건

신박하네요

게임 내용보다 업적이 더 눈길이 가는 건 다들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엑박삼돌이 시절의 Vortex부터 심플 시리즈에서 벗어나, 그 즈음에 영화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PS3 출시 초기에 게임 골라받은 것 때문에, 삼돌이로 출시된 게임들이 혜택을 잘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1, 2는 리메이크 되기라도 했지, Vortex를 지금 플레이하기에는 힘든데, Z2가 전작하고 연관이 좀 있게 나온 점이 거시기해요.


하필이면 시리즈에서 가장 평가가 좋은게 Vortex라서 또 ㅠㅠ

그래서 하루 빨리 Xbox 에뮬의 발전과 에뮬 게임기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럼블 로즈 XX도 그렇고, DOA 시리즈도 그렇고, xbox의 점유율을 높히기 위해 상당히 섹슈얼 컨텐츠를 민 과거 덕분에, 흥미로운 타이틀이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

profile image

촉촉한감자칩PC판으로 포팅되는 게 제일 좋은 길이죠.


블릿위치 정주행 할 때 스터터링 문제 있어도 키마로 했네요. 역시 FPS, TPS는 키마로 해야...

다크니스1 리마스터 소식을 들었을 때, 이런 식으로 삼돌이 시절 수작, 명작들이 접근하기 쉬워지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네요.

profile image

CiaRl아, PC 포팅될 가능성이 있다면, 된다면 그게 최고죠 ㅋㅋㅋㅋㅋ


저에겐 너무 이른? 게임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도전과제 아이콘이 저렇게 생긴것은 다른게임에서도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미소녀로 만드는게 아니라 이어지듯 만들어서 하면 어떤 그림이 완성될지 궁금하여 더더욱 모을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재밌는 도전과제 수집을 한층 더 재밌게 만드는 흥미로운 요소라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ㅎ


오~ 저는 PS4에서 오네찬바라 오리진으로 해봤는데. Z2는 한글화가 아니라서 일단 구매 보류하고 있었네요.

생각같으면 신청하고 싶지만, 지난번에 받은 것도 있고, 이번엔 다른 분들께 기회 양보 해야겠네요


하필이면 오리진으로 입문하시다니 ㅋㅋㅋ


이 게임 각종 게임 판매 사이트에서 보기는 매우 자주 봤던 게임인데 선뜻 손은 가지 않던 거네요. ㅋㅋ

이번 기회에 살포시 신청 넣어보겠습니다!

확실히 언어 지원도 안되고, 확신도 없는 게임에는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죠!

이번 기회에 꼭 가져가시길 응원합니다!ㅎㅎㅎ

도전과제 저렇게 만든건 특이하네요

스팀에 보면 이상한 도전과제 (도전과제의 글자수 제한이 얼마나 될지 테스트 해본 도전과제 라든가?)가 많은데, 이런 시도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나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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