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인디콘텐츠_Dungeon Dev [던전 데브] 게임 리뷰 [9]
던전 데브 게임이 24년 4월 30일 스토브 스토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문경새재(Seonbi: Scholar of Joseon)"를 출시한 경험이 있는 "팀 에뚜(TeamETTU)"의 작품입니다. 던전 데브는 과연 어떤 게임일지 궁금하여 데이원 리뷰를 작성해 봤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비주얼 노벨처럼 대화가 이어갑니다. 귀여운 마왕 캐릭터가 등장하고,
마왕 아래에서 던전 개발자라는 직업을 유저는 갖게 되어 유저는 마왕성의 던전 개발자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스테이지마다 마왕과의 대화가 있는 구간에는 텍스트 표시 같은 것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가 있는 작품입니다.
다양한 레벨을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게임의 난이도는 적당한 수준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좋은 점은 바로 도전 성취감이 강한 게임이라는데 장점이 큽니다.
예를 들어 용사라는 캐릭터가 있다면 적들을 배치를 해서 0/200 만큼 레벨 또는 경험치 같은 달성 목표를 채우면 게임은 클리어가 됩니다. 적들을 여러분이 마우스를 이용하여 배치를 하면 되며, 모든 적을 배치할 필요가 없이 오로지 달성 목표 위주로 배치를
하여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됩니다.
바로 이런 식으로 100 이상을 달성한 모습이 보입니다. 게임은 한정적인 맵 안에 적절하게 적을 배치하고 마우스 또는 키보드를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하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마우스를 사용하여 적들을 배치하는 디펜스 형식의 게임 진행이며, 게임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던전의 각 영웅은 딜러, 탱커 등 직업이 있어서 체력 또는 공격력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적들을 배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로지 머리 위에 달성 수치만 채우면 되며, 디펜스를 하다가 달성 수치만 채우면 배치되어 있는 용사 몇 명이 사망하더라도 전체 달성 수치가 완료되었다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갑니다.
만약 전투를 하다가 배치한 적들에게 영웅이 사망하더라도 오로지 머리 위에 떠 있는 목표치만 넘어가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큰 부담감은 없는 편입니다.
출시일 기준으로 대단히 저용량의 게임입니다. 용량이 작다고 해서 게임의 재미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직접 던전에 적을 배치하여 (반경을 생각하여) 게임을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 저용량이지만 게임은 중독성이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다음 스테이지에 갈수록 마왕과의 대화 및
새롭게 등장하는 용사와 적들이 있기 때문에 스토리의 재미와 스테이지의 도전적인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엔터 또는 마우스 좌 클릭을 해도 일부 구간에서 마왕과의 대화가 넘어가지 않아서 ESC를 눌러 스테이지에 진입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혹시나 버그 또는 게임이 멈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ESC를 눌러서 게임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또한 현재 24년 4월 30일 출시 버전에서는 START, EXIT만 있습니다. 따라서 세부적인 옵션이 없는 것이 게임의 단점입니다.
평결 : 던전 데브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레벨 디자인에 대해서 게임 유저들에게 생각해 보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칭찬할만하며 게임은 디펜스의 재미와 용사들이 목표치까지 성장하는 재미, 다양한 스테이지가 있어서 클리어하여 다음 스테이지로 도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저용량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적들을 배치하는 전략적인 요소와 퍼즐의 재미가 있습니다.
한정된 맵 안에서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디펜스적인 요소까지 있는 인디 게임입니다. 추천합니다.
*던전 데브 초반 플레이 영상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업로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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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나오는 캐릭터 일러스트에 비해 매우 초라한 인게임...
스테이지 배경이 휑해 보이는 점도 아쉽네요
데모로 플레이했었는데 정식 출시했군요.
오늘 사놓기만 했는데 ㅋㅋ 리뷰 감사합니다.
게임 소개에 "아슬아슬하게 패배하는 던전"이라고 써있어서 궁금했는데 잘 봤습니다
이 게임은 방송에서 김 VS 황 또는 스트리머 분들이 스트리밍 방송을 하면 재미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