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에는 겨울이 오기도, 봄이 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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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leChallenger] 사람의 마음에는 겨울이 오기도, 봄이 오기도 합니다. [6]



  • 게임 제목 : 봄을 부르는 설녀 (필자는 시크릿 플러스)
  • 장르 : 연애 요소가 가미된 비주얼노벨
  • 플레이 타임 : 3시간 내외


[주요 등장인물]



겨울 / 유나


[어떤 내용인지?]

주인공은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몸에 한기가 생기게 되면서, 타인과 접촉하기 힘든 환경에 놓이게 되고, 그로 인해 타인과 멀어지게 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기를 제거하려고 여러 병원을 방문하다가, 본인이 예전에 살았으며 와봤던 기억이 있던 동네의 병원으로 가게 됩니다.

그 병원에서 만난 의사, 유나와의 상담을 통해 나을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며, 유나의 조언대로 동네 산책을 하던 와중, 

뜻 밖의 산책로를 통해 방문한 장소에서 겨울을 만나게 됩니다.

그 후, 겨울,유나와의 만남을 통해 주인공이 치유받고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분기점 및 엔딩]

플레이 하면서 분기점에 영향을 주는 게 겨울과 같이 갈 장소 선택하는 부분인가 했는데,

한 번씩 차례대로 다니다가, 중간에만 한 번 1 3 2 순서로 방문했는데도, 다행히 분기점 선택지가 뜨고 여기서 엔딩 2개가 갈리는 듯 했습니다.

엔딩은 

  • 배드
  • 트루

두 가지만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며, 장소 방문 이벤트가 다 끝난 후, 2가지 선택지를 고르는 화면이 뜨면 되는 듯합니다만..

이건 언제까지나 제가 플레이했던 경험으로 적는 것이기에.. 다른 공략도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이 작품은 '사람의 마음'에 포커스를 맞춰 스토리가 진행이 됩니다.

주인공은 사람에 의해 타인에게 마음을 닫았지만, 후에 만나는 사람들은 이런 주인공의 심정을 이해해주고, 다독여줍니다.

그렇게 다시 타인에 대해 마음을 열게 되죠.


이 부분은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다르다' 와 '틀리다'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타인과의 다름을 틀리다라고 단정지어, 선을 긋기도 하죠. 그 부분에서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있을 거고요.

여유가 나면 한 번 주위를 둘러보고, 여유가 없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버텨보자 라는 교훈아닌 교훈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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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벨 야심작 3개중 하나인 봄을 부르는 설녀.. 

3월의 마지막날, 원기옥 아닌 원기옥을 사용하여 구매하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일단, 플레이 전에 스포를 제외한 평가들을 스윽 훑어봤는데, "게임의 분량" 때문에 의견이 좀 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짧은 플레이 타임]

정가가 19.500원이면 비노벨에서도 낮은 구매 가격은 아니기도 하고,

전작인 행불행 리메이크가 가격대비 플레이타임이 길었던 걸 생각하면, 의외긴 했습니다.

최근에 날마다 부지런하게 하던 게임을 잠시 내려놓고, 비노벨을 여러개 플레이 하는 중인데, 

플레이 타임이 짧긴 합니다.


다만, '게임의 볼륨'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내놓자면,

비노벨 장르에서 볼륨을 차지하는 요소는 스토리죠. 

전체적인 스토리의 길이, 그 스토리를 풀어내는 스토리 텔링. 이 두 부분이 비노벨의 플레이 타임을 길게도, 짧게도 할 수 있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스토리가 길어도, 전개가 빠르면 플레이 타임이 짧아질 것이고,

반대로 스토리가 짧아도, 전개가 느리면 플레이 타임이 전자와 얼추 비슷할 수도 있죠.

이 작품은 아쉽게도 위의 예시와는 다른, 전체적인 스토리가 짧고, 전개도 빠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개가 빠른 것은 좋았으나, 스토리의 볼륨 자체가 적은 것이 더 짧은 플레이 타임을 부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 부분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위에서 말한대로, 여러 비노벨을 플레이 하다보니, 

전개 속도가 느리면서, 스토리의 길이도 길면 플레이 하는 중에 늘어지게 되어 집중을 못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플레이 패턴입니다.)

필자의 경우, 스토리가 너무 길지 않으면서도, 그 만큼 전개 속도도 따라와준다면, 집중이 훨씬 잘 되고, 그만큼 플레이가 수월했습니다.

결국엔 이 장르는 스토리를 볼려고 하는 게임이니까요. 

가볍게 플레이 하기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발목을 잡는 가격]

시크릿 플러스 기준 정가가 19.500원이고, 적지 않은 금액에 신작이라 핫딜과 같은 이벤트에도 당분간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어느정도 쿠폰을 많이 적용하여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써드파티로 7천원 컷을 해도 좋고요. 이게 스토브의 장점이지 않습니까?


[끝으로..]

사실 전작인 행불행 리메이크의 스토리가 이상하리만큼 길었기에,

그걸 토대로 어느정도 스토리의 분량을 조절하여 출시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없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분량을 쳐낸 것인지, 원래 스토리 볼륨의 한계인 것인지.. 아쉬울 따름입니다.

유나 IF 외전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길어봐야 1~2시간 내외라고 생각되고..

차라리 진 히로인인 겨울과의 서사를 더 쌓는 느낌으로 스토리를 전개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모로 주제와 시크릿 플러스라는 수위에 비해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Repl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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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까지 존버를....



역시 분량이 아쉬운 게임이죠 ㅠㅠ


배드 엔딩 2종이 더 있긴 합니다만, 분량도 짧고 고유 CG도 없어서 굳이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3번째 미니게임 (한기 다루기) - 포기하기 : 배드엔딩 2 트리거 (실패해야지만 분기 선택지 없이 바로 배드엔딩 진입)

 - 일상 선택지에서 "거리"를 제외한 나머지 (병원, 공원)만 우선 선택. 다른 선택지가 선택할 수 없는 상태에서 거리 2회 후 엔딩 진입

cg없는 엔딩은 의외네요..

나중에 유나 dlc나오면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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