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고전의 향기가 배어나오는 턴 전략 게임 입니다.

다양한 병과가 존재하고 전직을 할 수 있습니다.

종족, 상성 등의 시스템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한글화도 잘 되어 있는 편이니 걱정하지 마시길...

겉으로는 고전의 느낌이 있지만 시스템 편의성과

전략성은 요즘 게임답게 진일보한 형태입니다.

스킬과 장비를 직접 선택해 착용 가능합니다.

다양한 병종을 부대에 배속해 조합을 짜는 재미가 좋습니다.

평타 기반의 전투가 한편으로는 심심해보일 수 있으나

병종의 상성과 조합에 그만큼 신경을 쓸 수 있고 진행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스토리는 진부하다는 평이나 그만큼 안정감이 있습니다.

분량이 제법 넉넉하고 나름의 분기도 가지고 있습니다.

전투 돌입 전 이렇게 맵 상에서 전황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그 후 전투 직전 본격적인 작전을

짜는 장면과 함께 세부적인 스토리가

전개 됩니다.

고전 느낌이 진하게 배어나는 맵화면 입니다.

스테이지를 진행해보니 그래픽은 금방 적응 되었고

병력의 상성과 배치, 장비와 스킬에 신경쓰며 몰입이

되어 갔습니다.

평타 기반의 시원한 전투 진행으로 빠른 진행이 돋보입니다.

srpg의 느린 템포를 어느 정도 해소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게임의 스킬은 일종의 패시브 스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거리 전일 때는 상대와 이렇게 붙어서

전투하는 모습이 표현 됩니다.

후반부에는 웅장한 보스전이 연출 됩니다.

원거리 전투 시에는 화면이 분할 됩니다.

오래전부터 차용되어 온 방식인데

캐릭터들이 서 있는 지형을 반영해

배경이 표시 됩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지죠?

하다보면 게임을 구성한 다양한 부분들이 참 고급지게 느껴집니다.

친근한 그래픽은 금새 적응되며 세심한 시스템에 집중하게 된달까요.

필드 상에서 전투 중일 때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야영지로 돌아와

팀 동료와 사적인 이야기를 나눕니다.

동료와의 관계, 뒷 배경 이야기를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료와의 대화를 통해 특정 인물과

돈독한 관계를 이뤄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호감도 시스템이 있는 것이죠.

상인에게 장비를 사거나 새 스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전직을 하거나 병사 병과를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각 분대를 자신이 원하는 형태대로 

병과와 장비, 스킬을 배치해 특색있는

전투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판매량이 많아 dlc도 출시 되었고 2편도 현재 개발 중에 있습니다.

레전드 dlc를 구매하시면 뉴 게임 플러스 기능과 새 병과, 스킬, 장비

그리고 8개 챕터의 새 이야기와 임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편을 개발 중이지만 1편에 대한 지원도 한동안 꾸준히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2편도 스토브 인디에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1편을 앞서 플레이 해두면 좋겠죠!

심포니 오브 워의 해외 퍼블리셔인 프리덤 게임즈의 여러 게임들이

스토브에 입점해 있으니 2편도 스토브 인디에 입점될 가능성이 아주 높답니다.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해 스토리 위주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제일 낮은 난이도를 고르시면 됩니다.

1회차는 가볍게 하시고 dlc를 사셨다면 뉴게임 플러스로

2회차에서 난이도를 올리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스토리 상의 다른 분기를 즐겨보시고

색다른 전략도 추구해보시면 게임을

더 깊게 음미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쉬운 난이도를 고르면

누구나 즐기면서 플레이할 수 있으므로

전략의 깊이와 재미, 스토리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진수성찬 같은 게임 입니다.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심포니오브워 #게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