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MAKER MZ로 만든 독특한 게임 PERIOD SURVIVAL 리뷰

PERIOD SURVIVAL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Early Access(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작품으로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12챕터가 모두 구현된다고 합니다.

24년 3월 19일 리뷰를 적는 현재 기준으로는 2챕터까지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더욱 다양한 스토리와 재미를 보여주는 12챕터까지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구매해서 즐겨본 이유는 일단 얼리 액세스 기간 지금은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챕터가 추가됨에 따라서 가격을 올린다고 하니 미리 구매해서 2챕터까지 클리어를 해봤습니다.

PERIOD SURVIVAL에는 정말로 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름, 특징 등 모르나 게임을 하다가 보면 스토리상에서 저절로 알게 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작품에 사용된 도구는 RPG MAKER MZ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RPG가 아닙니다.
게임을 하다가 보면 DDR, PUMP, Space Channel 5 등 다양한 리듬 게임이 생각이 납니다.
왜냐하면 게임 내 일종의 대결 또는 전투가 상대방(혹은 적)들이 먼저 리듬에 맞게 방향 키로 알려주면, 플레이어는
그 방향 키로 움직인 채보 또는 패턴을 기억했다가 그대로 입력을 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이 게임이 리듬 게임으로 치부되어서는 안되는 또 다른 이유가

다양한 장소에 등장하는 주변 인물들을 클릭을 하여 대화를 하고
주변 인물들만 클릭을 하는 것이 아닌 가끔 등장하는 사물들을 클릭을 하고 사진을 찍고,

태블릿에 들어가서 뉴스 또는 "포뮬라"에서 다양한 글들을 읽어 보면서
게임은 역전재판 같은 추리 게임처럼 보일 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에서는 재미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게임 내 등장하는 대사들이 코믹스러우며, 등장인물들 모두 하나같이 제대로 된 정상이 없습니다.
미니 게임 같은 추리 게임도 있으며, 가위바위보를 하는 등 다양한 개그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예능을 택하고 있지만 게임의 잔혹성은 오징어 게임처럼 보이며, 참가자 중에서 변종을 찾는
마피아 게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낮과 밤이 존재하고, 미니게임이 있으며, 리듬게임이 있고, 변종을 찾는 추리 게임이 있습니다.
따라서 게임은 앞서 소개 한 것처럼 스페이스 채널 파이브, 댄스댄스 레볼루션, 오징어 게임, 역전 재판 등 다양한 게임적인 요소를
느낄 수가 있으며, 각 챕터에서는 에피소드가 진행 됨에 따라서 TV 드라마 에피소드처럼 그전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요약이 되면서
다음 챕터가 진행이 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헤일리입니다. 모노폴리의 리더이자, 아버지와 사이가 나쁘며,
돈을 벌기 위해서 인터넷에서 멤버를 모집한 등장인물이 주인공인 게임입니다.
게임은 왕좌의 게임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누가 사망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게임 자체가 워낙 독특하지만 재미가 있으며, 특히 RPG MAKER MZ로 제작된 매우 독특한 게임이라 앞으로의 기대가 매우 큰 작품입니다.

평결 : PERIOD SURVIVAL은 굉장한 시도를 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TV 에피소드를 보는듯한 챕터 연출과, 게임 내 개그적인 요소,
리듬게임과 추리 게임을 접목시킨듯한 게임성, 게임 내 낮과 밤의 요소, 다양한 등장인물, 따라서 왕좌의 게임처럼 누가 사망하고
어떤 시나리오로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는듯한 긴장감까지, 아직 얼리 액세스로 글 작성 기준으로 2챕터까지 완성된 게임입니다.

12챕터 모두 나오는 정식 출시까지 응원하는 작품입니다.

# PERIODSURVIVAL #페리오드서바이벌 #RPGMAKER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