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개 - 버그...[청구야담 : 팔도견문록 PC완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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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leChallenger] 게임소개 - 버그...[청구야담 : 팔도견문록 PC완전판] [4]

이 게시글은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이 게임에 대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이름청구야담 : 팔도견문록 PC완전판
게임가격17,000원(모바일은 부분유료화)
게임다운스토브 인디 : 청구야담 : 팔도견문록 PC완전판 | STOVE 스토어 (onstove.com)
스팀 : Steam의 청구야담: 팔도견문록 (steampowered.com)
모바일(안드로이드/IOS)
한글지원자체 지원[한국 인디 게임]


들어가기 앞서

최초 데모버전보단 발전하였지만 평가하기가 애매모호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는 감고양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청구야담 : 팔도 견문록 PC완전판'이라 하는 인디, 추리, 비주얼 노벨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알게 되고 플레이하게 된 계기는 스토브 인디에서 이 게임의 사전 구매 이벤트를 하였고 (스토브 인디에서 진행한) 슬기로운 데모 생활에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해봤을 때 나쁘지 않았기에 굿즈 수집 겸 구매하고 다운로드하고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기 전에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 먼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영상


리뷰

이 게임을 실행하자마자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게임의 시스템이었습니다. 데모 버전에 없던 키보드의 역할(빨리 감기, 자동 재생 등의 단축키)이 존재하는지 확인한 것도 있지만 이 게임과 같이 모바일에 먼저 출시했다가 PC로 이식한 작품 중... 대놓고 말하자면 온에어 아일랜드가 나쁜 선례를 만들어 놨다 보니 이 게임 역시 그럴까 봐 걱정했으니까요.(유료 게임인데 내가 무료 게임을 한 건가라는 의심이 될 정도로 그대로인 과금 시스템, 거기서 과금 방법만 제거했다 보니 유료 게임인데 모든 스토리를 감상할 수 없는 이상한 게임이었습니다.) 다행히 이 게임은 그러지 않더군요.

우선 이 게임의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정 운(정도사/도사)과 조 군관(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암행어사)가 타락한 신수(괴물)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선을 여행하던 도중 자천교와 관련된 사건에 휘말린다는 게 이 게임을 스토리였습니다.


게임의 조작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우스만으로도 조작이 가능했고 키보드로 빨리감기, 자동재생, 기록(Log) 등 단축키를 사용하여 좀 더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임의 진행 방식은 크게 2가지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증거를 수집하는 구간과 최종적으로 범인을 찾아 추리를 확인하는 구간으로 나뉘었습니다.
이때 증거 수집 구간의 경우 별도로 어떤 곳을 조사할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에 해당 구간에 답답함은 없었습니다.


게임의 그래픽은 2D 그래픽으로 일반적인 캐릭터들은 애니메이션 그래픽, 배경과 같은 것은 좀 더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되어있었으며 중간중간 컷신은 마치 한지에 먹을 이용해 그린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음악은 장점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따로 다운로드해 듣고 싶다고 생각되는 BGM이 존재했으며 긴박하고 웅장한 느낌을 주어 게임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었(어야 했)습니다. 효과음의 경우 적절한 때에 적절히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버그는 심각할 정도로 넘쳐났습니다. 일단 제가 겪은 것만 적자면 UI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버그(게임 종료, 저장/불러오기 등), 마우스 위치와 실제 화면 클릭하는 위치가 다른 버그, 그래픽이 깨지는 버그, BGM이 2개 이상 겹치는 버그, BGM이 재생이 안되는 버그, 화면에 아무런 반응이 없는 버그 등 단순 경험을 해치는 버그부터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버그까지 다양하게 존재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장단점을 적으려고 합니다. 버그를 빼고 장단점을 적을까도 생각해 봤지만 게시글 작성일 기준 정식 출시가 되었음에 불구하고 버그 수정이 이뤄지지 않았기에 단점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1. 독창성
-조선시대 + 설화+ 추리라는 조합이라는 이 게임만이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2. BGM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따로 다운로드해 듣고 싶은 BGM이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었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에 장점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단점-
1. 스토리
-일단 챕터 1과 챕터 6(마지막 챕터)의 중반까지는 확실히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는 전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결과를 먼저 만들고 과정을 만든 느낌이 강했으며 일부는 다소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예시로 게임 플레이 영상에 나온 챕터 3의 이야기를 하자면 정황상 스님이 사람을 죽이고 한참 뒤, 자신의 힘을 이용해 인어를 불러 인어가 사람을 죽인 것처럼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스님이 아니라 무당이 범인이라고 합니다.(피해자 사망시각에 밖에 나가있었음 +  피해자 시체 근처에 있었음 + 증거 수집시 무당과 달리 수상한 점이 강조되어있음 등)


왜냐고요? 무당이 인어의 비명소리를 내는 옥으로 된 피리를 갖고 있었는데 증거수집 때는 가짜를 들이밀었고 진짜는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한 번도 시도 안 해봤고 되는지 확인도 안해봤지만 바람의 힘으로 피리가 불리길 빌면서 바위 틈새에 끼워 넣었는데 운이 좋게 원하는 대로 피리가 소리를 내어줬고 타이밍 좋게 주인공들이 도착하자 깨졌답니다. 그 깨진 파편이 평평한데?
-이런 식으로 억지스러운 부분이 다소 존재했고 이미 결과를 만들고 그 과정을 나중에 만드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2. 버그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약 10번 정도 게임을 강제 종료해야 할 정도로 버그가 심했습니다.
-물론 인디게임 회사에 정식 출시 때 아무런 버그가 없는 게임은 기대하긴 힘들지만... 플레이 타임 약 12시간 중 버그로 2시간 정도를 허비한 사람에게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버그로 인해 자동 저장도 수동 저장도 안 되어 그대로 진행과정이 날아가서 봤던 거 여러 번 다시 보니 아주 참...)


마무리

마무리하겠습니다. 스토리 부분은 호불호의 영역이니 그렇다 하지만 버그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버그가 끼치는 영향이 장점에 있는 것들을 해치기도 하였으니까요.(BGM이 좋으나 BGM이 2개 이상 겹치는 버그가 발생하여 짜증 나는 형식)


-추가-

2024년 03월 06일 패치로 큼직한 버그들은 거의다 잡힌 것 같습니다.


Repl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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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구매만 했지 아직 제대로 못해봤는데...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소문으로는 일주일 이내에 버그패치 해준다는데 그때는 좀 괜찮아질듯 싶네요.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10051577

DLC는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제작자분이 댓글로 '본편은'무료라고 해서 후일담은 유료일줄 알았는데 무료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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