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게임 개발 도전과 개발일지 -6, 던전의 전멸과 재도전 [3]

RPG MAKER MZ 로 게임 만들기 여섯번째 글입니다.
이제 지금 까지 구현하려 했던 부분들이 완성 되었습니다.
현재 구상한 대략적인 진행은
마을에서 파티원 모집및 정비 -> 던전1 -> 던전2 ... -> 보스 -> 쓰러뜨리면 다음 지역으로
파티가 전멸하면 다시 마을로 재정비후 던전 1로 인데 한번 완료한 던전은 다음 으로 바로 진행
이고 여기에 맞춰서 대략적인 진행을 맞췄습니다.
<마을 여신상에서 래벨을 올릴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의 술집을 크기를 확장 시키고 여러 시설들을 추가해서 여기서 파티를 구성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여기서 여러 동료들을 만나고 여기서 즉석에서 파티를 짜서 던전으로 갈수 있게 구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층으로 가는 부분 까지 진행했을때의 예시인데 이경우 처음 지역과 다음층으로 가는 부분을 연결해주는 다리를 놓았습니다. 이제 재 도전시 첫번째 던전은 다리를 지나서 바로 다음 층으로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번째는 파티가 전멸했을때 입니다. 파티가 몬스터에게 전부 쓰러지거나 아니면 함정에 의해서 리더가 쓰러지면 마을로 돌아갑니다.
이 경우 쓰러진 파티원들은 여관에서 하루를 쉬게 되기 때문에 하루 동안은 다른 동료로 바꿔서 진행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멸시 패널티를 주려 하는데
게임이 돈으로 래벨을 올릴수 있게 설계 된 만큼 패널티도 돈으로 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중 어느쪽이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1. 전멸시 가진돈의 절반이 사라진다
(가진돈이 300이고 던전에서 200을 얻었다면 패널티로 250을 잃는다.)
2. 전멸시 던전에서 얻은 돈만 사라진다.
(가진돈이 300이고 던전에서 200을 얻었다면 패널티로 200을 잃는다.)
3. 전멸시 던전에서 얻은 돈의 절반만 사라진다.
(가진돈이 300이고 던전에서 200을 얻었다면 패널티로 100를 잃는다.)
패널티로 잃은 돈을 재 도전시 만회할 방법이 있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A. 전멸시 잃은 돈을 가지고 있는 특수 몬스터가 생성되고 이 몬스터를 쓰러뜨렸을때 잃은 돈의 일부를 되찾는다.
B. 전멸시 잃은돈을 모아놓는 숨겨진 상자가 생성되고 이 상자를 찾는데 성공한다면 잃은 돈의 일부를 되 찾는다.
C. 전멸시 잃은 돈은 스테이지의 보스가 가지고 있고 보스를 쓰러뜨리면 잃은 돈의 일부를 되 찾게 된다.
지금 까지 구현하려고 했던 부분들은 윤곽을 잡고 완성 시켰으나 다른 부분들은 거의 건드리지 못했네요
다음 목표는 이제 전투 부분을 가다듬고 보스전 까지 만들어서 플래이 가능한 데모 버전을 만드는 것입니다.
플래이 가능한 데모 버전을 공개후 의견을 받아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 합니다.
*. 개발 일지는 스토브 라운지에도 같이 올리고 있습니다. 스토브 라운지 링크를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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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메인이 되는 게임에서 너무 돈을 많이 잃으면 흥미가 떨어지기에 전멸 페널티는 3번.
만회 방법은 보스를 잡은 뒤면 턴이 너무 길 것 같고, 상자는 컨트롤로 전투를 피하면서 찾으면 너무 쉽게 만회할 수 있을 것 같아 A 추천합니다!
황금 고블린같이 전멸한 모험가들의 소지품을 빼앗아 보관한다는 컨셉의 몬스터가 추가되면 재밌을 것 같네요.
3, C로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데스 패널티가 잘 설계되지 않으면, 진짜 게이머의 의욕을 저 바닥까지 떨어뜨릴 수 있고,
모험에서 도전보다는 안전만을 우선 추구하게 만들어서, 노가다를 강요케 하는 점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비 선호 시스템이네요.
그러니 선택지 중에서 고르라면, 가장 패널티가 적은 3번 - 특수몹으로 골드 회수. 이게 그나마 의욕이 덜 죽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