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어제 닌다 잘 보셨나요?
저 같은 경우는 닌다를 놓치고 요약본 영상을 시청하였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닌다는 쉬어간다는 느낌이 강한 닌다였던것 같네요.

그나마 사람들이 기대할 법한 게임들은 [몬헌 스토리즈],
[짱구], [드퀘 10 dlc] 정도일테지만
저에겐 그렇게까진 취향이 맞지 않다보니
기대하는 [백영웅전]을 제외하고 아쉬운 상태였는데요.

그런던 와중, 익숙한 그래픽을 지닌 게임이 스크린에 비춰지더라고요.

알고보니 메트로배니아 장르를 처음으로 입문하게 도와줬던 [엔더 릴리즈]의 후속작이었더라고요.

[릴리즈]의 주인공 이름은 '릴리'였는데
이번 작의 주인공의 이름은 '라일락'입니다.

'깨끗한 사랑'을 의미하는 릴리가 적들을 정화하고 다니듯
'우정', 혹은 '첫사랑'을 의미하는 라일락이 게임 스토리에서 어떻게 비출진 모르겠습니다만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래픽과 ost가 좋았던 전작이었던 만큼
이번 작에서도 장점만 계승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엔더 마그놀리아]는 올해 안에 출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