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엘프 세이리

• 관련 지역 : 빈민 거리, 영광의 대문 거리, 첫 성녀의 골목, 자애의 성당, 거처
• 관련 인물 : 그레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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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리는 유어 블라이트를 시작하면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인물입니다

튜토리얼 지역인 교구 외 묘지를 진행하면 사령술사에게 붙잡힌 상태의 세이리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옛 용사를 잡지 않으면 진행이 막히니 강제로 구출 당하는 세이리

"위험은 각오했다"를 선택하면 선행이 오릅니다

세이리는 여기서 이름을 알려주고 나중에 또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떠나갑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세이리 살리기가 시작됩니다

세이리는 바로 다음 지역인 빈민 거리에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성당으로 가기 전에 아는 사람을 만나려고 들렀다고 합니다

쭉 진행해 홍등가 구역의 첫 번째 집이 세이리가 방문할 예정인 집입니다

집 주인들은 이미 아귀에 당한 상태로 세이리를 구하려면 이 아귀를 처치해야 합니다

아귀를 처치하지 않고 그냥 가버리면 나중에 다시 왔을 때 눈에 익은 모자와 시체가 한 구 늘어있습니다

다음 지역인 영광의 대문 거리에서는 가로등에 묵직한 자루가 매달려 있고 밑에 많이 본 모자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 세이리야"라고 광고하고 있으니 가서 구해준 후에 반드시 말을 겁시다

구해주기만 하면 세이리가 그 자리에 계속 멀뚱멀뚱 서있기만 하고 이후 성당에 합류하지 않습니다

세이리를 바로 구해주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자루를 열어 보면 시신이 한 구 나옵니다 

아귀도 잡아주고 자루에서도 구해주면 첫 성녀의 골목의 우물가에서 세이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물에서 이상한 소리가 안 나냐는 세이리

우물 속으로 내려가 보면 세이리 살리기의 마지막 과제인 아귀들이 있습니다

여기까지 청소하면 세이리는 자애의 성당에 무사히 도착합니다

손이 참 많이 갔지만 어쨌든 세이리가 성당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만약 세이리가 없다면 주인공이 자애의 성당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기회가 있으니 이전 세이브 데이터를 불러와서 이전 지역을 체크해 봅시다

이후 왕의 감시탑에서 만날 수 있는 동료, 그레짐드를 구하고 동료 스토리를 진행하면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레짐드를 살리지 않으면 조금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혹은 그레짐드 스토리 배드 엔딩을 보면)

왕의 감시탑에서 그레짐드를 살리지 않고 자애의 성당으로 돌아와 세이리에게 말을 걸면 그레짐드에 대해 물어봅니다

그레짐드의 죽음을 얘기해 주면 세이리는 자신이 직접 확인하겠다고 합니다

...

다음 날에도 세이리에게 가서 위로를 해줍시다

이후 거처로 돌아가 보면 세이리가 찾아와 있습니다

세이리는 주인공에게 함께 탈출하자고 합니다

...

수락하면 세이리는 거처에서 함께 지내게 되며 "부탁한다"로 하루에 한 번 보급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의문의 "함께 쉰다"를 선택하면

화면이 암전되고 '좋은 시간' 특성을 얻습니다

하루 피로도를 모두 소모하고 밤이 되었을 때 함께 쉬면 '좋은 시간'이 '행복한 밤' 특성으로 바뀝니다

효과는 행운 능력치를 10 올려주고 회차 계승이 되는 특성입니다

이후 잊혀진 하수도의 탈출로를 찾으면 세이리에게 얘기를 해줄 수 있고 배까지 만들면 탈출이 가능해집니다

엔딩 크레딧에서 홀로 노를 젓는 주인공이 아닌 세이리가 함께 타있는 모습이 나옵니다

탈출을 했지만 좋은 표정은 아닌 세이리

탈출 엔딩의 내용이 살짝 바뀌어 주인공은 세이리의 고향에서 세이리와 함께 살게 됩니다

그래도 그레짐드를 잊지 못한 세이리의 씁쓸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