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Talk] BIC 후기도 슬슬 써야겠죠? [15]
하시루카님이 올려주신 지도를 받았고 미리 알아놓고 가다니 너무 알차게 도는거 아니야? 하면서 부산으로 출발. 다음 날 스토브에서 이벤트로 받았던 고스트러너 티셔츠로 갈아입고 벡스코로 향합니다. 입장하자마자 동그라미 쳐진 곳으로 이동, 황대리님 발견! 명예야심인 + 사전이벤트 당첨되서 왔어요! 안에 계시던 김대리님도 나와서 이르시되 여기서 교환하는게 아니니 같이 가시죠! 하여 도착한 스토브 인디 부스. 황대리, 김대리님은 유저분들과 인사 나눠주시고, 그동안 줄 서서 야심인+사전이벤트로 골드2/오렌지4를 단번에 모았습니다. 저는 무엇이라도 교환할 수 있는 스마일을 모았으니 무엇을 고를까 고민을 하던 차에 결국 러브딜리버리 Failed 쭈굴이 굿즈로 전부 탕진하였습니다. 열심히 스마일을 다시 모은 흔적들. 황대리님께서 쿠키를 주셨구나 했는데 파이였군요? 이번에도 맛있는거 주셨는데 죄송합니다! 게임하고 굿즈 잔뜩 받고선 그만 어디선가 흘리고 와버렸어요. 금방 먹을줄 알고 계속 들고 다녔더니 저도 모르게! 부디 개발자님께서 맛있게 드셨기를 바랍니다. 쿠키는 비록 먹지 못하였으나 먹는거 하난 잘 먹어서 꼬박꼬박 잘 먹고 다녔습니다. 케밥, 팟타이, 떡튀순, 문어꼬치, 닭꼬치, 두바이초콜릿, 터키아이스크림 등등 이만큼 먹으니까 한산했던 테이블이 금새 꽉 차버렸더라고요. 칠판에도 열심히 그림 그리는 분들이 계셨고, 저 왼쪽 구석에 인터뷰하고 다니시던 더겜소년님이 계시는군요. 역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은 정해져 있는지 이거 거의 아는 게임이잖아? 이거 너무 탐나는 아이템입니다. 실제로 벨을 울리신 분이 계셨는지 이후에 지나가면서 격하게 훈수받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님들이랑 얘기 좀 하다보면 어느새 앉아서 게임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나갈 때엔 굿즈를 한 가득 들고 나가다보니 게임 부스를 찍어놓은건 없네요? 대충 안녕하세요. 슬데 참여했었습니다. 그 후로 업데이트는 많이 되었나요? 아 그럼요. 완전 많이 바뀌었죠. 한 번 해보세요. 이런식이었던 것으로 기
[FreeTalk] 늦은 BIC 2024 후기 [4]
<간략한 BIC 2024 참가후기 입니다.> <벽면에 그림자로 스폰서이름을 보여줍니다.> <BIC의 마스코트 존 인디 맞나요?> <역대 BIC게임들> <RED DAWN> <벨라스터> <카투바의 밀렵꾼> <경품을 얻기 위해서 모인 수많은 사람들> <무대에서는 쇼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원시 고대 인디 게임 제기차기 > BIC 2024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이번에는 특이하게 빛으로 벽면에 스폰서 이름을 표시해주었습니다. 게임 줄이 길어서 게임은 많이 못해봤는데 돌아다니다 보니 초등학생이 게임을 하는 경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옆에는 부모로 추정되는 분이 계신걸로 볼때 부모중 한분이 아이를 데리고 온 듯 했습니다. 생각보다 줄이 길어서 게임은 많이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부 부스 사진밖에 못찍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게임이 있다면 [래드 던] [벨라스터] 그리고 [카투바의 밀렵꾼]이 기억에 남더군요 이그노스트의 신작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미있는 경험을 한 듯 합니다.
[FreeTalk] 투혼과 근성의 BIC 후기 [8]
‘하키마스크랑 전기톱만 있으면 코스어인척 하고 6번 출구를 통해 어느 위원회로 향할수도 있을텐데’ 라고 할 뻔. 날씨가 무지하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늘이라곤 없습니다. 저에겐 건국의 에버지이자 신화의 에버지 에픽게임즈 부스입니다. 게임 심의 좀 어떻게 손 좀 봐야할것이다. 한국계정이라는 이유로 손가락만 빨아야되는 주간이 빈번해지고 있다. 라는 의견을 피력하려 접근하니 아니나다를까 올해 언리얼 강사님이 보이셨습니다. 어떤 그룹을 모아서 근황토크 같은걸 하고 계시던데 바빠보이셔서 사인해주세요 하기도 뭐해서 그냥 귓속말 제스쳐로 ‘강의 잘 들었습니다’ 하고 인사드리니 연신 고개숙여 감사를 표하시던… 뭔가 대인의 풍모가 느껴졌습니다. 스토브 부스는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뭐 이거저거 찬찬히 설명해주시던데 제가 SNS라고는 안하니까 스마일 미션 이런거 모르겠고 걍 내가 하고싶은 게임이나 하러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잿밥에 지독히도 관심이 없었던 사람. 동일스티커의 3중첩. 제가 해넀습니다. 등지고 카운트 세서 10초 맞추면 레드불 주고 뭣도 주고 하는 행사가 있었습죠 (저는 10.43초의 사나이입니다.) 사실 여기저기서 하도 마실 거 많이 받아마셔서 카페는 구경도 못했습니다. 접대족구 장인으로서 제기차기? ㄹㅇ 폐막식 할때까지 해라고 해도 하겠는데 금요일에 조축나갔다가 발목으로 들어오는 개똥태클을 얻어맞고 발목염좌가 와서 제기차기는 스킵할수 밖에 없는게 안타까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천신만고끝에 만들어진 데모를 출품한다면 관람객 유치같은 영업적인 부분에서 진심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관람객이 앞에서 기웃거리건 말건 마이웨이이신 팀도 꽤 보이던데 한국컨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의 라자냐 33세, 피아 같은 게임은 무료로 제공됨에도 그 쪽 전시자분들이 더 배고파보였고 더 훌륭한 에티튜드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하지만 게임도 재밋었구요. 이 자리를 빌어 샤라웃 하고 싶네요. (Wanna Get Lucky 플레이해보신 분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팀 보약소녀 이 분들도
[Creator] BIC 전시 참여 후기 [12]
안녕하세요 <서바이벌 서클>로 전시 진행했던, 개발자 한람입니다 :) 어제 BIC를 마무리하고 오늘에서야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처음으로 오랜 기간 집을 떠나는 여행이기도 했고, 전시는 세 번째지만 여전히 적응이 되지는 않네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특히 유저분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었기에 의미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익숙하게 보았던 닉네임이지만 실제로 뵈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몇 분은 닉네임을 말씀 안 해주셔서.. 조심스럽게나마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정말 반가웠답니다! 저보다 더 게임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워낙 소극적인 성격이기도 하고 말주변도 능하지 않은 터라.. 이렇게 글을 통해서라도 남겨봅니다. 차기작 소식도 여쭤보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에만 전념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 여전히 1인 개발을 유지할 생각이기 때문에, 기간을 최대한 길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출시일을 딱 확정하기 보다는..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갑자기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차기작은 제가 쓰고 싶었던 이야기의 마무리가 될 거 같네요. 히로인은 동일합니다. 이번엔 진?짜 미연시입니다. 물론.. 통상적으로 원하시는 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하. 1인 개발을 하는 이유도 제가 원하는 것만 하기 위해서랍니다 무튼 다음이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또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IC2024Review] BIC 2024_스파키를 찾아라_내가 아는 가장 어두운 동화 [2]
Pros: 듣도보도 못한 형태의 참신한 전투시스템 다양한 기믹의 적들 긴장감 넘치는 3점내기 보스전 퍼즐게임 애호가도 대환영 스토리는 좀 뽐뿌질하면서 이야기해보자면 박찬욱 감독 영화보는 느낌 (현장에서도 이 점에 대해 이야기하니 박찬욱 감독 좋아한다고 하시는...) 같은 어두움도 사유와 통찰이 있는 어두움과 밑도 끝도 없는 어두움은 엄연히 다른건데 해당 게임은 전자에 해당되기 때문에 수준 높은 게임. 너무 이것저것 이야기해버리면 노잼이고 그냥 플레이하는게 좋은 것들이 있잖습니까? 이게 딱 그런 물건. 클리어까지 플탐은 딱 5시간 소요. Cons: 훌륭한 이야기보따리를 쥐고있었고 반전 한방이 있다보니 꽁꽁 싸메고 숨겨야 하는 뭐 그런건 이해하지만 스토리가 전개되감에 따라 점점 가닥이 잡힌다 라는 느낌보다는 뭘 말하고 싶은거야?에 가까워지는 모호함이 더 커서 그 전달방식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 +현장에서도 클리어특전으로 컷신모음이 있었다면 사건의 재구성이 가능할 것이고, '사실 이런거였군.'하면서 정리해볼수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지않겠느냐 하는 의견을 줬는데 이러면 중국집에서 완뽕한거마냥 '와 ㄹㅇ 미친 이야기였네'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 그러므로 플레이시에 대화창 함부로 넘기지말고 음미를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사소한 것들이지만 최종보스는 최종보스답게 쉽지않았고, 컨셉도 뭘 뜻하는건지 너무 잘 알겠으며 자강두천의 혈투를 벌였으니 만족스러운 전투였다고 할 수 있겠지만 특색이 살벌하리만치 뚜렷한 기존의 보스들과는 달리 최종보스는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라고는 끽 해봐야 하늘에 흩뿌리는 "그거" 하나라는 점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 부분. 또한, 마지막 엔딩 시퀀스에서도 게임특성상 “다크소울식 노뜬금 2페이즈 그거”마냥 찐찐막 보스 플래그도 빠짝 서지않나 싶기도 한데 그동안의 고행에 비하면 너무 깔끔한 마무리였다랄까 오히려 너무 깔끔해서 아쉬울 지경? 여생을 지독한 비극에 시달렸던 주인공 톰은 이 모든 일이 끝나면 과연 행
[WinnerReview] BIC 2024_비포 더 나이트_짐승이랑은 겸상못하지 [4]
pros : 공존에 성공한 것으로 보이는 귀여움과 고어스러움 기괴하게 훌륭한 디자인, 훌륭하게 기괴한 연출 피지컬 요소와 뇌지컬 요소의 적절한 배합. 소위 말하는 쫄보도 플레이 가능한 곰보겜. cons : 분명 무섭기로 했는데...뭘 무서워야해야되는건지 모르겠는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 게임이 질리는 감은 있습니다. 한 3호흡으로 깬거 같으니. How to play : 스테이지 내의 생명의 꽃들을 꺾고 제단을 비활성화 시키고 게이트로 들어가면 스테이지가 클리어되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 Story : 친구들과 놀다가 어떤 이세카이로 끌려들어와서 토끼 앨리스의 애완인간이 된 리사가 모종의 이유로 죽은 토끼 앨리스를 다시 부활시키려는 여정을 그린 내용. 난이도: 플레이 중 삑하면 리사의 데드신을 자주 볼것임으로 난이도가 상냥하고 친절하다고는 볼 수는 없겠습니다. 죽으면 보유하고 있는 무기를 비롯한 모든 아이템들도 사라지는 것도 쉽지않은 부분. (죽기전에 재시작을 하면 되긴 한데) 제가 T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다 밀어본 바, 소녀가 혈혈단신으로 비정상화의 정상화을 일궈내는 내용이고 . 그저 친구들과 힘을 합쳐 악의 무리를 타도하여 뒤틀렸던 세계를 다시 올바르게 만들었을 뿐인 것으로 느껴집니다. 무섭고 찝찝하다는 엔딩마저도 제 기준에선 너무나 상식적이라고 할 수 있겠구요. ("영원히 함께야"는 따뜻하지않나요? 아닌가?) 진짜 하나도 안 무섭느냐하면 굉장한 속도로 추격해오는 거대한 적"들"과의 추격전은 심리적 압박 정도는 올수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게임 중반에 배울수 있는 점멸을 배운다면 사용해라고 만든 위험천만한 우회로도 필요없습니다. 길만 잘안다면야 따돌리기도 수월할테구요 현장에서 몇가지를 확실히 할수 있기를 바랬건만 BIC에 제작진이 등판하시지는 않아서 안타까웠으나 그와 별개로 이 게임은 플레이 해볼만한 게임임은 분명합니다.
[BIC2024Review] BIC 2024_지친 남자_극강으로 호불호 갈릴 실험작 [8]
오늘 리뷰해볼 게임은 BIC 2024 일반 실험성 부분 수상작인 '지친 남자' 입니다. 게임을 선요약하면 일일이 캐릭터의 손과 발, 몸을 마우스로 움직여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는 고난이도 컨트롤 게임입니다. [유저가 연출하는 게임 진행] 개인적으로 게임 진행 방식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게임 시작 전 주인공의 배경을 알려주고 특정 오브젝트들이 위치한 방들 중 하나를 고릅니다. 이후 화면 중앙에 있는 시간, 깃발 카운트를 고려하여 화면 아래에 있는 미션 카드들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해당 카드에서 수행해야 될 미션이 좌측에 표시되고 이를 클리어하면 이벤트 완료입니다. 한 이벤트가 끝날 때마다 또 다른 미션 카드들을 고르고 이를 클리어하면서 엔딩에 필요한 카운트를 얻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사실 그냥 넘겨도 됐을 진행 방식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이유는 게임 자체에 튜토리얼이 있긴 한데 조작 방식만 알려주고 시스템은 매뉴얼로만 알려줘서 저도 처음엔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게임의 장점이자 단점: 조작감] 긴말없이 위의 움짤 하나 보시면 이 게임의 정체성이 뭔지, 조작감이 어떤지 대강 짐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손과 발, 몸을 마우스로 일일이 움직여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 굉장히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휴먼 폴 플랫이나 예전 곰이 케이크 먹는 게임과 같이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하고 기본적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 조작감이다 보니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매 미션을 클리어 할 때마다 다음 이벤트 때 미션도 늘어나고 플레이를 방해하는 오브젝트들도 맵에 늘어나다 보니 점점 난이도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마무리] BIC 2024에서 실험상 부분을 수상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친 남자'라는 컨셉에 맞춰 흐물거리는 캐릭터로 조작하는 방식이 신선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불편한 조작감은 게임에 의도된 부분이자 정체성이기도 하지만 플레이상 불편한 것도 맞아서 굉장히 호불호가 심
[WinnerReview] BIC2024_네버송_여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3]
네버송은 제가 BIC 역대 수상작들을 소개할 때 다뤘었죠. 코로나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BIC2020에서 일반부문 그랑프리 상을 수상한 게임입니다. 인트로가 의미심장했습니다. ㄷㄷ 주인공 피트와 여자친구 렌은 어떠한 문 안에 들어갔다가 렌은 갇히고 피트는 코마 상태가 되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게임이 시작되는데 정황상 코마상태에 빠진 피트의 정신세계 속이 아닐까 싶네요. 처음 장소에서 진행하다보면 같은 장소가 반복되는데 2번째 반복할때 3번째 반복할때 창문에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상한 봉우리 같은 것도 늘어나는데 연출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3번 반복하고 끝으로 가니 네버송 제목이 뜨면서 프롤로그(?)가 끝난 것 같더군요. 그리곤 렌의 집에서 게임이 시작되는데 피아노와 피트와 렌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 피트가 코마상태에 빠진 동안 어른들이 렌을 구하러 가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피트에게 우호적이지 않네요.. 마을의 한 건물에 들어가면 악보를 얻을 수 있는데요 렌의 집으로 돌아가서 피아노에 연주를 하면 방망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방망이를 얻고 나면 조력자(?) 버드를 구해 같이 다니게 되고 거미 하수도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거미하수도에서는 퍼즐을 풀면 충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직접 플레이 해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진행하고나면 새 악보를 하나 받게 됩니다. 이 악보를 연주하면 곰보이사의 장갑을 얻습니다. 곰보이사의 장갑을 획득하면 이렇게 자석돌에 탈 수 있고 탄 상태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면 진자운동을 더 빠르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친구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무기를 업그레이드 해서 진행을 방해하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퍼즐을 풀면서 계속 진행할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충격적인 스토리도 더 나오겠죠.. 피트가 렌을 구할 수 있을지 또 사라진 어른들은 어떤 상황에 처한건지 궁금해지네요. 중간 평가를 하자면 스토리나 연출 등도 흥미롭고 게임 플레이도 크게 난해한 편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랑프리 상을 거저 받은
[WinnerReview] BIC 2024_가짜하트_약스포후기 [1]
BIC 수상작인 가짜 하트를 플레이했습니다. 올클은 아니지만 본편 98퍼, 외전 90퍼 정도로 클리어했습니다.약스포 있습니다. 일단 이 게임은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그래픽 아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림이 굉장히 잘 그려진 그림이라서 기대가 되었습니다.또 게임밑에 자막바로 인해서 소설이나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이 더 컸습니다. 또감탄했던 점은 그림이 매우 많습니다. 원래 비주얼 노벨은 스탠딩 cg에 표정만 바꿔서 그림을 울궈먹어 제작비를 아끼는데 가짜 하트는 그림 하나하나가 다 예쁘고 정성 들여 그려져 있어서 정말 귀한 그림소설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그래서 그래픽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토리는 처음에 이야기는 아주 잔혹하고 끝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 하도록 잘 만들었습니다.도중에 할아버지가 젊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주인공의 과거를 암시하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평화 로우 면서도 미스터리한 일 때문에 과연 이 게임이 감추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흥미진진 해하며 플레이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거다 꿈ㅋ 이런엔딩 류로 갈 뻔해서 무서웠습니다.다행히 미래는 선택에 따라 달렸다라는 엔딩으로 회피해서 좋았습니다. 초반에 말했던 잔혹동화라는 건 단 한명만 선택할 수 있기때문에 나온 이야기가 맞을까요?? 풋풋한 할아버지의 사랑이나 손녀 사랑이야기가 가장좋았습니다. 총평은 그럭저럭 괜찮은 정도(UI 여러회차반복플레이가 힘듬, 스토리가 좀 아쉬웠습니다. 손녀도 가짜하트고... 그래서 결론이??? 라는 느낌... 아 그래도 글을 무척 잘쓰시고 글이랑 그림 매치가 넘 좋았습니다)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
[WinnerReview]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 [4]
22년도 버닝비버에서 만나 본 작품으로 출시하고, 구매 후 스토브에 후기랑 엔딩 팁을 작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ㄴ 23년도에 플레이하고 남긴 후기 추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는 소재가 참신했습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에 가능한 부검 장면으로 피해자가 죽은 사유를 알 수 있거나 증거들을 수사대에 넘겨 전화로 사건의 진실의 알아보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어서 시스템적인 부분이나 스토리는 마음에 들었으나 24년도에 다시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 점은 전반적으로 유저가 추리 할 수 있는 부분이 현저히 적습니다. 가격에는 알맞는 분량인 듯 하나 이 한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스토리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런 부검과정과 해부 절차를 통해 피해자의 사인을 찾는과정이 재미있어서 좋았지만, 이런부분을 싫어하신다면 게임이 루즈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IC2024Review] BIC2024_소희_반드시 라이브러리에 소장하세요! [8]
BIC2024_소희_반드시 라이브러리에 소장하세요! https://store.onstove.com/ko/games/3820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24 루키부문 소셜임팩트 수상 작품인 "소희"는 반드시 라이브러리에 소장하시길 바랍니다. 이 작품은 1시간 내 엔딩을 볼 수 있는 작품이며, 메시지 또한 우수합니다. 게임은 좋은 말로 미쳤습니다. 무료 게임이며, 챕터 11까지 달려가고, 엔딩 이후 쿠키까지 반드시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팀 아네모네의 게임 트레일러를 보면 동서 대학교가 나오기 때문에 게임학과에서 만든 작품이다는 것을 유추할 수가 있습니다. 작품은 비주얼노벨, 어드벤처, 퍼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재미있게 부담 없이 즐길 수가 있습니다. 게임은 어렵지가 않습니다. 주로 A, D로 이동을 하고 마우스로 클릭하거나 선택을 하면 됩니다. 작품은 챕터 11까지 있으며 빨리 플레이를 하면 50분~1시간 내에 게임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게임 데모라고 적혀 있지만 이 작품은 엔딩까지 있는 작품이며 그 안에 많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작품은 출산, 낙태, 자살, 한 부모가족, 자식과 부모와의 갈등, 꿈 등 많은 메시지가 담긴 작품으로 다소 작품이 무거워 보일 수가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좋은 이유는 단순하게 BIC2024로 소셜임팩트 부문에서 수상을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를 해보니깐 연출 또한 상당합니다. 게임은 게이머가 상호 작용을 하고 챕터가 흘러감에 따라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는 장면 또는 대사 등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잘 만든 독립 영화 한편 이상의 감동을 주는 게임을 발견한 것 같아서 기쁩니다. 게임을 하면서 좋았던 점을 나열을 해보자면 소희가 임신을 해서 조는 모습을 A, D로 표현을 하고 움직이는 모습 리듬 게임같이 음표에 맞춰서 클릭을 하는 미니 게임 추억의 과자를 구매를 하고 계산하는 모습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서 시간이 지나가는
[BIC2024Review] BIC2024_There is NO PLAN B_방향성 전환의 성공!? [5]
슬기로운 데모생활에서 정말 재밌게 즐겼던 There is NO PLAN B 입니다. 원래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체험시켜주려고 들렸었는데 전시용 특별 에피소드로 준비되어 있어서 저도 플레이 했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는데 슬데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매력적인 캐릭터가 바로 반겨주더라구요. 사건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익숙한 얼굴이죠. SCPD 정의재건부의 부장 매버릭에게 정보를 건네준 뒤 용의자를 파악하고 채팅을 통해 만남을 유도합니다. 슬데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죠. 긴급체포에 대한 가이드가 나옵니다. 대화를 하면서 용의자가 맞는지 파악 후 용의자인 것이 확실해 지면 긴급체포를 할 수 있습니다. 긴급체포 완료! 플레이를 끝내고 개발자분이랑 대화를 나눴는데 슬데를 통해서 피드백을 받고 게임의 방향성을 조금 바꾸셨다고 해요. 원래 슬데버전에서는 비주얼노벨적 요소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추리 비중은 적은 형태였다면 현재 개발중인 방향은 추리파트를 대폭 늘리고 추리파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비주얼노벨적 요소를 결합해넣는 방향으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고 전적으로 동의 의사를 드렸습니다. 이번 특별 에피소드를 플레이 하면서 또 느꼈던게 방향성은 바꿨지만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 티키타카는 그대로 잘 살아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베타테스트 권한이 있는 옵션으로 펀딩에도 참여한 상태인데 정말 기대가 됩니다. 도쿄게임쇼에 개발이 진척된 빌드로 참여하신다고 하시는데 도쿄게임쇼 일정도 잘 마치시길 바라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BIC2024Review] BIC2024_언컬트_사이비교주의 딸이 되어 살아간다는 것은.. [4]
BIC 현장에서 언컬트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언컬트는 역시 제가 좋아하는 픽셀 그래픽의 게임인데요. 일단 저는 언컬트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현장에서 체험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처음 시작하면 명문 고등학교의 평범한 여고생으로 플레이 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분명 다른 교실이나 동아리방에 들어갔는데 장례식장으로 들어 온 것처럼 환각이 보이고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환청도 들리는 것 같습니다. 결국 미지의 장소로 떨어지게 되고 자신(?)혹은 누군가가 광신도들에 의해서 제물이 되어 희생당하는 모습이 나오고.. 데모버전이 끝났습니다.. ㅠㅠ 제가 직접 플레이 하면서 틈틈이 사진을 찍은 거라 많이 찍지는 못해서 리뷰를 전달하기에 부족해서 아쉽네요. 언컬트 솔직히 데모판만 했을때는 게임을 파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플레이 이후 언컬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네요. 찾아보니까 이미 타 플랫폼에 출시된 게임이더라구요. 스토브스토어에도 출시예정이라고 나와있어서 스토브에 출시 하면 정식버전 해보려고 합니다. 매력적인 도트와 주인공의 가정환경 배경 등이 흥미로워서 기대가 되네요. 언컬트 부스도 이렇게 약간 사이비스러운(?) 음침하게 꾸며놓았더군요. ㅋㅋ
[WinnerReview] BIC 2024_흰피톨_끌고! 밀고! 당기고! [6]
오늘 리뷰해볼 게임은 BIC 2023 루키 게임 디자인 부분 수상작인 '흰피톨' 입니다. [세포를 주제로 한 컨셉 및 스토리] 게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게임의 컨셉은 우리 몸에 면역 작용을 하는 세포들을 주제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게임의 주인공도 면역 세포 중 하나인 T세포이죠. 사실 의학 용어 쪽은 잘 몰라서 대충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했음에도 면역 세포들이 이들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이상이 발생했고 이를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는 B세포를 찾기 위해 주인공이 떠난다는 이야기입니다. 각 스테이지들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스토리가 전개되는 데 이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편 레트로한 감성으로 구현된 각 세포들의 픽셀 그래픽과 사운드도 스토리에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밀고 끌고 당기는 풀이 방식] 게임의 퍼즐 풀이 방식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가고 싶은 곳에 손을 뻗어 몸을 당기면 됩니다. 때로는 단핵구들을 밀고 당기며 길을 뚫거나 바이러스들을 잡아 당겨 없애기도 합니다. 이러한 단핵구들은 두 개 이상 붙으면 고정이 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퍼즐을 풀기도 합니다. 스테이지 진행에 따라 제한 시간 내에 맵에 있는 모든 바이러스를 제거하거나 열쇠 단백질을 알맞은 곳에 위치하여 막힌 길을 여는 등의 기믹적인 요소도 추가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각 퍼즐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고 기믹들이 다양하여 지루하지 않고 빠르게 퍼즐들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조작 방식] 기본적인 조작법은 스탠다드로 내가 이동하고자 하는 방향의 방향키를 누르고 다시 반대 방향의 방향키를 눌러 이동하는 형태인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조작법이 많이 헷갈렸습니다. 특히 시간 제한이 있는 퍼즐에선 손이 꼬여 더욱 힘들었습니다. 개발사에서 의도한 조작은 스탠다드가 맞으나 패드를 사용하여 어시스트 방식으로 조작하는 게 더 편했습니다. [마무리] 컨셉도 신선하고 퍼즐도 재밌어서 만족한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퍼즐과 스토리 둘 다 잡으려는 게임 중엔
[FreeTalk] 2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네요. [11]
친구들이랑 셋이서 어제 bic 부스들 돌아다니면서 제 추천 게임 부스들 먼저 돌아 다니고 저는 집이 근처이지만 친구들은 다들 집이 거리가 있어서 숙소 잡아서 자고 오늘도 같이 돌아다녔네요. 사진은 잔뜩 찍어놨는데 bic 리뷰는 천천히 써야할 것 같고 친구들 굿즈 사는데 좀 보태주느라 스토브타운 주황 스마일 안 남아서 스토브 할인 쿠폰도 못 샀네요.. ㅋㅋ 아 그리고 제 친구 폐막식 끝나고 하는 럭키드로우 추첨에서 3등 걸렸습니다. 캬... 부럽..
[FreeTalk] BIC2024 수상작 정리 (루키/일반) [7]
BIC2024 수상작 정리 루키 캐쥬얼 더 지니어스 햄스터 소셜임팩트 소희 라이징스타 수상, 액션 수상, 아트 수상 셰이프 오브 드림 게임디자인 고수아비 심사위원상, 오디오 수상, 서사 수상 With My Past 실험성 수상 대환장 게임즈 일반 서사 수상 스테퍼 리본 오디오 수상 니엔텀 - Op. ZERO 실험성 수상 지친 남자 캐쥬얼 수상 타이니카페 그랑프리 수상, 아트 수상 안녕서울:이태원편 액션 수상 KAGE~Shadow of the Ninja Reborn 심사위원상 수상, 소셜임팩트 수상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게임디자인 수상 마스터 피스 이스포츠 수상 GREAT TOY SHOWDOWN
[BIC2024Review] Pa!nt(페인트) 리뷰 [3]
작년 BIC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플레이 해보고 출시하면 꼭 구매해야지 하고 찜해뒀었는데, 이번 BIC 또 만나니 너무 반가운 느낌이네요. 작년 행사장에서는 바로 게임 플레이만 해봐서 메인화면은 못 봤었는데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인트로로 시작해서 빨강,파랑,노랑,초록색을 이용한 퍼즐게임입니다. 데모는 챕터 2까지 진행가능하며 개인적으로는 챕터1이 챕터2보다 난이도가 더 높았다고 느껴졌습니다. 1-9에서 계속 헤매서 14분동안 플레이 하고... 모든 물감과 페인트통을 사용하지 않아도 퍼즐을 풀 수 있어서 플레이하는 유저들마다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홈 화면 꾸미기를 통해 화면을 꾸밀 수 도 있고, 다른 유저가 제작한 맵을 플레이 하거나 나만의 맵을 만들어 다른 유저들이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창작활동이 자유롭게 되어있어 퍼즐 플레이 다 하고, 유저들이 만든 퍼즐을 풀거나 직접 만들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도 있습니다. 2 챕터가 구름을 통해 이동의 폭이 수월해지고, 구름의 색 때문에 퍼즐이 조금 쉽게 느껴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업적도 있어서 플레이 하면서 업적 깨는 재미도 있습니다, 귀엽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힐링 할 수 있는 퍼즐게임입니다
[FreeTalk] BIC2024 후기 [17]
일단 전시회장 안에서는 부스 돌아다니기 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아쉽긴 한데,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음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사진을 포기하고 열심히 돌아다닌 것은 후회 없습니다.ㅎㅎ 사진을 포기한 덕분에 최대한 많이 즐긴 거 같네요. 일단. 정말 많이 얻었습니다. 너무 많아서 한 화면에 다 담는것도 어렵네요.ㅎㅎ 저는 상대적으로 약간 늦게 가서 5시간 반 정도 있었는데도, 이 정도 얻었네요, 더 일찍 가신 분들은 더 많이 얻었을 거 같습니다. 물론 여기 있는 게임들을 모두 다 해본 건 아닙니다. 시간상 구경만 한 게임들도 많고요. 먼저 이 게임들은 실제로 플레이는 못해본 게임들 입니다. 전체적으로 인기가 많아 줄이 길다 보니, 아쉽게도 플레이는 못 해보고, 굿즈들만 얻어왔네요.ㅎㅎ 그래도 이 게임들을 다 찜해놓았기 때문에, 나중에 출시 되면 해볼 예정입니다ㅎㅎ 장르도 다양하고, 흥미롭게 지켜본 게임들이 많았어서, 직접 체험해보지 못 한게 아쉽더라고요. 더 빨리 갔었어야 했나 싶습니다. 물론 일이 있어서 좀 늦게 간거지만요. 그리고 이 게임들은 직접 해본 게임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중에서는 코노와 스노래빗과, 루나의 그림일기가 상당히 재미있었네요. 코노와 스노래빗은 캐릭터를 조종해서 몹들을 잡는 게임인데, 캐릭터가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긴 했는데, 그래도 재미있었네요. 루나의 그림일기는 마리오 같은 게임인데, 음악 소리를 들으면서 박자를 맞춰야 플레이가 수월한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음악이 좋더라고요. 게임을 즐기면서 음악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특이했던 게임은 안대와 함께 있는 플로리스 다크니스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은 오로지 소리로만 즐기는 게임으로, 시각을 완전히 가리고, (애초에 화면에 어떤 이미지도 나오지 않습니다.) 청각에 의존해서 하는 게임인데, 이 역시 흥미로우면서 재미있었네요. 그 외 다른 게임들도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장르가 전부 달라 즐기면서 했네요. 한 번씩 해
[Notice] 📷 스토브인디 X BIC 2024 현장기 [14]
부산에 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인디매니저가 간다! BIC 2024 현장기! 함께 가시죠! 🏃♂️ 관람객을 맞아주는 티켓부스! 사진은 한산하지만~ 오픈 이후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 스토브인디가 창작자들을 위해 준비한 휴식공간과 '스마일 스팟'에 제공된 스마일과 캔디 😁 그리고 유저분들을 기다리는 STOVE INDIE Smile Again 이벤트 부스입니다. 이번에도 애플워치, 키보드, 굿즈까지! 빵빵한 경품이 함께합니다. 행사 첫날인 8월 16일 (금)은 B2B데이로, 여러 부대행사가 있었는데요,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개막식도 성대하게 열렸답니다. 1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역대 포스터 포포몬쓰! 웅장하지요? 함께 진행된 스폰서 Pick 시상식! 스토브인디 픽은 스토브인디의 대장님, 여승환 이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그 수상작은 .... 트라이펄 게임즈의 V.E.D,A ! [BIC 2024 버전 플레이하기] 루키 / 일반 부문 오디션 최종 10작! 우승작은 일요일 17시에 공개됩니다! B2B데이와 오늘, 저도 많은 인디게임 부스를 방문했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인디 정신을 일깨우는 참신한 타이틀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RESPECT! 남은 내일 하루 많이 방문 하셔서 스토브인디가 준비한 이벤트도 참여하시고, 정말 재밌는 여러 게임들도 플레이해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스토브인디 X BIC 2024 콜라보 페이지를 통해 플레이해주셔도 좋구요! [ 콜라보 페이지 바로가기 ] 둠칫 둠칫 +🎁 BIC로부터 도착한 선물. 스토브인디 감사패와 BIC 2024 10주년 굿즈 세트! 영~롱하죠? 카탈로그, 테이프, 클리어파일, 편지, 미니백, 펜, 수건(케익 아님)까지! 알차디 알찬 굿즈 세트 자랑합니다. 멋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