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Challenge
<<찍먹 선발대>> 버튜버 미연시의 정석 레시피 - 위치 ON-LIVE 리뷰 [10]
리뷰 컨셉은 대충 신작 선발대로 잡았습니다. 저는 새로운 컨셉의 게임들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무한한 공급만 된다면 컨셉 점수는 항상 높을 예정입니다. 공급이 어렵다면 일반적인 게임들을 리뷰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새롭고 신기한 게임을 사보고는 싶은데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리뷰를 지향합니다. --------------------------------------------- 위치온라이브는 버튜버 게임을 데뷔 전에 공개한다는 신박한 컨셉이라 한 번 도전해봤습니다. 결론은.. 확실히 잘 만들었다? 게임 자체가 생각할 거리도 좀 주고, 여러 모로 준비 많이 한 티가 났습니다. 개연성이 어느 정도는 확보된 버튜버 세계관이다보니 벌써부터 방송에서 쓸만한 밈들이 생각나기도 하네요. 다만, 10,000원 수준의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조금 비싼 감은 있어서 가심비/완성도는 좀 적게 주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약간 짧은 느낌) 독창성이라고 하기엔 평범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그 자체, 늘 먹던 익숙한 맛입니다. 뭐 항상 10점 가까이 주면 변별력이 없기도 하구요. 게임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팬서비스 굿즈?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연기도 하고, OST도 나오고, 서비스 일러스트도 있고.. 팬들에게는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살지 말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게임으로써는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고, 평소에 버튜버를 즐겨 보시거나 버튜버라는 주제에 관심이 있으신 게임 유저라면 츄라이츄라이 정도는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재미있게 했습니다.
인디콘텐츠_추억의 게임 연대기 : 날 지구방위대라 불러줘요, XCOM 이야기 [3]
. 감나 빗, 정박아, 스톰 트루퍼, 방산 비리 부대 및 그 외 등등의 별칭으로 불리는 지구 방위대가 있습니다. 최강의 요원이 모였다고 하는데 다들 절대 믿지 않는 지구방위대 이야기 X-COM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사기의 시작 표지만 보면 외계인들의 침략에서 싸우는 특수부대의 이야기라는 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프닝 영상을 보면 외계인들이 테러를 저지르고 X-COM 전사들의 활약으로 외계인을 물리치는 게임처럼 보입니다. 이 게임을 시작한 순간 유저들은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 게임은 외계인들이 X-COM을 사냥하는 게임입니다. 아군이 시야는 제한되어 있고 적들은 어디에 있을지 모릅니다. 아군의 공격은 조금만 멀어져도 빗나가고 외계인은 저 멀리서 아군을 저격합니다. 그래서 이 게임의 초반 팁이 신병을 먼저 보내서 신병이 외계인한데 죽으면 위치가 발각된 외계인을 저격하는 것이었습니다. <제한된 시야, 압도적으로 유리한 적, 외계인이 X-COM을 사냥합니다.> 외계인들이 지구의 도시를 파괴하는 테러 미션으로 가면 바퀴벌레 색에 집게를 단 외계인을 만나게 됩니다. 초보자라면 여기서 아군 부대가 전멸합니다. 왜냐고요? 크리살리드라는 놈을 만나거든요 이 크리살리드는 기본 무기로는 엄청나게 안 죽는데 엄청 빠릅니다.(한 턴에 25칸 이상 움직입니다.) 이 녀석은 사람(민간인&X-COM 병사)를 좀비로 만듭니다. 좀비를 죽이면 크리살리드가 깨어납니다. 물론 좀비를 죽이지 않고 방치해도 시간이 지나면 크리살리드는 깨어납니다. 그래서 테러 진압 미션에서 크리살리드를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크리살리드 무리에 포위됩니다. X-COM2 : 테러 프롬 더 딥 <이번에는 바다속에서 싸웁니다.> X-COM의 의외로 대 인기를 끌자 1년 뒤 후속작 X-COM2 : 심해로부터의 공포가 나옵니다. X-COM2는 바닷속에서 미지의 외계 생명체의 습격과 함께 시작합니다. X-COM의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아 새로운 적들과 새로운 무기가 등장한 이 게임은
<<찍먹 선발대>> 미소녀+연애+육성+SNS+코스프레? 그래도 맛있다 - 서큐하트 리뷰 [7]
------------------------------------------------------------------------ 서큐하트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인디스러운 고민이 많이 담긴 게임? 조금 투박한 부분이 있지만 많은 재미 요소와 컨셉들을 게임으로 어떻게 엮어볼까 하는 디테일들이 엿보입니다. 혹시라도 아직 서큐하트를 살지 말지 고민중이시라면, (디테일한 완성도는 개선 중인 점을 감안해서) 구매하시더라도 크게 실망은 안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디게임에서 100% 완성된 결과물만이 핵심은 아닌 만큼, 앞으로도 이런 도전적인 게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예전부터 도전 크리에이터 게시판에 인디게임 리뷰 글을 쓰고 싶었는데, 현생에 치여서 오랫동안 못하고 있다가 예전부터 기대하던 인디게임이 나와서 간단하게나마 드디어 올려봐요. 이번 기회로 가능하면 주기적으로 리뷰 콘텐츠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컨셉은 인디라는 주제에 맞춰 정제된 느낌보다는 뭔가 어지러운 스토리보드와 형광펜/손글씨, 아무렇게나 떼고 붙이는 포스트잇 느낌으로 꾸며보고 싶었어요. 쓰다 보면 제가 원하는 디자인 컨셉으로 더 예쁘게 다듬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4분기에 제가 기대하는 게임들이 정말 많은데, 과연 다 할 수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ㄷㄷ
웰컴 투 엘크 클리어 후기 [3]
스토브에서 배포해 준 게임을 했습니다. 바로 웰컴투 엘크! 일단 미국 풍의 그림체여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이야기라고 소개글에 적혀 있어서 관심이 가더군요. 대체 무슨 이야기가 하고요. 일단 심슨 비슷한 캐릭터를 내가 조종 한다는 게 신기 해요. 이게 그냥 쯔꾸루의 귀여운 캐릭터 조정하는거랑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맵도 아기자기하고 스토리도 일찍선 한 방향이라서 헷갈리지 않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다만 스토리는 좀 무겁습니다. 게임 내내 실제 이야기라는 걸 강조 하는데 픽션이면 그저 그런 이야기라고 넘기는데 이 게임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의 감정을 충실하게 전달 하려고 게임내에서 많이 노력을 했어요 . 진짜 그 감정이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구요ㅜㅜ 클리어 했는데 약간 허무한게 있는데 (뭔가 있을거라고 자꾸 암시를 줘서) 아주 허무라는 감정만 남는 게 아니에요. 진짜 현실을 게임으로 만들었으니까 아릿함이 있어요. 제작자의의도가보여서좋구요 이번 달에 배포한 게임이니 누구나 지금 바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고고
🥊 도전하세요! 크리에이터 시스템 한방 정리! [15]
콘텐츠 형식? 제작 경력? 상관 없이! 🙅♀️ 인디 게임 콘텐츠를 만들겠다면! 모두 모여! 🙆♂️ 크리에이터! 도전하고 싶지만,,🤔 공식 크리에이터가 부담 된다면? 도전! 크리에이터! (상시 모집중!) 📌 지원 방법 '🥊 도전! 크리에이터' 게시판에 콘텐츠 작성! ※ 웹툰, 만평, 리뷰, 공략 등등! 콘텐츠 형식, 주제 모두 제한 없음🙅♂️ 등급별 자격 획득 시 혜택 증정! 유지 조건 달성 시 자격 & 혜택 연장! 🎁 등급별 상세 정보 등급 참여 방법 획득 조건 유지 조건 등급 보상 일반 유저 '🥊 도전! 크리에이터' 게시판에 콘텐츠 작성 - - - 참가상 : 주 1회, 2,500F(플레이크) - 아차상(2~6인) : 스토어 할인 쿠폰 3,000원 - 우수상(2인) : Sparkle 도전자 자격 부여 Sparkle 도전자 ✨ Sparkle 업로드 방법 (하기 상세) 일반 유저 중 주 2인 2주에 1개 콘텐츠 게재 (격주 단위 갱신) - 최초 1회 : 스토브 포인트 10,000P - 게임 이용권 매주 1개 지급 - 도전자 배지 지급 Sparkle 도전자 중 월 2인 월별 2개 콘텐츠 게재 (월 단위 갱신) - 최초 1회 : 2024 커스텀패드 - 게임 이용권 매주 1개 지급 - Sparkle 배지 지급 - 게재 콘텐츠 성과에 따른 보상 (준비중) ※ 도전! 크리에이터 업로드 → Sparkle 도전자 → Sparkle ※ 유지 조건 미충족 시 자격 박탈되며, 자격 박탈시 패널티 없이 자유롭게 재도전 가능 (자격 박탈시 '일반유저'등급 으로 인정) ※ 자격 부여일(수요일)을 기준으로 2주&월 내 콘텐츠 게재. 이후 수요일을 기준으로 2주&월 단위 기준 설정. ✨ Sparkle 업로드 방법 📌 콘텐츠 업로드 위치 스토브 스토어에 입점한 단일 게임에 관한 콘텐츠 : 각 게임별 게시판 스토어 입점하지 않은 게임에 관한 콘텐츠 : 🎮 게임 이야기 타 ESD / 모바일 / 온라인 등 게임에 관한 콘텐츠 : 🎮 게임 이야기 그 외 주제를 다룬 콘텐츠
추억의 국산 게임 : #1 : 창세기전으로 흥하고,창세기전으로 망하다 - 소프트 맥스 [8]
1. 소프트 맥스에 대해서 소프트 맥스는 1993에 설립되어 1994년 주식회사로 바꾸었고 2016년까지 있었던 게임 개발사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창세기 전 시리즈] 와 [마그나카르타시리즈] 가 있으며 한때는 한국 게임회사를 대표하는 회사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소프트 맥스 게임 관련 판권은 ESA라는 투자 전문 법인에서 가지고 있다가 창세기전 리메이크 판권은 "넥스트 플로어"에 모바일 쪽은 "조이 시티" 로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2. 창세기전 이전 작품들 먼저 창세기전 이전 작품들부터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당시 게임 배경 스토리는 패키지나 매뉴얼 한쪽에 간략하게 적혀있는 게 전통이라서 관련 스토리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적습니다. 2-1. 몰몰워즈와 리크니스 소프트 맥스가 최초로 만든 게임은 몰 몰 워즈라고 하는데요 관련 정보에 따르면 1994년에 만들어 졌고리크니스 개발 중 간단한 액션 게임을 만들어서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하던 연락망으로 무료로 배포했다고 합니다. <이게 소프트 맥스 최초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소프트 맥스의 두 번째 작품이자 최초로 상용 게임으로 발매한 게임이 1994년에 나온 리크니스 입니다. 리크니스는 하드웨어 스크롤 기법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 작품입니다. 이 게임은 지금 하기에는 난이도도 어렵고 마지막 보스전은 슬롯머신으로 행동을 선택하는 방식이라서 최종 보스전은 진짜 적응이 안 됩니다. 하지만 판매량은 10,000 장 정도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리크니스 스크린 샷> 2-2. 스카이와 리카 스카이와 리카는 소프트 맥스가 1995년에 만든 슈팅 게임입니다. 게임 스토리는 어느 사악한 과학자가 부유 대륙을 타고 테러행위를 일으키고 새로운 비행기의 시험 비행 중이었던 스카이와 리카가 이를 발견하고 싸우러 간다는 내용입니다. 게임 배경이나 스토리 및 진행 방식이 코나미에서 만든 트윈 비와 유사해서 트윈 비의 아류작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트윈 비와 비교하자면 트윈 비의 시스템 중 업그레이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