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시간 05.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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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News] 개발일지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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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o Live의 가장 큰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는 것은 바로 16색 그래픽입니다. 16색은 CGA 시절부터 전해져 온 IBM PC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컬러입니다.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EGA의 그래픽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이 컬러 테이블은 기본 색 8색과 그걸 좀 더 밝게 처리한 8색, 모두 합쳐 16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굳이 16색을 고른 이유는 우선 이 컬러가 저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컬러이기도 하고, 16색이면 그림을 그리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걸 입증하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제약을 두는 것이 인간의 창의력을 더욱 발전시킨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자원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16색으로 그림 그리기는 이미 수많은 선조들이 완성한 기법이므로 저는 그걸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입니다. 커맨더 킨, 듀크 뉴켐 같은 명작 게임들이 있고, 그 외에도 수많은 게임들이 있죠. 초기에 저는 안일하게 '그림을 그려서 16색 인덱스 컬러화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는 중대한 착각이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인덱스 컬러는 제 생각대로 변환이 안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다음은 저의 실패 사례입니다. 왼쪽 그림은 디더링이 너무 과하게 들어가서 상당히 보기싫은 모양이 됐습니다. 디더링 패턴도 균일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다시 새로 그렸습니다. 오른쪽이 실제 게임에 나올 결과물입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선의 굵기가 일정하지 못하다는 겁니다. 저는 선은 깔끔하게 1픽셀로만 그리고 싶습니다만, 프로그램이란 놈이 그렇게 형편을 봐줄 리가 없습니다. 결국 배경은 제가 직접 그리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16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자료가 필요합니다. 저는 평소 여러 곳을 다니며 인상적인 경치들을 사진으로 찍어놓곤 합니다. 이런 자료들은 제가 뭔가를 만들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엔 이 사진을 따라서 그려보겠습니다. 대충 스케치합니다. 이걸

05.14.2024
2024.05.14 02:31
작성 시간 05.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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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News] 개발일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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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와 게임기가 있으면 그녀와 특별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게임을 하며 노는 것입니다. 혼자서 놀 수도 있지만 그녀와 함께 게임을 하면 호감도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물론... 이기기만 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역효과가 날테니, 적당히 져주는 게 좋겠죠.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오목 그녀와 함께 할 수 있는 2인용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흰돌, 그녀는 검은돌을 잡고 시작합니다. 참고로 그녀는 오목을 잘 두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눈치를 보면서 플레이 하는게 좋을 겁니다. 플래닛 이터 플래닛 이터는 스네이크류의 게임입니다. 거대한 행성포식자가 되어서 화면에 나타나는 별들을 먹으며 몸을 키워가면 됩니다. 하지만 점점 필드가 좁아지면서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행성을 먹고 점수를 얻어야 합니다. 플래닛 이터는 1인용이지만 그녀와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그녀가 먼저 플레이하고 당신이 이어서 플레이합니다. 그녀의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면 이깁니다. 게임 결과에 따라 그녀는 스트레스와 호감도가 상승/하락합니다. 당신이 이겼다면 스트레스가 상승합니다. 만약 당신이 졌다면 스트레스가 하락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녀에게 너무 쉽게 져주면 그것도 싫어하므로, 적당한 선에서 이기거나 져주는 게 좋을 겁니다.

05.08.2024
2024.05.08 03:21
작성 시간 04.26.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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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News] 개발일지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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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게임 내에 추가하거나 수정한 시스템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달력과 가계부 원래 스테이터스 창의 맨 왼쪽에는 재활용센터에서 구입한 가구의 영수증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영수증은 이제 하루가 처음 시작될 때만 등장하고, 이제는 달력이 보이게 됩니다. 달력은 30일까지 있으며, 매일 그날의 가계부가 기록됩니다. 달력의 날짜를 클릭하면 그 날의 가계부를 볼 수 있습니다. 수입은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일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은 지출입니다. 매일 나가는 고정 지출을 생각하고, 가계부를 보며 계획적으로 소비해야 합니다! 자금이 0이 되면 게임 오버이기 때문입니다. 어항 관리가 잘 된 어항 관리가 되지 않은 어항 어항은 원래 아무 기능 없는 장식용 가구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해서 관상어를 넣고 관리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관리가 잘 된 어항은 집안의 쾌적도를 상승시킵니다. 하지만 필수는 아니며, 관리가 안 되었다면 오히려 더러워져서 쾌적도를 하락시킵니다. 쾌적도는 새로 추가된 시스템으로, 방의 전체 상태에 따라 설정됩니다. 쾌적도가 높다면 그녀가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고, 낮다면 그 반대입니다. 현재 계속 개발 중이니 계속될 소식을 기다려주세요. 이상입니다.

04.26.2024
2024.04.26 03:23
작성 시간 03.3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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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News] 우리는 육성의 너머를 보아야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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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준비된 엔딩들. 부득이하게 모자이크 처리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시대착오적인 게임을 만드는 개발자 WTFMAN입니다. Time To Live는 본래 '맛이 간 프린세스 메이커'를 목표로, 육성 시뮬레이션을 약간 비틀어보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따라서 저는 다양한 방향으로 여러 시도를 해 봤고, 결국 육성 시뮬레이션에 부족한 것은 '엔딩 그 이후'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Time To Live는 20가지 이상의 엔딩을 포함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엔딩을 보고 나면? 그때는 뭘 할건가요? 딱히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저는 그런 부분을 생각했고, 육성 시뮬레이션의 그 너머를 떠올렸습니다. 그렇게 고심 끝에... 정답은 멀티플레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멀티플레이 육성 게임이라니 들어는 보셨나요? 물론 들어본 적 없을 겁니다. 엔딩을 보고 나면, 엔딩 이후의 새로운 게임을 하는 겁니다... 바로 대전으로! 엔딩을 통해 완전히 자기자신을 되찾은 그녀를, 다른 플레이어의 그녀와 싸우게 합시다! 마치 포... 뭐시기 배틀처럼요! 상상만 해도 신나지 않나요? 그녀와 함께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그 뭐냐... 그녀 마스터? 그건 좀 이상하니까, 아무튼 뭔가의 경지에 오르도록 합시다! 멀티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RS-232 규격 시리얼 포트를 장비한 컴퓨터 2대 2. RS-232 규격으로 된 직결용 케이블 이후 이렇게 플레이합니다. 1. 시리얼 포트끼리 케이블로 직접 연결 후, 게임을 켭니다. 2. 엔딩 갤러리에 들어갑니다. 3. 내가 엔딩을 본 그녀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4. 멀티플레이를 실행해 상대방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5. 상대방이 수락하면 선택된 그녀를 이용해 상대방과 대전을 할 수 있습니다. ※ 본 멀티플레이는 시리얼 포트 직렬 연결로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Q: 저희 집 컴퓨터에는 시리얼 포트가 없어요. A: 최근 생산된 컴퓨터엔 없을 수도 있습니다. Q: 그럼 멀티플레이는 못하나요? A: 포

03.31.2024
2024.03.31 18:25
작성 시간 03.2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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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News] Time To Live 게임★커뮤니티 개설 안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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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매니저입니다! Time To Live 의 게임★커뮤니티가 개설 되었습니다! 게임★커뮤니티는 게임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여러분들의 공간입니다 !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 🤗 [ 게임 페이지 바로가기 ] [ 커뮤니티 게시판 바로가기 ] 게시판 말머리 안내 리뷰&공략 : 게임 플레이 후기나 공략, tip 등을 공유하는 게시글의 말머리 입니다. 창작자 소식 : 게임 업데이트, 게임 뉴스 등의 소식을 공유하는 게시글의 말머리 입니다. 자유주제 : 게임에 관한 자유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03.28.2024
2024.03.28 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