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Guides] ALTF4 - 박탈감을 보는 맛에 대해 [5]
이번에 요청 받은 게임리뷰 의뢰는 Alt F4 .. 이다. 출시 시기부터 알고 있었던 작품이며, 그럼에도 입문은 생각하지 않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고통.. 그것도 박탈감과 허탈감을 가득 안겨주는 고통 속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커맨드 중 하나가 Alt F4 였으니까. 그걸 타이틀 명으로 골랐다는 시점에서 평범한 고통을 안겨주는 작품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유에는 스트레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는 스스로가 코어계열 게임유저라 생각하긴 하다만.. 어디까지나 퍼즐이나 몬스터를 상대로 도전하는 자세에서 그렇게 생각한 것이지, 불합리한 죽음 속에서 일어나 도전하는 것과는 또 다른 법이니까. 그렇다. 이 게임의 입문 계기는 100% 의뢰에 따른 것이다. 의뢰라는 이름하에 거대한 박탈감의 늪에 스스로 뛰어든 것이다.. ! (그리고 100회 넘게 죽으면서 내 정신도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ALTF4] - Stove 인디 트레일러 ALTF4는 별다른 스토리도 설명도 없는 게임이다. 그저 준비된 캐릭터(중세풍 기사)를 어딘가의 목적지로 데려가는 것이 전부이며, 그 이상의 디자인이 없는 작품이라 비유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에 개발의 모든 것을 투자한 듯한 느낌? 괴이함이 느껴졌다.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죽으면 도움이 안될 것 같은 Tip 을 던지거나 / 응원하거나 /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그런 캐릭터의 죽음과 우스꽝스러운 연출이 자연스럽도록 잡아주는 흥겨운 음악이었다. 만약, 이 작품의 디자인 그대로 음악만 무음으로 처리했다면.. 어디서 만들다 만 게임인지 의심할 정도로 중심이 보이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난이도 이 작품은 3가지 방향으로 난이도를 부여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편의성. 이에 대해 가장 느끼기 쉬웠던 부분은 바로 아이템에 있었다. 일반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