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The Past Was Around
[Reviews&Guides] 사랑했던 올빼미?와의 이별을 다룬 게임 [1]
오늘 소개할 인디 게임은 When The Past Was Around입니다. 이 게임을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을 되짚어 나가는 포인트앤클릭 퍼즐 게임인데요. 감성적인 그래픽/음악과 함께 가볍게 즐길 게임을 찾고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 사랑한 사람과 이별한 에다의 이야기 주인공은 20대 초반의 여성 '에다'입니다. 그녀는 백지처럼 텅 빈 공간에서 새장 안에 갇혀있는 남자와 만납니다.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새장 밖으로 나와 어떤 방으로 안내하죠. 두 켤레의 신발, 함께 찍었던 사진, 잡동사니들이 담겼던 상자들. 그곳은 두 사람이 함께 살았던 공간이었습니다. 남자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지금은 그림자만 남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죠. 그리고 게임을 조금만 더 진행하면 남자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그 정체는.. ...올빼미? ◈ 인도네시아 개발사 Mojiken ▲인도네시아 개발사 Mojiken ▲최근 신작이 대호평을 받았습니다 When The Past Was Around는 인도네시아 인디 개발사 Mojiken에서 만들었습니다. 얼마 전 A Space for the Unbound라는 작품이 메타 스코어 80점 중반을 찍으면서 호평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이 게임도 Mojiken에서 만들었습니다. Mojiken의 게임은 감성적이면서도 울적한 그래픽/음악, 인도네시아 배경을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When The Past Was Around의 배경도 유럽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인도네시아의 '코타 투아'가 배경이라고 해요. ▲코타 투아 ▲코타 투아를 배경으로 한 When The Past Was Around 코타 투아는 자카르타(구 바타비아)의 북쪽 지역입니다. '오래된 도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게임 내에 등장하는 건물들이 유럽 느낌이 강합니다. 배경을 코타 투아로 선택한 이유는 '우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코타 투아의 건물들은 분명 멋
[Reviews&Guides] [When the past was around] 사랑이 주는 행복과 상실의 슬픔 그리고 이후 남겨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작품명 : 과가거 가까워졌을 무렵 (When the past was around) 특징 : 감성 스토리, 로맨스, 힐링게임, 감성게임 플랫폼 : PC (스토브 / 스팀) 언어 : 한글 지원 과가거 가까워졌을 무렵... When the past was around... 'When the past was around'는 한 여성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 나는 여전히 '사랑'이라는 말에, 단어에 가슴이 설렌다. 그리고 나는 여전히 '사랑'이라는 말에 눈물이 차오르는 저릿함을 느낀다. 예전에 누군가가... '사랑'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었다. '사랑은 아름다운 감정이지만, 깨지기 쉽다.'고... 왜... 소중한 것들은 영원할 수 없는 걸까? 왜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은 아름답고 소중한 채로 남겨질 수 없는 걸까.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변하는 것이 어디 '사랑'뿐일까...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다람쥐 쳇바퀴 같은 매일조차 어제와 오늘이 다를진데, 감정만은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다. 설령... '감정'은 변하지 않는다 하여도, '상황'이 변하기도 한다. 이 작품, 'When the past was Around'는 결코 변치 않을 것 같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라는 감정이, '상황'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부서져 가고 무너져 내리는 것인가에 대해서 보여 주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플레이하는 동안 다시 한 번 내 안에서는 질문 하나가 떠올랐다. 어째서... 변치 않는 것은 없는 것일까... 어째서 행복한 순간은 행복한 채로 우리 곁에 머물러 주지 않는 것일까? 이 작품 속의 여자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바이올린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서, 늘 주변의 기대와 관심을 받으며 자란 여성이다. 하지만 그 과도한 기대가 오히려 스스로에게 심리적 부담이 되어 버려서, 어느 순간 더 이상 바이올린을 연주하지 못하게 된다. 바이올린은 그녀에게 기쁨이었고, 즐거움이었고, 위로였다. 심심할 때는 재미가
[Reviews&Guides] [영상리뷰] 음악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추억 여행 '웬 더 패스트 워즈 어라운드'
'웬 더 패스트 워즈 어라운드(When the past was around)'는 바로 이런 주제를 가지고 감미로운 음악과 따뜻한 분위기의 풍경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임이다. 비록 플레이 타임은 2시간 남짓한 약간 아쉬운 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한 번 게임을 시작하고 나면 잔잔하고 너무 화려하지 않은 비주얼과 음악을 통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만큼 강력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메말랐던 마음을 흘러넘칠 만큼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Reviews&Guides] [When The Past Was Around] 4人4色 심층 언택트 리뷰 - 마약토스트 [1]
※본 영상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게임 리뷰단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로 게임을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양대학교 e스포츠 동아리 HYES의 스토브메이츠 마약토스트입니다! 이번 주차에는 웬 더 페스트 워스 어라운드 When The Past Was Around 리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항상 영상에 출연해주시는 정상윤 팀원과 한우리 팀원 외에도 이번에는 편집자들까지 출연한 마약토스트 완전체 리뷰인데요! 각자 다른 시선과 관점에서 바라본 When The Past Was Around는 어떤 느낌일까요? 과연 When The Past Was Around는 마약토스트 팀의 마음에 드는 인디게임일지!? 영상을 통해 만나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마약토스트 콘텐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게임다운로드 링크: https://indie.onstove.com/ko/games/218 #스토브인디 #인디게임 #게임리뷰 #웬더페스트워즈어라운드 #whenthepastwasaround #스토브메이츠 #스토브인디크리에이터즈
[Free Topic] 개강에 찌든 쿠냥이가 <When the past was around>로 힐링한 사연✨ [2]
안녕하세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건국대학교 종합게임소모임 KU:GG 소속 🍪쿠킹🍪팀입니다💓 코로나에 고통 받고 개강에 고통 받던 쿠냥이(a.k.a 쿠찌 동아리의 귀요미 마스코트!)... 게임으로 힐링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와 함께 힐링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리뷰를 보고 쿠킹 팀에 관심이 생겼다면⁉️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세요!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kuking_official/ ) 게임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https://indie.onstove.com/ko/games/218/ ) 마침 스토브인디 런칭 기념 세일로 30% 할인된 가격인 5950원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앞으로의 쿠킹 팀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스토브인디'로부터 게임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퍼즐 #어드벤처 #포인트앤클릭 #방탈출 #감성게임 #힐링게임 #눈호강 #귀호강 #쿠킹툰
[Reviews&Guides] 간결한 퍼즐 공략 1(시작부터 애인을 떠올리기까지)
*이 글은 ‘스토브인드 크리에이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제공받은 게임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는 블로그 원글: https://gameforgame.tistory.com/12 -첫번째 방 1. 오른쪽 위에 있는 키를 클릭해 습득한다. 2. 왼쪽 서랍의 두번째 칸을 열어 얼굴이 뜯긴 사진액자를 본다. 3. 바닥의 러그를 클릭해 올빼미 키링이 달린 열쇠를 습득한다. 4. 서랍의 첫 번째 칸을 열어 깃털을 획득한다. -두번째 방 1. 게시판을 확인해 모양과 숫자를 파악한다. 2. 쓰레기통을 넘어뜨려 오르골 손잡이를, 검은 북에 있던 열쇠, 오른쪽 찬장에서 올빼미 인형을 습득한다. 3. 모두 책상 위의 오르골에 조립하고, 첫번째 조각을 습득한다. 4. 찬장에 있던 병을 치워 두번째 조각을 습득한다. 5. 책장을 모두 엎으면 숫자가 나타난다. 6. 앞서 게시판에서 확인한 번호와 모양을 맞춰 피아노를 연주하면 세번째 조각을 얻을 수 있다. 7. 옷장의 높은음자리표에 하나씩 끼워맞추면 옷장이 열리고, 깃털을 받을 수 있다. -세번째 방 1. 환풍기는 왼쪽 위 버튼으로 멈추고, 아래쪽에 있는 믹서기 콘센트를 꽂아준다. 이제 시침을 얻을 수 있다. 2. 빨간색 밀폐용기 안에서 손잡이를 찾고, 싱크대 손잡이를 달아준다. 이제 물을 받을 수 있다. 3. 컵을 치우고 빵을 얻는다. 빵을 믹서기에 갈아 창가에 가져다 둔다. 새가 날아와 분침이 담긴 편지봉투를 준다. 4. 선인장을 쓰러뜨리면 더러운 스펀지가 나온다. 싱크대로 가서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5. 깨끗한 스펀지로 거울을 닦으면 숫자가 나타난다. 6. 얻은 시침과 분침을 괘종시계에 넣어 위 숫자인 19시 15분으로 맞춰준다. 괘종시계가 열리면서 퍼즐게임의 국룰(?) 빠루를 찾을 수 있다. 7. 오른쪽 끝에 있는 나무상자를 열면 열쇠가 하나 나온다. 창가 테이블에 있는 다이어리의 열쇠이다. 자물쇠를 열고 클릭하면, 깃털을 얻을 수 있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볼 수 있는 그래픽. 당신의 애인은 올빼미였다! #웬
[Reviews&Guides] [When The Past Was Around 카드뉴스] 따뜻하고 가장 슬픈 기억찾기 여정
안녕하세요! 숙명여자대학교 이스포츠 및 게임 동아리 ❄️E-SNOW❄️입니다. whenthepastwasaround라는 게임을 주제로 카드 뉴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본 컨텐츠는 스토브 인디 크리에이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음을 밝힙니다. 많은 관심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인디게임 #whenthepastwasaround
[Free Topic] 올빼미인 애인, 어떻게 만나야 할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패러디]
숙명여대 E-SPORTS 및 GAME 동아리 E-SNOW에서 스토브인디로 활동하며 만든 게임 리뷰 영상입니다! 그 인디 게임의 이름은 바로 바로 'when the past was around' !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패러디한 영상입니다~!] 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 #웬더패스트워즈어라운드 #whenthepastwasaround #ESNOW #이스노우 #인디게임 #게임리뷰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when the past was around 구매 링크 : https://indie.onstove.com/ko/games/21
[Reviews&Guides] [SWU의 리뷰공장] 청춘들의 고민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풀어낸 게임, When The Past Was Around
안녕하세요. 서울여대 OverPower입니다. 이번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STOVE의 인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리뷰하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구 스토브메이츠)' 활동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활동 팀명은 'SWU의 리뷰공장'으로, OverPower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당시 스토브메이츠) 1기 활동팀 '슈(SWU)의 리뷰가게'와 마찬가지로 서울여자대학교의 영문 줄임인 'SWU'와 '슈의 초코공장'에서 그 이름을 지었습니다. 삶에 지쳐 있던 에다의 특별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 과연 에다는 그토록 사랑했던 올빼미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영상 링크로 이동합니다!) 따뜻한 색채와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하는 가슴 뭉클한 이별 이야기를 감상해보세요! STOVE INDIE에서 When The Past Was Around를 현재 할인가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indie.onstove.com/ko/games/218/ ◀ 본 영상은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인디게임 #When The Past Was Around #웬더패스트워즈어라운드
[Reviews&Guides] 쿠킹이 요리하는 게임 리뷰 #4 - MBTI T와 F가 감성게임을 대하는 방법 [When the past was around]
💐쿠킹이 요리하는 게임 리뷰 4탄 - When the past was around💐 안녕하세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건국대학교 종합게임소모임 KU:GG 소속 🍪쿠킹🍪팀입니다💓 벌써 네번째 게임 리뷰로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리뷰하게 된 게임은 포인트앤클릭 방식의 퍼즐 어드벤처 ✨✨입니다‼️ 는 사랑과 성장, 포기, 기쁨과 고통과 같은 가장 보편적인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적으로 그려내 잔잔한 힐링을 선사해주는 게임이에요💌 쿠킹 팀에서 를 플레이해보고, 팀원들의 플레이 후기를 담은 리뷰 컨텐츠를 제작했는데요! 이번에는 mbti 별로 팀원의 의견이 갈리는 게 재미있어서 이 부분을 살린 리뷰를 만들어보았답니당✌️ 팀원이 세명이라 표본이 좀 적긴 하지만.. 😅😅 재미로 보는 거니까요! 취향과 성향에 따라 게임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참고해주세요✨ 리뷰를 보고 쿠킹 팀에 관심이 생겼다면⁉️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세요!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kuking_official/ ) 게임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https://indie.onstove.com/ko/games/218/ ) 마침 스토브인디 런칭 기념 세일로 30% 할인된 가격인 5950원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앞으로의 쿠킹 팀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스토브인디'로부터 게임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퍼즐 #어드벤처 #포인트앤클릭 #방탈출 #감성게임 #힐링게임 #눈호강 #귀호강 #mbti
[Reviews&Guides] [SWU의 리뷰공장] 에다와 함께하는 When the Past Was Around 공략 #2
안녕하세요. 서울여대 OverPower입니다. 이번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STOVE의 인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리뷰하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구 스토브메이츠)' 활동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활동 팀명은 'SWU의 리뷰공장'으로, OverPower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당시 스토브메이츠) 1기 활동팀 '슈(SWU)의 리뷰가게'와 마찬가지로 서울여자대학교의 영문 줄임인 'SWU'와 '슈의 초코공장'에서 그 이름을 지었습니다. ※ 본 공략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를 요합니다. * 스토리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합니다! * 안녕? 나는 이 게임의 주인공이자 너희들을 도와줄 길잡이, 에다라고 해. 드디어 본격적인 내 옛날 이야기가 시작될거야. 놓치지 않게 잘 따라와줘! 혹시 앞 이야기를 놓쳤다면 1편을 먼저 읽고 오는 걸 추천할게. https://page.onstove.com/indie/global/view/6961094 챕터 3 다시 세 번째 기억을 찾으러 돌아왔어. 어라? 주변에 열쇠가 보이지 않네? 그렇다면 저 시든 화초에 심어져 있을 거야.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서 화분에 물을 줘 볼래? 역시나 여기 있을 줄 알았어. 이 열쇠로 다이어리의 자물쇠를 풀면 세 번째 기억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 그래… 한참 즐겁게 데이트하던 시기지… 우리가 티타임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지 않을래? 일단 테이블로 가서 재떨이에 쌓인 너저분한 깃털들을 치워서 성냥과 색종이를 챙겨줘. 색종이는 지금 당장 필요하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으면 쓸 곳이 있을 거야. 성냥으로 컵에 든 초에 불을 붙여서 녹이면 컵을 가져갈 수 있어! 원래대로라면 촛농이 그대로 남아서 마시는 컵으로 쓰면 안되지만……. …뭐! 어차피 여긴 내 기억 속이니까! 컵을 챙겨서 부엌에 가면 찻주전자랑 재료들이 있어. 나랑 올빼미가 마시는 차의 종류가 달라. 올빼미는 찻잔에 라떼를, 나는 머그컵에 홍차와 꽃잎을 우려서 컵에 따라줘. 차를 만들
[Free Topic] [크리스마스] Maintenant ; 지금, 이제, 현재, 앞으로는
When the past was around 개발사 mojinken의 인터뷰에서 "저(제작자)는 에다와 올빼미 이야기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고 게임 후에 어떻게 될 지 플레이어가 상상했으면 좋겠어요." 라는 글을 보게 되어, 크리스마스 팀은 게임 엔딩 이후의 에다의 이야기를 상상해 보며 소설로 써 보려고 합니다. "에다 님, 축하해요." 연주회장 입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말을 걸어왔고, 더러 꽃다발을 건네는 이들도 있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에다 초청연주회. 내 이름을 건, 나만을 위한, 나만의 연주회. 그때의 공연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사람들에게 나긋하게 인사를 건넸다. 30분 뒤에 있을 인터뷰 일정을 생각하며, 대기실로 돌아갔다. 연주가 끝나 긴장이 풀린 탓인지 졸음이 밀려왔고, 잠시 눈을 붙였다. - 대기실의 문을 똑똑-똑 두드리는 인기척에 나는 바로 문을 열었다. 그는 나를 따뜻하게 안더니 나를 살짝 들어 올렸다. "에다, 연주회 멋졌어." "정말? 고마워. 이게 다 너 덕분인걸." "테라스 식당 예약해놨어. 빨리 가자" "응. 근데 나 긴장한 거 티 많이 났어?" "긴장했었어? 모르겠던데!" 꿈인 걸 알지만, 그와 소소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식당으로 이동하는 내내 뭐가 그리도 재밌었는지 웃음만 나왔다. "아, 아까 사람들이 우리가 같이 썼던 곡이 제일 좋았다더라." "그치? 작곡가가 우리니까 좋을 수밖에 없지!" "나도 연주하면서 우리 곡이 제일 좋았어. 연주하는 내내 편안하고, 따뜻하고, 또 ……." "또?" "아련하고 몽글거렸어. 뭐라 표현을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우리가 같이 곡 썼을 때의 장면이 떠오른다고 해야 하나." "그러면 에다, 지금 꾸는 꿈은 어떤 느낌이야?" "지금 꾸는 꿈은 ……." - '똑똑' "아, 잠들었었지. 누구세요?" "오늘 인터뷰하기로 한 제이든입니다." 문을 열자 검은색 롱코트에 검은색 구두를 신은 제이든이 보였다. 제이든은 키가 꽤 커 보였고, 그의 짙은 눈썹은 그가
[Reviews&Guides] [SWU의 리뷰공장] 에다와 함께하는 When the Past Was Around 공략 #1
안녕하세요. 서울여대 OverPower입니다. 이번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STOVE의 인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리뷰하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구 스토브메이츠)' 활동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활동 팀명은 'SWU의 리뷰공장'으로, OverPower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당시 스토브메이츠) 1기 활동팀 '슈(SWU)의 리뷰가게'와 마찬가지로 서울여자대학교의 영문 줄임인 'SWU'와 '슈의 초코공장'에서 그 이름을 지었습니다. ※ 본 공략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를 요합니다. * 스토리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합니다! * 안녕? 나는 이 게임의 주인공이자 너희들을 도와줄 길잡이, 에다라고 해. 내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혹시나 어려운 부분이 있을까 해서 이렇게 나오게 됐어. 복잡한 퍼즐을 쉽게 풀 방법을 도와줄게! 챕터 0 새장에 누군가가 갇혀있어. 새장을 눌러서 해방시켜줄래? 이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안내해줄거야. 아하하… 방이 좀 많이 지저분하네… 미안하지만 물건을 찾기 전에 같이 정리해줄래? 의자를 책상 속에 밀어넣고 신발을 눌러서 가지런하게 정돈시켜줘. 잠겨 있는 서랍이 두 개니까 열쇠를 두 개 챙겨야 해. 하나는 신발이 있던 카펫 아래에, 하나는 선반에 걸려 있어. 얼굴 모양의 열쇠를 아래쪽 서랍에 꽂으면 나와 그의 추억이 담긴 액자를 볼 수 있고 올빼미 장식이 달린 열쇠로 위쪽 서랍을 열면 커터칼을 얻을 수 있을 거야. 열쇠고리 장식이 정말 귀엽지? 하나는 내 얼굴이고 하나는 내 애인이야! 서랍에서 얻은 커터칼을 들고 왼쪽에 있는 박스를 열면 올빼미의 깃털을 얻을 수 있어. 자 그럼 다음 방으로 넘어가 볼까? 두 번째 방은 아까보다 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그래도 차분하게 잘 따라오면 쉽게 풀 수 있을 거야! 우리의 목표는 옷장의 문을 여는 건데 옷장의 열쇠가 부서져서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이미 하나는 맞춰져 있으니까 총 3개를 모으면 열 수 있겠지? 우선 선
[Reviews&Guides] 마약토스트의 게임 리뷰 [When The Past Was Around]편! -에다의 성장스토리,, 그런데 퍼즐도 들어간,,
안녕하세요! 마약토스트 입니다. 이번 4R에서 저희 팀이 리뷰한 게임은 바로 When The Past Was Around 인데요.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고민 없이 바로 선택했던 게임이에요! 분위기와 일러스트를 잘 느낄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 리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저희 팀이 리뷰한 영상도 곧 업로드될 테니깐 기대 많이 해주시고 좋아요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henThePastWasAround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인디게임 #포인트앤클릭 #힐링게임 #퍼즐게임 #힐링 #음악 #퍼즐
[Free Topic] [SWU의 리뷰공장] 공식이 굿즈를 안내줘서 그냥 직접 만들어버렸습니다. [3]
안녕하세요. 서울여대 OverPower입니다. 이번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STOVE의 인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리뷰하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구 스토브메이츠)' 활동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활동 팀명은 'SWU의 리뷰공장'으로, OverPower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당시 스토브메이츠) 1기 활동팀 '슈(SWU)의 리뷰가게'와 마찬가지로 서울여자대학교의 영문 줄임인 'SWU'와 '슈의 초코공장'에서 그 이름을 지었습니다. 블로그 칼럼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여러 컨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When the past was around를 플레이하면서 열심히 눈물을 짜낸 한 공장 직원... 그게 접니다 게임에 너무 푹 빠져버린 나머지 굿즈를 찾아보려고 애쓰다 결국 직접 만드는 경지에까지 이르고 마는데...! When the past was around 공식 굿즈 출시 기원! 오늘은 게임 속에 나온 귀여운 열쇠고리를 펠트로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올빼미 열쇠와 에다 열쇠를 하나씩 챙겨서 서랍을 열 수 있었는데요. 바로 이 열쇠고리! 개인적으로 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갖고 싶다는 욕구를 억제할 수 없었답니다... 나도 애인이랑 열쇠고리 나눠가지고싶다! 그래서 무작정 나가서 펠트지부터 사와버렸습니다. - 준비물 - 펠트지 여러장 솜 가위 젤펜 목공풀(바느질하기 전에 살짝 고정시킬 때 사용) 군번줄 밑그림(+도안) 끈 또는 리본(바느질할 때 힘들어서 펠트지로 대체) 엄마의 반짇고리 펠트공예는 처음이지만... 유x브에서 영상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한 저니까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깔끔(...)하게 선을 따줍니다. 밑그림을 토대로 도안을 그려줍니다. 그림을 깔끔하게 그릴 수 있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 우선 간단해보이는 올뺌쿤을 먼저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도안을 잘
[Reviews&Guides] [SWU의 리뷰공장] 따스한 이별 이야기를 담아낸 게임, When the Past was Around
안녕하세요. 서울여대 OverPower입니다. 이번에도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STOVE의 인디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리뷰하는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구 스토브메이츠)' 활동으로 인사드립니다! 저희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활동 팀명은 'SWU의 리뷰공장'으로, OverPower의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당시 스토브메이츠) 1기 활동팀 '슈(SWU)의 리뷰가게'와 마찬가지로 서울여자대학교의 영문 줄임인 'SWU'와 '슈의 초코공장'에서 그 이름을 지었습니다. ※ 본 칼럼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으니 열람에 주의를 요합니다. 게임 소개 제목 : When The Past Was Around 장르 : 어드벤처, 퍼즐. 힐링, 캐주얼, 인디 개발사 : Mojiken Studio 배급사 : Toge Productions 출시 날짜 : 2020년 9월 22일 사랑과 열정, 기쁨과 슬픔. 사랑하는 이와 함께였던 시간과 그 이후를 오가며 '에다'가 겪는 성장통을 담아낸 스토리 게임 바삐 움직이는 마우스... 감성 가득한 스토리 퍼즐 게임, When the past was around. 독특하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체가 특히 인상적이다. 게임 속에서 퍼즐을 풀며, 꿈을 잃고 방황하던 주인공의 성장기와 연인에 대한 스토리를 감상하는 것이 게임의 묘미이다. 스토리 (인게임 ≠ 시간 순 재배열, 개인적 해석 有) Toge productions 출처 어릴 적부터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던 '에다'는 어느 순간 자신의 꿈을 잃고 방황하는 막막한 하루를 보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헤매던 그녀의 앞에 나타난 올빼미. 길을 걷다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우연히 마주한 연주에 에다는 잃어버린 꿈을 떠올리게 됩니다. 연인이 된 에다와 올빼미는 함께 여행을 가기도, 악기를 연주하기도 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과 꿈을 키워나갑니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나날을 이어가던 기쁨은 잠시, 올빼미의 지병은 점점 심각해졌고, 결국 운명을 달리하게 됩니다. 하나뿐인 사랑을 잃어버린
[Reviews&Guides] [MEGA x STOVE INDIE] When The Past Was Around:사라진 그를 찾아서
반갑습니다. 조미료를 쏙 뺀 감칠맛 나는 리뷰 팀, 'MSG' 입니다. 저희가 4회차로 진행한 게임은 'When The Past Was Around' 라는 과거를 여행하며 사라진 그를 찾아나가는 방탈출 퍼즐 게임입니다! 저희 MSG 팀에서는 When The Past Was Around 를 더욱 자세하게 알려드리게 하기 위해서 플레이와 소감을 위주로 리뷰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MSG팀의 When The Past Was Around:사라진 그를 찾아서재미있으셨다면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When The Past Was Around 는 메인이 되는 BGM 을 테마로 방탈출 게임의 매커니즘을 적극 활용한 포인트 앤 클릭 게임입니다. 수려한 파스텔톤의 일러스트는 게임 속 연출을 나타내는데 매우 효과적이였으며, 사랑과 이별, 함께하던 추억들은 게임속 메인 BGM 이 주인공들의 과거를 인상깊게 보여주었습니다. 퍼즐의 난이도는 그리 어렵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일상 속 사물들을 충분히 이용한 점이 퍼즐이라는 느낌 보다는 과거를 찾아나가는 여주인공을 도와주는 다양한 도구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또 스토리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않을 수 없겠네요. 게임 속 여주인공은 병약했던 남주인공의 빈자리를 그리워 하게 되는데요. 그가 들려줬던 바이올린 선율을 따라, 그와 함께했던 과거를 따라, 추억들을 좇으며 잃어버린 그와 자신의 삶의 목표를 찾아나가는 행복한 스토리 텔링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과거의 연인과 함께 했던 추억과 감정을 찾아가보는 여행은 어떠신가요? 이상 MSG팀의 When The Past Was Around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스토브인디 크리에이터즈 2기 MSG 였습니다! 저희 MSG 팀은 다음 주에 더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전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매 및 상점 링크↓↓↓ ㅡ STOVE Store : https://indie.onstove.com/ko/games/218/ 감사합니다! #스토
[Reviews&Guides] 음악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추억 여행 '웬 더 패스트 워즈 어라운드'
사랑하는 사람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아무렇지 않게 바로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24일 스토브 인디로 출시한 '웬 더 패스트 워즈 어라운드(When the past was around)'는 바로 이런 주제를 가지고 감미로운 음악과 따뜻한 분위기의 풍경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임이다. 웬 더 패스트 워즈 어라운드는 모지켄 스튜디오에서 만든 포인트 앤 클릭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 2020년 9월 스팀을 통해 출시된 이후 플레이어 평가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았을 정도로 매우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20대 초반 여성인 에다가 되어 알 수 없는 공간에서 퍼즐을 풀어가며 과거를 딛고 새로운 나날을 다짐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일종의 힐링게임으로도 분류되며 이런류의 게임이 그렇듯 복잡한 조작보다는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이야기를 감상하는 것이 주가 되는 게임이다. 따뜻한 느낌의 비주얼을 가진 '웬 더 패스트 워즈 어라운드' = 게임조선 촬영 게임을 시작하면 모든 것이 새하얀 공간에서 홀로 의자에 앉아 있는 검은 형체를 마주치고 그가 열어주는 문으로 입장하면서 에다가 겪었던 사건과 물건이 기억과 시간을 걸쳐 드문드문 이어진 방들을 탐험하게 된다. 진행 방식은 화면에 보이는 사물과 상호작용해 열쇠를 찾거나 단서를 보고 비밀번호를 푸는 간단한 방식의 퍼즐로 이루어져 있다. 총 다섯 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으며 한 챕터는 또다시 여러 개의 연속된 방으로 나누어져 있다. 챕터가 끝나기 전까진 이전방으로 다시 돌아가서 풀어야 하는 퍼즐도 있다. 이는 걸핏하면 한 번 보고 지나치기 쉬운 각 방의 장면을 몇 번 반복해서 감상하며 게임의 스토리를 더욱 깊숙히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만약 어떤 물체와 상호작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측 상단에 전구를 누르면 현재 보이는 화면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사물과 어떻게 조작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심지어 표시되는 아이콘 종류도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해야 하는지 나타내주기 때문에 퍼즐 풀
[Reviews&Guides] '그녀'의 이야기
기사 등록 시간 : 2021.02.26 15:35 크레딧이 올라온다. 그와 그녀는 너무나 행복한 얼굴로 추억속 멜로디를 켠다. 크레딧이 종료되며 그의 모습이 서서히 사라진다. 그가 신기루처럼 사라진 자리에는 숄만이 덩그러니 자리한다. 혼자 남은 그녀는 연주를 멈춘다. 그의 온기가 남은 숄을 부여잡고 뒤돌아 그와 함께 바라봤던 풍경을 바라본다. 그리고, 끝. 화면이 희게 변한다. 게임명: 웬 더 패스트 워즈 어라운드 장르: 캐주얼 / 퍼즐 출시일 : 2020. 9. 23. 개발: Mojiken 배급 : Toge Productions 플랫폼: PC 웬 더 패스트 워즈 어라운드. 과거가 가까워졌을 무렵. 게임이 끝나고도 한참을 울었다. 분명 하얗게 비어있던 시작 화면이 그와 그녀의 모습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함께 연주했던 음악을 들으면서 그렇게 한참을 엉엉 울었다. 리뷰를 쓰겠다고 키보드를 잡고 앉아있는 지금도 자꾸 눈에 눈물이 고인다. '슬픔'에 대해 다루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까딱 잘못하다간 억지스러운 감동만을 우겨넣는 뻔한 신파가 될 수 있으니까. 지금 여기야, 여기서 울어, 꼭 울어야 해 라며 사람의 감정을 억지로 몰아치는 뻔하디뻔한, 그런 신파. 이 게임은 유저를 몰아세우지 않는다. 약 한 시간 반 가량의 플레이 시간 동안 마치 물이 스며들듯, 감정을 스며들게 한다. 억지스러운 슬픔이 없기에 그만큼 클라이맥스에서 오는 안타까움이 극적으로 느껴진다. 그와 그녀에게 일어났던 일을 천천히 보여주면서 '그'가 얼마나 '그녀'에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 커다란 것이 마음에서 툭 떨어져 나갔을 때 그녀가 얼마나 텅 비어버렸을지를 이해시킨다. 그리고 오로지 '이미지'와 '음악' 만으로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전달한다. 게임은 텍스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메시지, 감정, 그리고 그녀가 놓인 상황까지 모두 너무나 명확하게 마음에 와 박힌다. 대사나 지문 등 텍스트는 보는 사람에게 상황을 이해시키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