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사태 핫하군요 [2]
재작년의 스타필드에 이어 이번에 나온 엘더4 리마스터가 여전히 노한글화에 이번에는 한국 지역락까지 걸려서 (선물이나 키 등록 등도 안됀답니다) 개발진의 혐한 논란부터 게관위 심의 문제, 퍼블리싱 사 문제 등이 제기됐는데 https://www.khga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142 게관위 피셜로 자기들이 차단한거 아니다에 퍼블리싱 등록 자체가 안됐다고 하고 https://gall.dcinside.com/aoegame/28476995 유통사인 H2 쪽에서도 한글화나 정발 관련 논의가 없었다고 하고 스타필드 때를 봐서 한글화X까지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역락은 생각 자체를 못해봤네요

[Reviews&Guides] 인디콘텐츠_연애와 메세지 사이, <서머 리버스> 후기 [3]
<서머 리버스>는 올해 2월 14일에 출시되었으며, 행불행, 봄을 부르는 설녀 등의 작품을 만들었던 '행복반'의 작품입니다. 간략하게 내용을 요약하면 메달리스트이자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할아버지 밑에서 구르다가 인서울 입성을 목표로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주인공이 교내 1, 2등인 두 미소녀(+동성 친구인 우재)의 도움을 받으며 서로 성장하는 이야기 정도가 되겠네요 <서버 리버스>에서는 선택지 이외에 스탯 성장 요소에 따라 엔딩이 바뀌는데요 그렇다고 본격적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디테일하게 들어가는건 아니고 게임의 주제이기도 한 '성장'을 강조하기 위한 요소인거 같네요 스토리는 크게 세 파트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학업 관련 및 친구들과 친해지는 단계 - 주인공의 과거 관련 - 히로인과의 본격적인 연애 단계입니다 초~중반부까지는 학업 및 성장이 중심이고 달달한 파트는 후반부까지 가야 나오는 느낌이었네요 먼저 좋았던 점으로는 이미 몇개의 작품을 출시했던 팀의 신작인만큼 비주얼이나 편의성 등에서 안정적으로 검증된 느낌이었고 그 외에도 SD일러나 특히 히로인인 하윤의 경우 역대 행복반 작품의 히로인들 중에서도 크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스크린샷(펼치기) SD일러(펼치기) (내용) (히로인 엔딩은 둘 다 쉽게 봤는데 나머지는 생각보다 배드 엔딩(6번)으로 많이 가서 못보겠더라고요;; 일단 CG는 히로인 엔딩 2개만 봐도 다 열리긴 합니다) 반대로 아쉬웠던 점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다른 분들도 많이 지적했던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비중 문제였는데요 중반부까지 달달함보다는 학업 관련 및 주인공의 과거 이야기가 주로 나오다보니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했을 히로인들의 서사가 늦게 나오고, 또 상대적으로 비중도 줄은 느낌이었습니다 주인공의 이야기도 분명 나쁘진 않지만... ㅠㅠ 또 다른 하나는 육성 시뮬 요소가 걸핏 깔끔해보이는 첫 인상과는 달리 덜 직관적이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스테이터스 칸은 한칸씩인데 휴식 한번에 피로도가 한칸 까였다 2~3칸씩 까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