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싫고 스제는 좋아요

동경하는 대상과 같이 종말을 맞이한다는건 좋은일이겠지... 쟤도 나도 인생에 더 기대할것도 없을텐데 함께 영원토록 소멸해있고싶다

파괴가 그렇게나 좋다면 결론적으로는 자기종말도 꿈꾸게 되는 것이다. 스제가 더 일찍이 자멸을 선택했더라면 모든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안타까운 일이다.
나도 항상 그걸 후회하고는 해 더 일찍 자유가 될걸 그랬다

심지어는 별자리도 같다고!
자기파괴하는게 금우궁의 바람직한 말로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