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쓴지 4년되었나?

노트 8 나올때 바로 샀으니 적절하게 사용한거 같은데 얼마전 마이크 부분이 완전 메롱상태여서 급하게 폰 바꿈

그러다가 케이스 어디 마땅한게 없나 싶어서 봤는데 이것또한 그닥 이쁜 디자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에픽세븐+케이스 제작

이번에는 폰 케이스를 오락 디자인으로 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서 도트형식으로 진행하고자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배경은 월드 아레나 방송때 썼던 배경을 도트화 시켜준다음

원하는 장면을 스샷 캡쳐해서 따와줍니다.

요런식으로 체력바 부분을 잘라내고 겁을 합성해서 대충 따줍니다.

어차피 도트화 시킬거기 때문에 검이 굽어있든 말든 그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제 이걸 도트화 시켜줍니다.

이게 생각보다 도트가 잘 안되더라구요. 옛날 페미0이나 sn0 도트 장인처럼 그런 느낌의 도트를 생각했는데 아쉽더라구요\

이왕한거 다들 3스 쓰는 모션이니 추가 장면도 더 넣어보기 위해  소울번도 첨부해봤습니다

오 이건 생각보다 도트화가 괜찮게 나왔네요.

여튼 이렇게 해서 짜집기 해보면

얼추 이런 모양이 맞춰집니다. 하지만 조금 썰렁한 관계로 조금 더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아쉽게 느껴졌던 위 상단부분인데요.

뭘 넣을까 하다가 역시 대전느낌으로 컨셉 도트화 했으면 체력바나 시간도 넣어야되지 않을까 생각 했습니다.

캐릭터 얼굴은  UI를 새로 만들까 생각하다가 그냥 아티펙트에 있던 이미지를 조금더 활용해보조자 진행하게 되었고

시간 같은 경우 역시 이왕 한거 에픽세븐 프로필 사진 테두리를 활용해서 타이머를 제작 참고로 27은 오늘 11월 27일때문에 대충 넣었습니다

VS역시 아레나에 쓰는 vs를 활용해서 도트화 진행해봤습니다.

체력바는 사실 보스전에 쓰이는 체력바로 하고 상대 보스를 잡느다는 느낌으로 pvp 컨셉 생각한거였는데

상단이 너무 지저분해보여서 pvp로 갈아탄 덕에 아레나 체력바로 채택되었습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꾸미다보면

 

얼추 느낌이 나는데 그래도 허전하다 싶었습니다.

사실 여기서 하단 가운데 컨티뉴 0 이라던가 레벨 6 같은 폰트도 넣을까 했는데

시스템 폰트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다운 받기 귀찮아서 그냥 이미지할만한게 뭐가있을까 찾았습니다.

저희집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일러스트 폰트 다운 받으면 꼭 재부팅 했다가 다시 켜야 인식이 되던터라..

상단에 보면 뭔가 심심한게 보입니다.

이걸 킹오브 0이터 처럼 스트라이크 형태를 넣을까 생각하다가 승패형식으로 가는게 어울리겠다 싶어 넣게되었는데..

유독 찰스만 더 선명하게 잘 나왔습니다

여튼 얼추 아무 캐릭 도트화 만든다음 삽입해보면

얼추 이런 느낌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그냥 폰케이스 이미지로 넣으면 지저분한 관계로

옛날 레트로풍 게임기를 넣을 예정인데요.

요런식으로 옛날 닌텐도 미니 방식 이미지로 꾸며봤습니다. 이제 이걸 폰 케이스에 어울리도록 꾸며보기로 꼼지락 꼼지락 하다보면

최종적으로 요렇게 나오게 됩니다.

사실 캐릭터는 안 넣을려고 했는데 게임기 + 로고만 넣으니 생각 이상으로 무척 심심하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곤 그닥 많지가 않아서 어쩔수 없이 SD캐릭터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뭐냐면 에픽세븐 대전게임 안나옴?

네. 이말 하려고 케이스 제작한겁니다.

도착하면 인증샷 찍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