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버/ 꾸준함은강함을

안녕하세요. 

가끔씩 인간젤리님 방송으로 에픽세븐을 접하다 

이번 대규모 신규/복귀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일차 뉴비가 경험해 본 에픽세븐의 장점은 뉴비 친화적인 시스템 설계가 돋보인다는 것입니다.

오래된 게임이다 보니 많은 컨텐츠들이 존재하고 그래서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하나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다보면 게임을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모든 걸 준비해줄게! 너는 손가락만 움직여! '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막힌다 싶으면 인벤토리로 필요한게 배달(?) 되어 있습니다 =ㅁ=;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뉴비 가이드라인 <<모험가의길>>

저것만 따라해도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막히는 일은 없습니다.

이것저것 눌러보고 시도해보면서 에픽세븐을 씹고뜯고 맛보고 즐기기를 바랍니다.

우린 후발주자입니다. 지금 당장 정상을 목표로 달릴 순 없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게임하는데 참고할 만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공략들이 비슷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게임사 측에서 이렇게 하세요~ 라는 느낌으로 레벨링 시스템을 안배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냥 모험가의 길과 자동해금되는 튜토리얼만 따라가도 똑같은 내용입니다.

다만 실수할 시 지름길을 놔두고 돌아가야하는 주의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게임 진행시 주의사항>

1. 스킬강화 재료인 [머라고라] 는 희소하기때문에 아끼고 아껴서 주력으로 키우고 싶은 애들만 준다.

(게임사측에서 여일의 디에리아를 스킬이 강화된 상태로 지급한다. 이녀석으로 스토리를 밀라는 뜻이다. 꼭 따를필요는 없지만 편하다..)

2. 모험가의 길을 따라 게임을 진행하며 막히면 토벌을 통해 스토리를 밀어준다.

(모험가의 길보다 빠르게 진행하면 다시 반복해야할 수도 있다. 나처럼..)

4. 생각보다 뽑기가 잘 안나온다. 무,소과금이라면 선택과 집중을 잘 해야한다. (마일리지로 가져간다는 마인드로 재화를 모아서) 

5.기사단은 단원들 정보를 확인하고 하루이하 접속시간이 있는 곳으로 간다

(망한 기사단에 가면 재가입 쿨타임으로 하루를 날린다. 너무 고렙기사단은 피하라, 기사단 전쟁에 참여하기 어렵다.)

6. 초반에 장비세트에 집중해서 강화하고 그걸로 돌려 입어라( 나중엔 장비 벗기는 데도 골드가 든다)

7. 자유도 있게 즐겨도 되지만 와이번 토벌 만큼은 공략대로 진행하자. 유튜브나 공략글 참고

(맨땅에 헤딩해서 스스로 공략 찾는 재미를 즐기실 분들은 제외. 생소한 매커니즘이라 어려웠다)

8. 이벤트 탭을 자주 확인하고 보상을 받자.

9. 이벤트 중 [도전! 토벌 전문가] 에서 꼭 와이번을 선택하자.

다른건 뭔지 궁금해서 클릭했다가 번복이 안되더라...

 가운데 골렘은 저 영웅을 준다...3번짼 뭘 줄지 궁금하지만 다음은 꼭 와이번을 선택할 것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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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은 공략일 뿐 꼭 정해진 길대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공략이라면서 천편일률로 정해주니 마치 숙제처럼 느껴지고 재미가 없더군요.

자기나름대로 공략도 짜보고 이것저것 해보면 경험치가 쌓여서 저절로 알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 잘생긴 애 나와서 키우고 싶었는데 아티팩트 챙겨가야한다고 해서 리세한걸 후회합니다.

아무리 뽑아도 안나오거든요...똥손은 웁니다..늅늅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