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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복귀팁] 어떤 장비를 강화할까? 장비 고르기부터 세트/주옵, 강화 과정까지 [2]

  • RANK70
  • Vics[l3Iue]
  • 2022.06.29 16:50 (UTC+0)
  • 조회수 2016

열심히 와이번 덱을 짜고 반복전투가 잘 돌아가신다면 이제 나도 템이 생기는구나 하고 내심 기대를 하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에픽세븐은 대놓고 좋은 템, 마침 필요했던 템들을 쉽게 주질 않아서 열심히 제작 돌리고 나서 가방을 보면 뭐가 좋고 구린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이번 공략은 제작했는데 뭘 강화할 지 몰라서 헷갈리는 분들, 열심히 시키는 대로 토벌 돌았는데 뭐가 달라지는 지 모르겠는 분들,

연성? 재련? 변환? 이런 게 뭔지도 헷갈려서 누가 알려줘도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0. 들어가기에 앞서 

https://page.onstove.com/epicseven/kr/view/8500716       - 템세팅/장비 주인 찾는 법

위 링크를 타고 가서 템세팅 종류와 템 옵션 찾는 방법을 알고 오시면 필요한 주옵, 부옵 구성을 찾을 때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에픽세븐의 장비 옵션은 공격력/ 방어력 / 생명력 / 속도 / 치명확률 / 치명피해 / 효과적중 / 효과저항  으로 8종류가 있으며,

공, 생, 방 은 %가 붙은 퍼옵과 보이는 그대로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깡스텟 옵 (깡옵)이 별개로 있어 총 11종류의 옵션이 있습니다.


모든 장비에는 세트 / 주옵 / 부옵  3요소가 있습니다.

무기, 모자, 갑옷(왼쪽템)은 주옵이 공, 생, 방으로 고정돼있지만 목걸이, 반지, 신발(오른쪽템)은 주옵이 %옵 포함 모든 옵션 중 랜덤으로 정해집니다.

치확과 치피 주옵은 목걸이에만 붙고, 효적과 효저 주옵은 반지에만, 속도 주옵은 신발에만 붙습니다.

대부분 퍼센트가 붙은 옵이 깡스텟 옵보다 좋아서 퍼센트 주옵, 부옵을 선호하지만,

깡생 주옵션과 깡방 부옵션은 기본 생/방스텟이 낮은 캐릭에게 %옵 보다 더 효율이 좋습니다. 



1. 무슨 장비를 강화할까?


에픽세븐의 장비는 강화할 때 3강 단위로 랜덤한 부옵션의 수치가 랜덤하게 증가합니다.

전설 등급(빨간색)의 경우는 처음부터 부옵션이 4줄이라서 15강까지 총 5번의 부옵션 강화 기회가 주어지지만,

등급이 낮을수록 최초 부옵션이 3줄(영웅)~0줄(일반)에서 시작하며, 강화 기회의 일부를 새 부옵션을 해금하는 데 쓰게 됩니다. 

(영웅 등급은 12강시 넷째 줄이 생기고, 희귀 등급은 9강에 셋째 줄이, 12강에 넷째 줄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등급이 높으면 유효옵 강화 횟수를 더 많이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같이 있는 불필요한 옵션에 강화가 붙을 확률이 높고, 등급이 낮으면 강화 횟수가 줄어드는 대신 최초 부옵션들 위주로 붙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주로 3줄로 시작해 원하는 옵에 4번까지 붙일 수 있는 '영웅 등급(분홍색)' 이상부터 주워서 강화하며,

희귀 등급(파란색) 장비도 옵션이 잘 붙으면 필요에 따라 15강까지 강화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화하기 전에 장비의 세트와 옵션 구성을 보고 어떤 템세팅에 주력으로 쓸 수 있을지 파악한 다음, 

3강 단위로 나눠 강화해 어디에 얼마나 붙는 지 확인해가며 용도를 굳혀가는 것이 효율적으로 강화를 할 수 있습니다.


9강 이후로는 강화비용이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주로 3강,6강,9강까지 중간 점검을 하고, 다음 강화를 기대할 만한 장비들만 마저 12~15강까지 강화합니다. 한번에 12~15강을 해도 되지만 구리게 강화될 템에 골드와 강화석을 더 많이 낭비할 가능성이 있어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대놓고 좋은 장비는 바로 풀강하셔도 됩니다.)


그럼 세트와 옵션 구성은 어떻게 보나요? 


위 템세팅들 (혹은 내가 원하는 세팅) 중에 특정 세팅에 필요한 옵션의 종류가 세트/주옵에 맞게 2줄 혹은 3줄 이상 같이 모여 있는 장비를 찾아서 필요한 옵션에 강화가 붙어주길 바라며 강화하면 됩니다. 

맨 위에 올린 반지는 적중 디버퍼/ 적중 탱커 세팅에 쓸만한 장비라고 해석할 수 있겠죠. 

(예외로 속도는 영웅 이상 기준 3~4가 붙어 있으면 나머지가 무슨 옵이든 강화해봅니다)


아래는 알아두면 참고할 수 있는 세트 별 주 용도입니다.



+ 악세, 신발 주옵 용도

깡방, 깡공 주옵은 능력치가 낮아 영 쓰기 뭐한 옵션이니 부옵이 특별히 좋지 않은 이상 바로 버려도 됩니다.

(당연하지만 속도 높은 템은 어떤 주옵이든 무조건 갖고 있어야 해요)


목걸이

치피 : 딜러들이 가장 많이 쓰는 목걸이입니다. 다른 장비 부옵으로 챙기기 힘든 치명피해를 쉽게 챙길 수 있어 딜스텟 밸런스를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공퍼 : 공딜러, 공 디버프 딜러들에게 제격인 목걸이입니다. 부옵이 치확/치피와 같은 딜러 옵션이 붙었다면 치피목과 비교해 공이 중요한 스트라제스, 월샬롯, 세즈 같은 캐릭에게 주거나, 파멸셋 등으로 초과되는 치명피해를 공으로 가져오는 용도로 씁니다.


생퍼: 탱커, 서포터 가릴 것 없이 쓰는 주옵으로, 대부분의 탱커, 서포터 캐릭이 생퍼목을 사용합니다. 생/방 비례 딜러의 경우 치피목에 우선순위가 많이 밀리지만 특별히 생이 높은 세팅을 만들고자 할 때 생퍼목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치확: 딜러에게 있어 이론상 최강의 목걸이 주옵이지만, 그만큼 다른 5부위에서 오버되는 치확을 빼고 치피 등 나머지 스텟을 보강해줘야 하기 때문에 치확목의 효과를 제대로 보긴 힘듭니다.


방퍼: 생/방 비율이 크게 상관없는 탱커/서포터들이 선택하는 주옵입니다. 방은 과하게 높을수록 효율이 감소하기 때문에 방비례 딜러는 치피목을 주로 쓰고, 보통 생/방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생퍼주옵과 비교해 우선순위가 밀립니다. 기본방이 높은 캐릭들에겐 의외의 효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깡생:기본 생명력이 낮은 캐릭터 (대략 4500이하) 한정으로 생퍼와 비슷하거나 더 좋은 효과를 냅니다.


반지

공퍼:생/방 비례 딜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딜러가 선택하는 주옵입니다. 공퍼반지 외의 선택지는 거의 없을 수준.


생퍼: 탱커, 서포터 가릴 것 없이 쓰는 주옵으로, 생비례 딜러도 고정으로 착용합니다. 저항이나 적중을 필요한 만큼 챙길 수 있을 때 생퍼반지를 쓰고 부옵으로 저항이나 적중을 끌어오면 더욱 단단한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방퍼: 방비례 딜러가 주로 쓰는 주옵입니다. 방퍼목을 쓰는 것처럼 탱커/서포터 캐릭에게 쥐어줘서 방어력을 챙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방퍼목+방퍼반보다는 한쪽을 생퍼로 맞추는 것이 대중적입니다.


적중: 디버퍼들에게 안성맞춤인 반지. 디버퍼용 반지다 보니 속도가 없으면 천대받는 경향이 있지만 속도가 없거나 낮아도 점수가 높다면 적중탱커 반지로 종종 쓸만합니다.


저항:챙기기 힘든 효과저항을 위해 제일 먼저 선택하는 반지. 효저 반지 없이 효저 기준선을 넘기는 것은 매우매우 어렵기 때문에 고저항을 노린다면 필수입니다.


깡생:기본 생명력이 낮은 캐릭터 (대략 4500이하) 한정으로 생퍼와 비슷하거나 더 좋은 효과를 냅니다.


신발

속도: 에픽세븐의 99% 캐릭이 사용하는 신발. 만들어두면 주인이 알아서 생깁니다.


생퍼: 속도를 버리고 생명력에 더 투자하고 싶은 느린 탱 세팅을 하고 싶을 때 씁니다. 속도를 부옵으로 챙기고 생퍼신을 쓸 수도 있지만 주옵점수로 따졌을 때 속도신발이 압도적입니다.


공퍼: 속도를 버리고 극딜 혹은 딜탱에 치중하고 싶을 때 씁니다. 딜탱의 경우 신발과 반지주옵을 템 여건에 따라 생+생/ 생+공/ 공+공 등으로 배분해서 쓸 수 있습니다. 


방퍼:딜탱들은 대부분 생퍼신을 우선으로 사용하지만, 방퍼도 옵션이 좋으면 고려할 수는 있습니다. 풀아밍 같은 방비례 극딜캐릭 세팅에 한해 적극 활용됩니다.


깡생:기본생이 낮은 캐릭 중엔 속신을 포기하고 느리게 쓸 만한 캐릭이 거의 없습니다. 승라토용 깡생신 같은걸 남기고 싶다면 정말 괜찮은 옵으로 남기거나, 나중에 생퍼신이 생겼을 때 갈아타는 걸 추천합니다.



에픽세븐은 늘 장비가 모자란 게임이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장비가 아니어도 옵션이 좋은 장비는 전부 남겨두셔야 합니다.

저도 3년전에 캔 장비를 지금까지 쓰고, 저항+딜러 옵션 템들을 모르고 버려서 지금까지 저항 딜러 캐릭들을 쓰지 못하고 있을 만큼 장비 파밍과 대체가 힘들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는 장비라면 꼭 3~9강 찍먹으로라도 강화해보거나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2. 어떤 장비를 15강 할까?


장비 획득과 15강, 재련까지 과정을 대충 나타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연성은 장비를 판매 대신 추출해서 얻는 조각들로 장비를 만드는 것이고, 재련은 15강 장비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입니다.


무기, 모자, 갑옷은 주옵이 고정이지만 목걸이, 반지, 신발은 주옵까지 랜덤이기 때문에 제작으로는 왼쪽템(무기,모자, 갑옷)을 많이 제작하고, 오른쪽템(목걸이,반지,신발)은 주옵을 고정시켜 만들 수 있는 연성으로 주로 만듭니다. 당장 급한 오른쪽템이 있으면 오른쪽템을 제작해 필요한 세트를 추출해서 연성하는 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더해서 15강을 찍은 장비는 부옵션 하나를 정해 변환석이라는 아이템을 써서 바꿀 수 있는데, 이걸 변환이라고 합니다. 변환석은 한번도 안 붙은 옵이나 적게 붙은 옵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핵심 포인트는 15강이 되기 전 강화하는 과정입니다.

앞서 설명드렸듯 강화할 때는 3강 단위로 중간점검을 하면서 강화하거나 손절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어떤 게 잘 강화된 템인지, 어떤 걸 버리는 지 판단하는 기준은 계정의 템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는 가능한 눈높이를 낮게 둬서 장비의 물량을 늘리는 목적으로 잡아보겠습니다.


토벌 13단을 시작하고 주로 얻게 되는 85제 장비를 기준으로,

공/생/방/적/저 % 는 강화 한 번에 4~8% 중에서 오르고,

속도는 1~4 ,  (전설 한정 5도 가능하지만 극악입니다)

치명확률은 3~5%,

치명피해는 4~7% 중에서 오릅니다.


장비가 얼마나 잘 강화됐는지 한눈에 보기 위해 유저들은 '점수'로 장비를 평가하는데, 

공/생/방/적/저 1% 를 1점으로 계산해서,

치확은 1%당 1.5점, 치피는 1%당 1.1점, 속도는 1당 2점으로 환산해 모든 부옵션의 점수를 더하면 그것이 장비의 점수입니다.

%가 아닌 공/생/방 옵션(깡옵)은 착용할 캐릭터의 기본 스텟을 기준으로 몇 %인지 판단해 1%당 1점으로 계산합니다.


여기서 몇 점 이상을 버리지 않고 갖고 있을 건지가 본인 템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저는 9강 점수, 풀강 재련기준 점수 두가지는 확실하게 잡아두는 편인데, 

우선 9강에서 영웅템 9강 기준 점수 상승 평균 6점 * 옵션 붙는 횟수 6 에서 (인간미 있게 1점 빼서) 35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유효옵 35점이 넘는 9강 템이 생겼다면 12강, 15강을 했을 때 어떤 템을 기대할 수 있을 지, 

내가 이 템을 강화해서 쓸 캐가 있는 지를 계산해보고,

12강, 15강 순으로 다시 점검을 해봅니다.


15강하고 재련까지 했을 때 기준 얻기 쉬운 왼쪽 장비(무기, 모자, 갑옷)은 50점대부터, 

얻기 힘든 오른쪽 장비(목걸이, 반지, 신발)는 40점대 정도부터 남겨두고

비슷한 장비들이 어느 정도 많아졌다 느낄 때마다 기준을 높이면서 강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챔무원 기준 풀강재련 왼쪽 60점 이상, 오른쪽 50점 이상 위주로 남기면 충분히 쓸만한 세팅 여러 개 만들 수 있습니다.) 


재련은 재료가 한정돼있기 때문에 50점, 40점 장비는 최소한 꼭 필요한 것만 하세요. 특히 연성템 4~50점은 재련 금지!


+ 흡혈셋, 반격셋, 상처셋 같이 스텟이 없고 특수효과만 달린 세트는 점수가 낮은 템들로 맞추면 정말 이도저도 아닌 세팅이 되기 쉬우니 다른 템보다 5점 정도 눈높이를 높여 강화하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55점이 넘는걸 막 버리진 마세요)


탱킹 딜러용 템 같이 필요한 스텟 종류가 많은 세팅 파츠도 비슷한 이유로 5점정도 눈높이를 높여볼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제 계정에 골드가 다 털린 관계로) 가상의 템을 만들어서 강화해보겠습니다.

저는 9강 35점 미만은 강화재료로 쓰는 관점으로 (오른쪽 장비는 그 주옵+세트가 매우 필요하면 1번 봐주고) 강화할 것입니다.


1번 장비


속도 세트   

영웅 무기    

공 5% 

치확 5% 

생 7%


먼저 장비의 세트와 부위, 주옵을 봅니다.  무기는 주옵이 깡공으로 고정돼 있으므로 부위와 주옵은 패스합니다.

속도 세트니까 공 치확 생에서 공 치확이 붙으면 딜러가, 생 치확이 붙으면 생비례 딜러가,

공 생이 붙으면 공딜러가 쓸 수 있는 꽤 범용적인 옵입니다. 치확이 최고옵인게 인상적이네요. 이제 3강을 해보면..?


공 12% (+7%) 

치확 5% 

생 7%


공이 아주 괜찮은 수치로 붙었습니다. 만약 시작 공격력이 5퍼 밖에 되지 않는데 공격력이 4~5점의 낮은 점수로 올랐다면?

속셋 무기가 정말정말 아주 급하지 않은 이상 바로 버려도 됐을 겁니다.


공 12% (+7%) 

치확 8% (+3%)

생 7%


옵션 2번이 공, 치확으로 가면서 딜러템으로 노선이 굳혀지고 있습니다. 비록 치확이 최저옵인 3이 붙었지만 4+4와 같은 값이라 생각해보면 평균에 가까운 괜찮은 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침 딜러 무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9강까지 달립니다.


공 12% (+7%) 

치확 12% (+7%)

생 7%


공치확만 갖고도 30점이 되는 무난한 장비입니다. 여기서 만약 12강에 속도나 치피가 뜨고, 15강에서 생퍼를 피한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설령 12강에서 이상한 옵션이 떠도 2번 붙지 않는 이상 변환석으로 고쳐 쓰면 회생이 가능하니 충분히 기대할 만 합니다.

다만 생까지 끌어와도 37점이라 15강을 해도 45~53 점 사이 구간에서 머물 템이기 때문에 지금 템창에 이것보다 좋은 템이 많다면 버려도 됩니다. 저는 15강 때 50점이 넘어가면 흔치 않은 60점 템을 쓸 수 있으니 계속 가보겠습니다.


공 12% (+7%) 

치확 12% (+7%)

생 7%

생 185 (+ 185)


이런.. 무기가 저를 시험하려 합니다. 15강으로 퍼옵을 노릴 것인지, 지금 손절하고 재화를 아낄 것인지. 저는 다른 장비를 먼저 강화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멈출 것입니다. 필요해지면 천천히 15강을 하겠죠.  앞으로 이런 장비를 어떻게 하실지는 여러분 판단에 따라 하시면 됩니다. 


2번 장비


치명 세트

전설 반지

공퍼 주옵

방 31

속도 2

생 6%

치피 6%


치셋 공퍼반지입니다. 속도가 비록 낮지만 붙어있고, 치피도 있어서 충분히 가능성 있는 반지입니다. 생퍼로 가도 잘 붙으면 딜탱용 치+관+면 세트의 파츠로 활용될 여지도 매우 충분합니다. 마침 반지가 궁하고 시간도 없으니 바로 9강부터 하겠습니다.


방 60 (+29)

속도 4 (+2) 

생 6%

치피 10% (+4%)


6강까지 나눠보면서 속 치피가 모두 안 떴으면 9강을 하지 않았겠지만 9강을 한번에 해서 걸러내질 못했네요. 하지만 전설반지기 때문에 12강에서 치피나 속에 잘 붙어준다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저는 공퍼반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12강을 해서 치피나 속도가 안 붙으면 버리고, 붙으면 15 강을 할 것입니다. 1개 더 붙은 깡방은 치확 변환석으로 변환하면 되니까요. (사실 저 깡방도 점수로 따지면 10점 전후로 아주 구리진 않습니다.)


3번 장비


공격 세트

전설 목걸이

깡방 주옵

생 194

방 5%

적중 7%

속도 4


세트도 주옵도 너무나 안 맞습니다. 하지만 속도템은 늘 모자라기 때문에 이런 템을 보면 기적같은 확률이라도 3강 6강 찍먹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잘 살펴보면 적중도 있고 다 생 방관련 옵이라 속도만 잘 떠주면 디버퍼용 목걸이로 알차게 써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믿음으로 6강 하겠습니다.


생 194 

방 5%

적중 7%

속도 9(+5)


3, 2가 붙었지만. 4+4로 붙은 것과 비교하면 1밖에 차이나지 않지만 속도몰빵이란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보통 옵 상관 없이 쓸 순수 속템을 노린다면 9강에서 10 이상이 뜨는 것을 기준으로 남깁니다. 이 목걸이는 전설이라 12강까지 가서 볼 수도 있겠지만 12강을 하기엔 조금 비싸죠. 2번까지 더 가서 속도가 안 붙으면 바로 추출하거나 강화석으로 만들면 됩니다.


좀 더 자세한 예시를 조목조목 들어보고 싶지만 이미 너무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사실은 저도 강화하는 눈, 템보는 눈이 좀 관대한 편이라 9강에서 애매해져도 '15강하고 8%+8% 뜨면 템생역전 갓템 되는 거 아닐까?' 하고 지를 때가 많습니다. (무모하지만 운빨겜인 만큼 이렇게 하다보면 성공해서 보통 이상 되는 템들 건질 때도 간혹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몇 점을 기준으로 삼을지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나의 템 상황이 어떤지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템이 없는지, 어디 쯤을 목표로 하는 지에 맞춰서 각자 방식으로 힘쓰다 보면 언젠가 더 성장한 캐릭들,  세팅된 캐릭들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질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 맛으로 에픽세븐을 해오고 있으니까요.


또 한 번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요약


1. 강화는 3강 단위로 나눠 강화하면서 계속 강화하거나 손절하는 것이 효율적

2. 주로 3줄로 시작해 원하는 옵에 4번까지 붙일 수 있는 '영웅 등급(분홍색)' 이상부터 주워서 강화한다.

3. 특정 세팅에 필요한 옵션의 종류가 세트/주옵에 맞게 2줄 혹은 3줄 이상 같이 모여 있는 장비를 찾아서 강화한다.

4. 속도가 3~4 붙은 장비는 신발만 아니면 전부 3~6강 찍먹해보며 속템을 최대한 갈구하자.

5. 9강기준 30점, 15강 기준 왼쪽 장비 50점, 오른쪽 장비 40점 이상 살리면 대부분 문제 없다. 

    점수 거르는 기준은 자기 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하고, 모르겠으면 버리기 전에 어디다 물어보자.

댓글 2

  • images
    2022.10.16 00:04 (UTC+0)

    장비 거르기 와드

  • images
    2022.11.14 04:32 (UTC+0)

    진짜 감사합니다. 늘 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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