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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벌] 와이번 토벌에서 다음 토벌로 넘어가는 시기 [5]
- RANK70
- 2021.08.02 14:09 (UTC+0)
- 5061
이번 게시글은 생각보다 짧은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라이즈 업데이트 뉴비들도 어느정도 성장을 했고, 다들 와13을 돌리는 상황이라 그렇다면 그 다음 토벌은 언제 준비하지? 이런 고민들이 많은 것 같아서 잠깐 거쳐가는 글을 남깁니다. 에린이를 위한 공략 그리고 외전을 마무리했고,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에청년을 위한 공략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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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ge.onstove.com/epicseven/kr/view/7263900 - 외전
[혹시 관심있다면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름 이런저런 꿀팁을 많이 넣어놨습니다.]
1. 속도,치확 셋 / 반격,면역,흡혈 셋의 태생적 차이
속셋은 속도를 보완해주는 아이템입니다. 치확셋은 치명확률을 올려주는 아이템이죠. 이 둘은 캐릭터의 근본적인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줍니다. 즉, 아이템이 조금 나쁘더라도 그걸 세트효과가 보완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격, 면역, 흡혈 세트는 근본적인 스테이터스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캐릭터에 추가효과를 부여해주는 거죠. [반격확률], [1턴면역], [흡혈능력]을 부여해줍니다. 이런 아이템들은 세트효과가 스탯을 보완해주지 않습니다. 필연적으로 아이템 수준이 높아야합니다.
40~50점 아이템들이 속도셋이라면, 그래... 이거라도 써야지 라는 느낌이 가능하지만 반격 면역 흡혈셋이 40~50점이면 이거 괜찮나...? 이거 스펙이 안나오는데...? 이렇게 됩니다. 면역셋은 그래도 2셋이고 속셋에서 비틱을 하면 조금 구지더라도 쓸 수 있지만, 반격과 흡혈은 그 아이템이 비틱을 해야합니다. 더더욱 매몰비용이 높아집니다.
2. 속도셋의 범용성
속도셋은 에픽세븐 캐릭터의 90%가 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면 세트효과로 주는 능력치가 너무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25% 속도증가] 이 수치가 별로 와닿지 않으신다면 속도신발을 신는 이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속도신발의 속도는 45. 이를 점수로 치환하면 90점입니다. 치명목걸이가 70 -> 77점인걸 감안한다면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줍니다. 생퍼 공퍼는 65가 최대니 점수차이는 더더욱 벌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도셋은 반강제적으로 필수가 됩니다. 속도셋을 끼지 않는 캐릭터는 반대로 속도가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는 캐릭터가 됩니다. 대표적으로 반격을 하는 캐릭터(승라토, 라비)나 그 자체로 속도가 필요 없는 캐릭터(해로나, 로앤나)등을 제외하곤 모두 속도셋에 속도신발이 반필수입니다. 그런 속도셋을 제대로 파밍하지 않은 채로 새로운 토벌에 진입한다는 것은 이도저도 아닌 행위가 됩니다. 아직 속도셋 파밍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다른 토벌을 돌려봐야 캐릭터 자체의 스펙업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새로운 토벌 진입시기
유명 에픽 스트리머인 경환몬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아직도 밴시토벌을 안한다. 최소 챔피언 까지는 와이번만 잡아도 가능하다. 그만큼 속도셋이 중요합니다. 내가 선턴잡이가 있든 없든 속도셋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5%의 속도보너스를 포기한다면 그만큼 아이템이 비틱을 해야한다는 의미니까요. 저도 이 말에 어느정도 동의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제안드리는 것은, 최소 실레나 마스터, 아레나 챌린저는 달 수준까지는 되어야 다음 토벌 준비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밴시토벌의 경우는 최소 반격,흡혈세팅이 필요한 영웅이 3~5개 이상 보유되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밴시토벌의 목적은 '오직' 반격 흡혈 세팅을 하는 해당 캐릭을 위함입니다. 속도셋이 범용적으로 쓰이는 것과 별개죠. 정말 그 영웅들을 제외하면 못씁니다. 치피셋은 어차피 속도를 못잡으면 때리지를 못하기 때문에 안쓰고 그나마 저항셋이 쓰이지만, 저항셋이 필수는 아닙니다. 밴시토벌의 근본적인 이유는 흡혈셋 반격셋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승라토 단 하나의 영웅을 위해서 밴시를 돈다? 이건 행동력 낭비입니다. 최소 반격, 흡혈이 필요한 영웅이 3~5명 정도 그것도 모두 6성6각 완료한 상태일 때 밴시를 시작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면역토벌은 속도셋 비틱이 어느정도 완성되었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4셋 비틱 + 지옥미궁 면갑 비틱 이렇게 5개의 세팅이 어느정도 비틱이 된 상황에서 면역토벌을 돌아서 나머지 하나의 세팅을 조금 꾸지더라도 쓰는 방식이 좋습니다. 비틱이란 점수로 치환시 에린이기준 55~60점 이상 템을 말합니다.
정리하자면,
1. 최소 아레나 챌린저, 실레나 마스터까진 와이번만 돌자.
2. 밴시토벌은 내가 흡혈 반격셋이 필요한 영웅이 어느정도 생겼을 시 시작하자.
3. 면역토벌은 내가 속셋 비틱템이 어느정도 생겼을 시 시작하자.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새로운 토벌을 하려면 또 새로운 영웅을 키우고 그 영웅들을 템셋팅 해주고 스작도 해줘야합니다. 어떻게보면 초기비용이 매우 많이 드는 작업이라는 이야기죠. 그렇기 때문에 와이번이 지겹더라도 와이번에서 좋은 템을 먹으려는 노오력을 더 하시는 게 좋습니다. 와이번에서 그럭저럭 준수한 템이 밴시로 가면 똥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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