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시작에 앞서

0-1. 리세마라

1. 기초

1-1. 진행순서

1-2. 오르비스

1-3 캐릭육성순서

2. 컨텐츠

2-1. 와이번

2-2. 미궁

2-3. 쫄작

2-4. 그 외

3. 가챠

3-1 성약런

3-2 비상런

3-3 픽업, 한정

4. 아레나, 기사단

4-1 아레나

4-2 기사단전

4-3 실레나

5. 영웅성능

5-1 월광5성

5-2 성약5성

5-3 월광4성

5-4 성약4성

5-5 3성

6. 그 외 자질구레

6-1 아마존 연동

6-2 생각나는 것들(강화, 펫 등등)

0. 시작에 앞서

  에픽세븐은 이제 3년차를 맞이하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24시간 게임이 가능한 모바일 게임 특성상 아무래도 초창기부터 꾸준히 하신 분들에 비해 새로 하시는 분들은 진입장벽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너도나도 속도 200이 버겁고 5성 영웅이라는 건 정말 대단한 가치를 지닌 캐릭터들이었을테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브론즈 아레나만 들어가봐도 집빌(집행관 빌트레드, 에픽세븐 게임의 사실상 주인공캐릭터)이 꽤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은 아무래도 현실적인 격차를 느끼면서 게임을 진행해야합니다. 

  이번 라이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모든 유저에게 초기월광5성을 한마리씩 데려갈 수 있는 상시이벤트가 생깁니다. 이로 인해 집빌, 환테네라는 1티어 월광을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게 얼마나 편한거냐면, 집빌을 그냥 가지고 시작하면서 초반에 주는 템을 껴서 게임을 진행하면 몸비틀기(억지로 억지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를 안해도 됩니다. 성능이 다른 캐릭 2~3배니까요. 그리고 죽으면? 부활해서 한 번 더 때립니다.(심지어 턴도 먼저 잡아요.)

  그렇기에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많은 복귀유저 및 신규유저가 생길거라고 장담하고, 이 글의 목적도 거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시작에 앞서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쓰고 있는 걸까요? 그건 바로 리세마라라는 특수한 모바일게임 진행방식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0-1. 리세마라

  리세마라라는 것은 리셋 마라톤을 뜻하는 말입니다. 내가 원하는 영웅(주로 낮은 확률을 가진 영웅이겠죠.)을 얻고 시작하려는 일종의 꼼수입니다. 가령, 내가 게임하면서 그 캐릭터를 얻을 확률이 1%라고 한다면, 그 캐릭터를 얻으려면 100번의 시도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걸 게임초반에 미리 해놓고 시작한다면? 100번의 시도로 하나의 캐릭을 더 얻을 수 있겠죠? 그리고 대부분 그 캐릭터는 초반에 매우 유용한 캐릭터입니다. 과거에는 이런 리세마라를 못하게 막으려는 시도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어느정도 용인하고 심지어 그런 상황을 이용해서 소비자로 하여금 게임에 더 몰입하게 만드려는 시도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문화가 된 거죠. 하지만 이번 라이즈 업데이트(아마 27일)를 통해 리세마라가 조금 편해집니다.(1,10,20,30에 반드시 5성 포함 + 선별소환 돌리는 중에 맘에 드는 거 킵해서 보관가능) 그렇기에 딱히 뭐 리세마라를 해야할 필요는 사실상 거의 없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별소환에서 추천하는 건 1. 별의노래 2. 이세리아 3. 세크레트 정도 되겠습니다.

추가)요즘은 와이번을 빨리 도는 게 가장 핵심이기 때문에, 별노or세크 둘 중에 하나만 데려가시면 됩니다. 거기에 4성 클라릿사까지 더해서 데려가면 perfect.

1. 모험(서브스토리, 오토마톤, 미궁, 심연, 원정대 등등)

  자 어찌되든 저찌되든 게임을 시작한 당신, 무엇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일단 게임 튜토리얼이겠죠. 적당히 하라는대로 하다보면 모험가의길이라는 것이 열립니다. 에피소드1을 공략하면서 모험가의길도 같이 깨나가시면 됩니다. 초반에는 딱히 어려움이 없으니까요. 그냥 아 이런 게임이구나 하면서 클리어 클리어 해나가시면 됩니다.

   -> 해당 버튼을 누르시면 모험가의 길로 바로 이동합니다.

https://page.onstove.com/epicseven/kr/view/6695246 - 용사레오님 글인데,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끌올할게요.

1-1. 진행순서

  할 수 있는 건 다 하시면 됩니다. 아마 처음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을거에요. 일퀘, 배너이벤트, 광고보기, 서브스토리정도 될 겁니다. 심연, 미궁, 오토마톤, 전당은 내가 된다 싶을때부터 진행하세요. 그리고 이게 가능해지는 순간부터는 매일매일 하셔야합니다. 안하면 손해니까욘~ 참고로 여디에(여일의 디에리아)를 인연영웅으로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친구를 반드시 데리고 다니면서 에피소드 미시면 됩니다. 에피소드 미실 때는 반드시 에피소드에서 요구하는 3가지 조건을 모두 클리어하면서 미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안합니다. 깼던 곳(그리고 다시는 깰 일 없는 곳)을 다시 깨야하니까요. 그리고 캐릭터 강화는 미뤄두세요. 대신 여디에를 우선적으로 6성 만들어주면 됩니다. (27일 이후로 월광을 얻고 시작하는 경우라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참고로 모험실패시 행동력이 사라지지 않으니 걱정말고 부딪혀보세요! 실패하면 다음에 도전하면 됩니다.

* 모험을 밀면서 나오는 조건 3가지를 완료하는 걸 보통 3별작이라고 표현합니다. 별3개를 꼭 얻읍시다.

  전체 진행 순서는 에피소드1 -> 에필로그1 -> 에피소드2 -> 와이번입니다. 에피3은 들어가지 마세요. 긴급퀘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모든 시나리오는 3별작 다 하셔야하고, 에피소드2에서는 교환소를 여셔서 오르비스랑 아이템들을 구매하셔야합니다. 이게 꽤 행동력을 많이 잡아먹는 일이라, 이거 다 하시고 와이번 들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심연, 미궁, 오토마톤, 전당 이런것들 꾸준히 해주시구요.

추가) 에피3 진입시점은 지옥미궁돌파가 가능한 시점으로 대충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빨리 들어가야할 이유도 없으니 급하게 들어가지 마세요.

추가2) 모험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3별작과 동시에 오르비스를 100% 수집하는 겁니다.

         이걸 반드시 처음 깰 때 확인하면서 깨세요

* 추가 팁

아무리 캐릭터가 얼굴에 홍조를 띄면서 

저기... 강화...? 이렇게 물어보셔도

강화? 곤란. 이라고 말하셔야 합니다.

(머라고라, 촉매제 모두 정말 곤란하니까요)

강화 1순위는 쫄작러 2순위는 와이번 캐릭입니다.

                              저 편지를 클릭하시면 짜잔 배너이벤트를 바로 누를 수가 있습니다.

-----------------------------------------------------------------------------------------------------

                          공지 및 이벤트 클릭

                                                     이벤트 클릭 광고 클릭 최대 행동력 100입니다.

-----------------------------------------------------------------------------------------------------

       공지사항 보시면 추가보너스 이벤트가 있습니다.

              밑줄 친 건 매주매주 나오니까 꼭 하세요

-----------------------------------------------------------------------------------------------------

1-2. 오르비스

  모험을 진행하시면 오르비스라는 것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모험진행도에 따라서 해당 건물들이 오픈되기 시작합니다. 오르비스를 얻는 방법은 맵에 보시면 오르비스가 표시된 맵이 있습니다. 거기를 클리어하시면 자동으로 얻게 됩니다. 그리고 챕터2 교환소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즉, 에피소드1 에필로그1 에피소드2 이렇게 3군데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총 개수가 전체건물강화수보다 적기 때문에, 어느정도 효과적인 분배를 해야하는데(걱정마시길, 분배는 언제든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단지, 돈이 들어욥) 아래 사진을 기준으로 심장 숲 지휘본부 강철공방 탑 순서로 강화해나가시면 됩니다. 지휘본부는 어떻게 강화해야하나요? 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단지 제가 아래 표시해 둔 부분은 절대적으로 지켜주시는 게 좋습니다. 간혹 정령의숲을 3/3/0이 아닌 0/3/3으로 하시거나 3/3/3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0/3/3의 경우 2성펭귄 3성펭귄을 아예 얻을 수 없기에 저는 별로라고 봅니다. 어차피 오르비스심장 쿨타임이랑 맞춰서 돌리는 게 편한지라 쿨타임감소는 저는 비추합니다. 저의 경우 지휘본부는 2/2/2를 한 상태구요, 전쟁임무를 2개 돌리고 있습니다. 정복점수 모아서 템 사야해서요... 아마 나중에 정복점수보다 동전이 더 필요해지면 그땐 초기화해서 다시 바꿀 것 같습니다. 연금술사의탑은 0/2/3인 상태구요. 나중에 필요하다면 그때 잠깐 3/3/3으로 만들어서 얻을 거 얻고 다시 돌리고 그런 식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0/2/3으로도 제가 필요한 컨텐츠를 모두 잘 즐기고 있습니다.

                                                                              이건 국룰입니다.

* 추가) 오르비스 심장의 경우, 내가 게임을 자주자주 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1or2/3/3)도 괜찮습니다. 정령의숲 역시, 일단 내가 판타즈마만 매일매일 육성할거라면 (0/3/0)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남는 건 지휘본부에 넣으셔서 더 좋은 임무를 수행하셔도 좋습니다. 강철공방은 3/3/3을 찍어야하지만, 내가 아직 와이번템을 못얻는 상태라면 우선순위를 뒤로 미루세요. 어차피 저건 와이번13 돌면서 필요한 곳입니다.

* 추가2) 패치 이후로 펭귄을 굳이 오르비스에서 뽑아야하나 싶을 정도라서 그냥 (0/3/0)으로 하는게 이득 같습니다. 대신, 가끔씩 스티그마가 많이 쌓였을 때만 (3/3/0) 으로 바꾸셔서 펭귄 스티그마로 막 산 후에 파시는 방법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3/x/3) 으로 하시면 스티그마 비용도 줄어듭니다. 참고!

 

                                      오르비스가 표시된 맵

 원래 저 표시가 있었는데요, 없어졌습니다.

1-3 캐릭육성순서

  끝으로, 캐릭육성순서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우선적으로, 모험은 여디에 혼자 캐리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키워야할 부분은 토벌(특히 와이번), 미궁, 심연, 그리고 pvp가 되겠네요. 보통 에에에에에에린이 단계를 와이번13단 클리어 유무로 결정하는 만큼 와이번이 에픽세븐이라는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패치도 와이번을 좀 더 편하게 돌기 위한 방법으로 안젤리카를 인연영웅에 추가했습니다.(와이번 탱) 다음에 작성할 와이번 공략을 보시고 내가 어떤 캐릭으로 와이번을 돌 것인가를 생각하시고, 해당 영웅을 1순위로 키운 후, 미궁을 돌기 위한 미궁캐릭을 육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여디에(혹은 나중에 얻을 월광5성캐)로 렙업하면서 에피소드를 밀고, 와이번과 미궁에서 사용할 캐릭들을 쫄로 넣어서 키우시면 됩니다.

추가) 달빛인연을 집빌로 한다면, 여디에를 굳이 6성 올리지 마시고 집빌 6성 잠금이 해제될 때 집빌부터 6성 보내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론 여디에를 쓰고 환테네를 달빛인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와이번 -> 미궁, 심연, 원정대 -> pvp 이런 순서가 되겠네요.

2. 컨텐츠

  에픽세븐의 컨텐츠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모험 전투 아레나] 이렇게 3가지죠. 여기서 모험부분은 앞서 설명을 대략 드렸기 때문에 전투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결국 에픽세븐을 키고 하루종일 하는 건 전투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좌측부터 섭스 정령(룬) 심연 토벌 미궁 오토마톤 전당이라고 칭하겠습니다.

---

  섭스의 경우 아래에 진행기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략 2주~3주정도 진행합니다. 섭스는 항상 모험보다 우선순위가 앞서야합니다. 왜냐하면 섭스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행동력소모 대비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섭스는 시간이 초과하면 사라지고 새로운 섭스가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것보다 섭스를 우선적으로 공략해주시기 바랍니다. 섭스를 도시다보면 아래와 같이 난이도를 고를 수 있는 맵이 있습니다. 보통 중급은 쫄작용, 지옥은 섭스재화를 얻기 위한 곳으로 사용됩니다. 와이번을 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중급만 도시면서 쫄작을 진행하셔도 좋고, 반대로 내가 와이번에 행동력을 쓰고싶다면 지옥을 도시면서 빠르게 섭스를 마무리지으시면 됩니다.

* 섭스에서는 뭐뭐 사야하나요? 룬이랑 펭귄, 판타즈마만 빼고 다 사시면 됩니다. 특히 촉매제는 무조건 구매하세요! 이렇게 저렴하게 촉매제 얻을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룬이 부족한데 룬은 사면 안되나요? 그런 경우에는 룬 사셔도 됩니다. 평소에 정령의제단 도는 것보다 행동력 효율이 좋습니다. 판타즈마랑 펭귄은요? 음...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추가) 판타즈마도 경우에 따라선 사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저는 룬만 빼고 다 사는 편입니다. 이건 본인이 해보시면서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특별한 시간의 서는 뭔가요? 과거에 있었던 서브스토리를 900하늘석으로 다시 열어서 진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에린이때는 하늘석이 워낙 모자라기때문에 추천드리지는 않고, 어느정도 여유가 생길때 하늘석을 이용해서 섭스를 열고 해당보상을 획득하시면 하늘석 900개 이상 가치는 무조건 합니다.

* 쫄작 패치 이후엔 중급도 안돌고 지옥만 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지옥을 못돈다면 돌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를 도는 식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참고해주세요.

*추가1) 쫄작패치 후에도 중급3쫄작은 여전히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다만, 본인이 지옥을 돌거라면 굳이 1쫄작 혹은 2쫄작 지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가2) 섭스 난이도 패치 이후로 지옥급이 5회입장 제한이 걸려서 지옥급5회를 모두 다 돈 후에는 상급을 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중급3쫄작을 할 것이냐 or 상급 친밀작을 할 것이냐 정도로 갈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섭스를 최소재화로 끝내려면 5회 지옥 -> all 상급으로 도시는게 빠른 섭스종료방법입니다.

                      지옥은 이제 5회 입장만 가능합니다.

---

  다음으로 정령의 제단(흔히 룬작하는 곳)은 캐릭터 각성을 위해서 반드시 돌아야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상대적으로 발길이 뜸한데, 그 이유는 룬 2배 이벤트를 할 때 미리미리 돌아두기 때문입니다. 룬작에 소모할 행동력을 최최최최최대한 아끼기 위한 방법입니다. 룬2배 이벤트는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 실시하기 때문에 해당 날짜에 내가 모아야하는 룬을 모두 획득하시면 행동력을 반으로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초반부터 10단계(현재는 지옥급)를 바로 돌 수는 없으니, 자신의 수준에 맞는 던젼을 도시면 됩니다. 던젼이 열리는 날은 월화수목금(해당 요일별 속성) + 토일(전부개방) 이런 식입니다.

추가1) 정령의제단 역시 편의성 개편으로 [초급 중급 상급 지옥급]으로 변경되었고, 초급 -> 하급룬 / 지옥급 -> 전설룬 + 상급룬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역시나 초반엔 전직캐릭터 때문에 전설룬보다 상급룬이 모자란다고 생각하겠지만,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상급룬은 남아돌지만 전설룬이 부족한 현상을 겪게되므로 되도록 상급룬 역시 지옥급에서 캐는 게 좋습니다. 

---

  그 다음은 심연입니다. 심연은 한단계 한단계 깨나갈때마다 보상을 주는 시스템이고, 내가 더이상 깰 수 없다면 정화버튼을 통해 돈과 스티그마를 얻을 수 있습니다. pve의 정수는 사실상 심연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보상도 짭짤할 뿐 아니라 승부욕을 자극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심연은 보통 미궁캐릭을 육성하면 자연스럽게 깰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저는 90층까지 모라스 수몽모 타마린느 지리나(미궁조합 사기 40)를 사용해서 등반했고, 가끔 막히는 판에 다른 영웅을 조금 섞었습니다. [놀랍게도 심연 공략정보를 누르시면 모라스 수몽모 타마린느 지리나가 클리어율 1위입니다!]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강력한 덱구성이라는 말이겠죠? 100층까지 밀면 밀 수 있을 거 같은데 귀찮아서 안밀고 있...습..니..다...

추가1) 근모냥타라고 근부 모라스 냥클 타마린느로 이루어진 행게주작협공덱이 있습니다. 이 4명의 조합이 심연 후반부에 가히 사기급으로 불리고 있으니, 심연 90층~100층 이후에 도전할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층에서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 타마린느 지리나 수몽모 모라스

---                                                                                                                                                                                      

  토벌 미궁은 아래에 따로 챕터를 나눠서 설명드릴 예정이고, 다음은 오토마톤 타워입니다. 오토마톤 타워는 크게 4단계로 나뉘어있고, 초보자는 1단계를 도시면 됩니다. 15일마다 새 탑이 생기니 가능한부분까지 밀어제끼시면 됩니다. 

  참고로 3단계 9층 보상이 목걸이고, 4단계 9층 보상이 강화석이기 때문에 9층까지는 3단계에서 밀고, 다시 초기화 한 후 4단계를 25층까지 미는 방법도 있습니다.(이미 밀어놓은 층은 초기화해도 행동력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론, 25층 보상이 3단계와 4단계가 같기 때문에 4단계 막보스가 어렵다면 3단계로 초기화하시고 도셔도 됩니다. 오토마톤은 격폭마톤이라고도 불리는데, 격폭 화상을 보너스로 얻는다면 게임 클리어가 매우 쉬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는 보통 반격/회피를 반드시 먹은 후 지리나를 전열에 세워서 반격+행증으로 클리어하는 편입니다.

추가1) 현재는 격폭장치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대신 비슷한 다른 장치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추가2) 장치는 시즌제로 이루어집니다. 커뮤에서 좋은 장치가 뭔지 대충 감 잡으셔서 그거 위주로 집으시면 편하실거에요. 현재는 4단계 이후 5단계가 생겨서, 5단계를 밀 수 있다면 5단계를 미는 게 가장 좋습니다.

---

  끝으로, 시련의전당은 2주마다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데(한 주는 모의고사 한 주는 본고사), 반드시 참여해서 포인트 조금이라도 얻으세요. 이거 얻어야 세크레트 혹은 클라릿사 전장(전용장비)을 얻을 수 있습니다. 2주에 한 번 얻는 포인트니 반드시 놓치지 마시길 시련의전당 공략은 내가 어느정도 에픽에 익숙해졌고 캐릭터 육성폭이 넓어졌을 때 추가로 찾아보시면 됩니다. 

추가1) 초반에는 A나 S정도가 목표점이기 때문에, 해당 보스의 기믹을 잘 읽어보시는 게 좋습니다. 해당 보스는 총 2번 부활을 하는데, 그로기상태일때는 방어력이0이 되기 때문에 해당 보스의 기믹 중 [oo디버프 보유시 데미지 75% 추가]라는 칸에 맞는 디버프 캐릭을 반드시 데려가세요. 방깍은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로기상태가 되자마자 바로 해당 디버프를 바르고(그 전에 바르면 사라질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격을 퍼부으면 됩니다. 역시 그로기상태 한턴 한턴이 소중하기 때문에 디버프 캐릭 + 메인 딜러 + 협공 캐릭을 넣는게 가장 정석적인 전당덱입니다.

2-1. 와이번

  에픽세븐의 꽃! 수학에는 방정식이 있고, 에픽세븐에는 와이번이 있습니다. 모든 rpg게임의 끝은 pvp겠죠? 어떤 게이머든 pve만 하다보면 질리기 마련이고, 나혼자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pve를 벗어나 상대와 상호작용하는 pvp를 해보고싶어합니다. 이때 턴제게임의 특징이 나옵니다. 턴제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턴제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턴을 내가 먼저 잡는 것입니다. 먼저 잡아야 먼저 때리고 먼저 때려야 먼저 이득을 봅니다. 그렇다면 에픽세븐 pvp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요? 그건 바로 속도입니다. 심지어 에픽세븐은 속도에 따라서 나는 2턴동안 때리는데, 상대는 한 턴밖에 못때리는 경우도 생깁니다.(대부분 턴제게임에서 속도는 해당 턴에 선공권만 줄 뿐이지, 에픽세븐처럼 턴 횟수를 차이나게 만들지는 않죠.) 그렇기에 상대보다 속도가 낮다면, 단순히 선공권을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턴 횟수까지 밀리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pvp영웅들은 반드시 속도를 챙겨야합니다. (예외가 있다면, 반격, 행증같은 능력으로 턴이 아니지만 턴을 사용하거나 얻는 형식, 혹은 토템처럼 필드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영웅들입니다.) 

  결국 속도세트를 무조건적으로 얻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유저는 와이번을 돌아서 좋은 속도템을 얻으려고 하는 것이고, 여기서 뉴비분들이 와이번에 도전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결국 모든 템은 속템을 기본으로 해서 얻는 것이 좋기 때문이죠. 나는 pve만 평생할건데? 그러면 굳이 와이번 안도셔도 됩니다. 진짜루요. 하지만 아레나, 기사단전같이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컨텐츠가 존재하기에(실레나는 정말 순수 pvp유저를 위한 공간이죠.) 어느정도 속도템을 얻어놔야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렇다면 와이번은 어떻게 돌아야할까요? 와이번 11단계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와이번11단계는 템만 조금 맞춰주면 다 돌 수 있습니다. 13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와이번11단계를 도시면 됩니다. 

                            애증의 드래곤 라리마 와이번

  와이번의 기믹을 설명하자면, 먼저 효과저항은 80입니다. 여기에 절대저항15를 제외해야 하므로, 디버퍼들은 65를 맞춰주면 됩니다.(적중저항에 대해선 맨 마지막에 추가설명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적중은 항상 저항-15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것은 와이번이 해당 턴을 잡았을 때 디버프가 2개이상이어야 합니다. 디버프가 2개 아래라면 자기가 때리고싶은 영웅 그러니까 랜덤으로 하나를 때립니다. 하지만 디버프가 2개라면 무조건 반드시 전열을 때리고, 디버프가 3개 이상이라면 공격력이 깎입니다. 여기서 와이번의 해답이 나옵니다. 아, 반드시 디버프는 2개 이상 해야하는구나? 그리고 내가 자꾸 전멸한다면 디버프 개수를 3개 유지하도록 해야 하는구나? 이렇게 말입니다. 그리고 4번째 턴이 되면 모든 디버프를 해제하고 본인에게 보호막을 부여하고, 해당 보호막을 제거하지 못할 시 파티는 전멸합니다. 마지막 기믹은 수속성으로 팀을 구성할 경우는 상관없지만, 만일 타속성을 기용한다면 와이번이 행증을 20%씩 합니다. 

정리하자면,

1. 효저가 80이므로 효적을 65이상 맞춘다.

2. 디버프는 반드시 2개이상, 가능하다면 3개이상 유지한다.

3. 기왕이면 수속성으로 팀을 구성한다.

* 빼먹고 설명 안한 부분인데, 강한 속성으로 약한 속성을 공격할시 치명확률15%를 얻습니다. 그러므로 화속성인 와이번을 때릴 수속성 딜러들의 치명확률은 85%만 맞추면 됩니다.(퓨리우스를 쓸 경우 35%)

가장 무난한 덱이면서 동시에 대부분 유저들이 사용하는 덱은 크게 3종류입니다.

1. 대퍼탱

  너만 오면 ㄱ

2. 안젤탱(or 수몽모탱)

(곧 인연캐릭 될 예정)

3. 크로제탱(or 로제탱, 크라우탱, 타이윈탱)

(인연캐릭이란 장점)                                                                                                                                                                          

1. 대퍼탱의 장점은 대퍼의 패시브인 피격시 행증입니다. 대퍼를 전열에 세우고 와이번에게 맞을 시 3번씩 맞기 때문에 다른 아군들이 속도를 올리지 않아도 자동으로 턴을 빠르게 잡게 됩니다. 그렇기에 속도에 투자해야할 스탯을 공격력과 치명피해에 투자할 수 있게 되니, 자동으로 와이번 클리어 속도가 상승합니다. 단점은 느린 속도로 인해 1라운드에서 딜러들이 비명횡사하거나, "절대저항"때문에 디버프유지를 실패하여 전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안젤탱의 장점은 회복으로 인한 유지력 + 가희를 사용할 경우 딜러 한 명은 속도를 맞출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딜러들이 속도가 빨라야 빠르게 와이번 체력을 깎을 수 있고, 와이번의 4턴스킬인 보호막을 볼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보호막을 본다 -> 클리어 속도가 느려진다. 하지만 그만큼 안정성은 뛰어납니다. 안젤리카는 체력회복 + 보호막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대체력이상으로 체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1) 인연캐릭으로 추가되어서 안젤리카가 대중적인 보급이 되었으니 이 캐릭으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3. 크로제탱을 비롯한 기사탱의 경우 아우리우스를 통해 딜러에게 들어가는 피격데미지를 감소시켜줄 수 있고, 기사 자체가 디버프를 보통 1개정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와이번에게 들어가는 디버프 개수를 하나 유지해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스탯을 뽑아주기가 조금 까다롭고, 기사탱을 하려면 반드시 공깎디버퍼를 포함시켜야합니다. 힐 없이 느긋하게 잡으려면 와이번 데미지를 최대한 약하게 만들어야겠죠?

추가1) 초반에 기사탱을 쓴다는 건 셋팅이 워낙 어렵기 때문에 만일 기사탱을 하셔야한다면 반드시 이제라의 성검(전당아티) 아티팩트를 끼세요. 이게 기사탱의 셋팅컷을 많이 낮춰줍니다.

  다음 패치에 안젤리카를 인연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모든 인연영웅들의 해금조건이 완화된다고 하니, 자기의 상황에 맞춰서 안젤리카 혹은 크로제를 선택하여 키우시면 되겠습니다. 괄호에 넣은 수몽모 로제와 같은 전열탱커들은 괄호밖에 존재하는 탱커들보다 스펙컷이 더 어렵기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다음으로는 디버퍼입니다. 디버퍼는 수속성 디버퍼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예외가 있다면 바터스가 있습니다. 이는 후술하겠습니다. 디버퍼는 크게 딜러역할도 수행하는 디버퍼가 있고, only 디버프만 제공하는 디버퍼도 있습니다. 보통 퓨리우스는 고정이기 때문에 디버퍼가 디버프만 제공하는 디버퍼라면, 딜러가 1명이 되어버리므로 덱 안정성은 점점 낮아집니다. 그렇기에 보통 사용하는 디버퍼는 크게 2종류인데, 세크레트(5성)와 클라릿사(4성)입니다. 둘다 전장을 통해 출혈확률을 올려줄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디버프개수를 맞춰주기가 용이합니다. 동시에 딜러수행도 잘 해주기 때문에 2딜러를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를 얻습니다. 

      4성 클라릿사와 5성 세크레트

   바터스의 경우 의외로 굉장히 좋은 역할군을 수행해주는데, 2스의 경우 풀스작을 할 경우 턴을 얻을때마다 자동으로 공깎을 와이번에게 걸어줍니다. 공깎이 걸린 상태에서 디버프가 3개인 경우 와이번의 딜은 500~800정도입니다. 탱커체력이 2만정도라고 할 때 2400씩 8번정도는 맞아줄 수 있습니다. 즉, 탱커의 템셋팅 컷을 매우매우 낮춰줍니다. 그리고 공깎이 걸려있다면 방깎을 거는 3스를 사용합니다. 세크레트와 클라릿사가 없다면 다음으로 고려할만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암속성이지만 괜찮아...!

  비슷한 능력을 가진 수속성 영웅은 미스티체인인데, 미스티체인의 경우 지속시간은 2턴 쿨타임은 3턴이라 조금 위험하긴 합니다. 추가로 디지의 경우도 존재하는데, 디지는 혼자서 디버프를 2개 걸어주며 동시에 아티팩트를 사용해서(시라렌) 추가 디버프로 걸 수 있습니다. 디지가 있다면 디지 혼자서 디버프를 3개 걸 수 있으며, 동시에 2스를 이용해서 해당 디버프 지속턴을 한 턴 늘려줍니다. 디지가 존재한다면 맹독거는 딜러를 사용해서(알렉사) 와이번을 조금 특이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디지가... 한정캐... orz... 그리고 메테네 역시 와이번에서 매우 활약하지만 역시 한정캐...

  애매한 포지션의 3총사(약간 구멍이 있거나 한정이거나)

추가1) 현재 해로나 픽업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 해로나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니 디버프캐릭이 부족하다면 해로나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해로나에 조커30강을 달아줄 시 디버프+딜 둘다 만족하는 와이번용 갓 캐릭이 되니 필요하다면 꼭 사용합시다.

---

   위에서 잠깐 설명했는데, 퓨리우스는 고정으로 사용합니다. 치명확률 50%증가와 방깎을 걸어줍니다. 그리고 아티팩트 별의노래가 있다면, 표적이라는 추가디버프도 걸어줍니다. 별의노래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서 나오는데, 퓨리우스 혼자서 디버프를 2개 걸어주기 때문입니다. 절대저항 15%를 생각한다면 우리팀의 디버프 개수는 3~4개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이때 퓨리우스 혼자서 디버프2개를 책임진다면, 남은 디버프를 채우기가 용이해지고 이는 와이번13단계를 쉽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저는 선별소환에서 왠만하면 별의노래를 얻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와이번13단계가 에픽의 알파이자 오메가거든요.

참고로 해변의밸로나를 가지고 계시다면 별의노래 굳이?정도 까지는 필요도가 내려갑니다. 해로나 자체가 표적을 걸어줘요

  절대 퓨리우스는 별의노래 껴! 절대 선별소환 별의노래 뽑아!

---

  끝으로 딜러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것이 알렉사입니다. 아티팩트 조커를 사용해서 딜뻥튀기 하기가 쉽습니다. 알렉사는 크리가 터지면 한 번 더 공격하는데, 이걸 이용해서 조커를 두 번 터트려서 딜뻥튀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때 알렉사는 2스 3스를 이용해서 중독디버프를 거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반대로 스킬을 꺼서 1스만 반복적으로 사용하게 하기도 합니다. 2스를 사용하려면 효과적중을 65맞춰줘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하고, 2스를 끈다면 디버프개수가 하나 줄어드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이는 유저가 본인의 덱에 대한 진단을 한 후 편한대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딜러로는 카린이 있습니다. 이때 카린은 아티팩트 소매가 있다면 좋은데, 출혈디버프를 딜러가 챙겨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매는 한정아티입니다... 카린 역시 방깍을 걸어주기에 퓨리우스의 절대저항을 조금 커버쳐줄 수 있고, 치명타발생시 딜증가 및 추가턴을 확보하기에 좋은 영웅입니다. 단지, 4성이고 머라고라가 아깝기에 보통 알렉사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도 세즈 클로에같은 딜러도 사용하지만 역시 머라고라가 아깝기에 보통 알렉사정도로 합의를 봅니다. 클로에 같은 경우 못이라는 특수 디버프를 사용하는데, 이게 클로에만 가진 디버프라서 디버프개수 채우기가 매우 쉽습니다.

  정리하자면, 퓨리우스는 반드시 사용하고 추가로 탱커 디버퍼 딜러를 잘 섞어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스작과 템셋팅은 다른 분들이 과거에 올려놓은 셋팅을 보시면 정리가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 가장 안정적이면서 정석적인 조합은

1. 대퍼 클라 세크 퓨리 

2. 안젤 클라 세크 퓨리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저의 와이번 셋팅과 진행과정을 조금 보여드릴까합니다. 저는 운좋게도 초반 뽑기에서 대퍼가 나와줬고, 바로 대퍼관련 공략을 읽어서 대퍼용 템셋팅을 맞췄습니다. 클라릿사는 키워두긴 했는데 머라고라 아까워서... 알렉사 호감작도 끝나서 조만간 알렉사 대신 투입할 것 같습니다.

체력을 2.8만까지 높일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아티팩트는 반드시 방어에 도움되는 아티팩트를 쓰셔야합니다. 

기사단 아티(용맹의증거) 혹은 세플크룸 쓰세요.

공격력 3000에 치피 250일때도 와이번 무리없이 잡았습니다. 딜을 더 올린 이유는 방깎실패시 억지로 잡으려고...

                                               어랏... 어째서 눈물이...

알렉사는 공격력보다 치피가 더 중요합니다. 조커가 메인딜이기 때문이죠.

아무거나 맞춰주면 됩니다. 딜 넣을 것도 아니고 탱커할 것도 아니고 그냥 효적만 채워넣으면 됩니다.

  속도를 보시면 세크가 알렉사보다 앞서있습니다.(10정도 앞서야합니다!!) 이유는 세크의 3스를 첫턴에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세크의 스킬 순서가 3 - 2 - 1 - 1 - 3 - 2 이런 순서로 진행되는데, 3스를 사용하는 조건이 적이 디버프에 걸려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3스가 꼬이게 되면 2 - 3 - 1 - 1 - 2 - 3 이렇게 나가게 되고, 이렇게 나가게 된다면 와이번이 보호막을 보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알렉사가 세크보다 앞설경우 방깎이 걸린 적을 알렉사가 마무리하게 되어서 디버프를 가진 적이 사라지게 되고 그러면 세크의 스킬턴이 꼬입니다.(참고로 저는 알렉사 스킬 끄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퓨리와 대퍼의 속도입니다. 대퍼는 반드시 세크 알렉사보다 앞서야합니다. 그래야 공버프를 걸어주고, 이 공버프가 있어야 템셋팅컷을 낮춰줍니다. 대퍼의 가장 큰 장점 두 번 째가 바로 공버프입니다. 공버프덕에 1라운드를 빠르게 끝낼 수 있고, 이는 안정적인 2라운드로 넘어가게 도와줍니다.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퓨리가 2스를 쓸 수 있어야합니다. 즉, 퓨리우스는 2번 혹은 4번만 공격해야합니다. 그러면 전체 딜을 좀 낮춰서 퓨리가 4번때리고 와이번 들어가게 하면 되지 않나요? 라고 할 수 있지만 이때 협공이 변수로 작용합니다. 협공의 확률은 5% 이거때문에 딜패턴이 꼬이게 되는 경우가 있기에 저는 억지로라도 퓨리우스2턴내에 1라를 마무리지으려고 덱을 짰고 그 방법으로 대퍼 - 세크 - 알렉사 순서를 만들었습니다. 퓨리우스는 대퍼와 세크 사이에 있어도 되고 대퍼보다 앞서도 됩니다. 단지 세크와 알렉사보다만 앞서면 됩니다. (치확50% + 디버프로 세크3스 유도)

  1라운드 -> 퓨리 - 대퍼 - 세크 - 알렉 - 퓨리 - 대퍼 - 세크(보통 여기서 1라운드가 끝납니다.) - 알렉(최소 여기에서 1라 마무리)

  2라운드 -> 와이번 - 퓨리 - 세크 - 알렉 - 대퍼 - 와이번 - 퓨리 - 세크 - 알렉 - 와이번 - 퓨리 - 세크(보통 여기서 2라운드가 끝납니다.) - 알렉(최소 여기서 2라 마무리)

  전복되는 경우는 크게 3가지인데, 첫 번째는 1라운드에서 운나쁘게도 대퍼스턴이 절대저항으로 튕겨지고 적 몹이 대퍼를 안때리고 알렉사만 집중공격해서 죽는경우(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와이번이 "절대저항"을 통해 방깎을 2번 무시해서 딜이 안박힐 경우(방깎이 한번만 발생해도 클리어엔 지장이 없습니다.) 끝으로, 와이번이 "절대저항"으로 디버프개수가 1개 혹은 0개가 되서 딜러 공격하는 경우 보통 전복률은 10%~20%정도에서 와리가리하고 있고, 운나쁠때는 21번에서 한 6~7번 정도 전복되기도 하고 어쩔 땐 21번 모두 전복없이 클리어 하기도 합니다. 

  대퍼덱의 장점은 1. 속도를 챙길 필요가 없다. 제 스펙을 보시면 알겠지만 속도가 130대 140대입니다. 2. 공버프를 통해 딜을 생각보다 덜 챙겨도 됩니다. 지금 제 스펙은 약간 오버스펙입니다. 방깎 1번 안 걸릴 때를 대비해서  조금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대퍼야말로 나와주면 감사감사 절하고 키우는 캐릭입니다. 전복률이 안젤리카덱보다 조금 높을 수도 있는데, 어차피 속도로 커버 가능합니다. 클리어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실패한다고 행동력을 잃는 것도 아니니, 대퍼가 생기신다면 반드시 대퍼탱으로 해보세요!

  끝으로 세크나 클라릿사는 전장이 거의 반필수인데, 더럽게 안나옵니다... 6번 시도 끝에 먹은 출혈확률전장... 여러분은 꼭 한방에 드시길 바라면서 와이번의 개괄적인 설명은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https://page.onstove.com/epicseven/kr/view/7085255 - 와이번관련 추가공략입니다.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같이 첨부합니다.

https://cafe.naver.com/epic7forever/20170 - 와이번11 진입 관련 공략입니다. 정리를 너무 잘 해놓으셔서 추가로 첨부합니다.

추가) https://cafe.naver.com/epic7forever/63770 - 와이번 관련 정말 좋은 공략이니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와이번을 돌 수 있는 템은 어디서 얻어야하나요?

  저도 이 부분이 가장 아쉽다고 생각하는데, 에픽세븐을 처음 시작하면 75제 세트를 받습니다. 공격셋와 체력셋이죠. 그럼 우리는 이걸 가장먼저 15강 강화를 합니다. 이때 이 세트 강화가 잘 되면 와이번11을 무난하게 돌 수 있습니다.(조졌으면 어떡해요? - 아레나점수로 장비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와이번11에서 속도세트와 치명확률 세트를 얻어서 그걸 강화해서 와이번애들에게 입혀줍니다.(속치셋이라고 합니다. -> 치가 뒤에있으면 치명확률, 치가 앞에 있으면 치명피해입니다. 앞에 있는게 4셋 뒤에 있는게 2셋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치명피해세트는 어디서 얻나요? 에피소드2를 들어가시면 에피소드2 교환소에서 아이템을 한세트씩 팝니다. 공격셋 1세트 치피셋 1세트 이렇게요. 교환소를 2-1~2-10까지 모두 도시면서 세트템을 전부 구매하신 후 그걸 강화해주시면 됩니다. 추가로 미궁보상으로도 치피세트를 얻을 수 있는데, 이걸 강화하셔서 쓰셔도 됩니다. 즉, 상대적으로 와이번13 진입시점은 생각보다 멀리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에픽세븐은 75제 전설 배포 아이템 가짓수를 늘려라~ 늘려라~ 늘려라~

*아티팩트 조커에 대해서

아티팩트강화석은 상대적으로 매우매우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커2개를 30강(하나의 조커에 5개의 추가 조커를 먹이면 30강까지 가능합니다.)해주는 걸 우선시 해주셔야하구요, 그 다음에 별의노래가 있다면 별의노래 15강, 그 후에 다른 아티를 조금씩 강화해주시면 됩니다.

2-2. 미궁

  미궁컨텐츠를 진행할 때 초반부분은 그냥 여디에 하나만 있으면 공략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미궁입장권이 매일 하나씩 생기니 반드시 매일 하나씩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미궁을 도는 이유는 첫째, 미궁동전으로 목걸이/반지 강화석 구매를 할 수 있다. 둘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상점에서 구매하시면 되는거구요, 두번째는 미궁을 돌다보면 상자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초반에 쓸만한 아이템을 먹을 수 있습니다. 와이번공략에 도움되는 장비들을 굉장히 많이 주기때문에 꼭 미리미리 공략해두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딱히 미궁 별 거 없는데? 이걸 왜 공략해야해??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미궁공략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1. 사기

2. 지옥미궁

  혹시 다키스트던전같은 로그라이크류 게임을 해보셨나요? 네~ 그 게임류의 축소버전이 바로 미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로그라이크 게임을 좋아해서 에픽에서 미궁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사기는 맵을 밝혀나갈수록 점점 줄어듭니다.(칸당 -1 / 전투당 -7) 그렇다면 줄어드는 사기를 어떡해야할까요? 이때 캠핑이라는 방법을 통해 사기를 "한 번"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한 번의 기회! 가장 좋은 사기회복 조합을 노려서 회복시킨다면? 모두가 가지는 1회의 기회에서 나는 동전을 조금 더 많이 챙길 수 있습니다! 뜨든! 

https://ceciliabot.github.io/

  미궁사기 관련 자동으로 체크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여기에 가셔서 내 영웅들을 다 집어넣고 시뮬을 돌리면 알아서 최고의 결과를 뽑아줍니다. 심지어 필터링 기능에 방깍이라든지, 광역딜이라든지 이런거 저런거를 체크하고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강추강추 드립니다.

원하는 영웅들을 모두 체크체크합니다. 

그러면 바로 아래에 있는 연필칸에서 내가 고른 영웅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필터링 시스템...

어드밴스드 세팅 보시면,

팀은 반드시 광역기를 가져야한다

첫번째 평타공격에 디버프를 보유하지 않는다(특정 보스 기믹때문)

디버프스킬을 보유하지 않는다(마찬가지)

팀은 반드시 해제를 보유한다(아군디버프해제 혹은 상대버프해제)

  이렇게 세팅을 도와주는 옵션이 있고, 바로 그 아래에는 직업군 선택이 있습니다. 보통 정령사를 선택해서 사기조합을 짜는 편입니다. 정령사 한 명도 안들어간 결과물이 나오면 사실 쓰기어렵기 때문에. 그리고 그 아래에 버프와 디버프를 선택하는 곳이 나오는데, 보통 방깍정도를 챙기고 나머지는 챙기거나 안챙기거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그 후 저 캠프파이어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이렇게 morale이 얼마 나오는지 알 수 있고, 어떤 캠핑스킬을 써야 되는지도 알려줍니다. 보통 사기점수가 35 이상되면 쓸만합니다.

  그러면 저는 사기를 가장 높게 채워주는 조합부터 키우면 되나요? -> 아니요! 만약 그렇게 끝난다면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 글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면 사이트만 알려주고 각자 알아서 체크해서 키우면 되니까요. 그렇다면 어쩌란거죠? 미궁에서 쓰지만 동시에 다른 곳에서도 쓰는 영웅을 키워야합니다. 무슨소리냐면, 와이번은 대체제가 별로 없기에 무조건 그 캐릭을 키워야합니다. 하지만 미궁은 보면 아시겠지만 대체제가 매우매우 많습니다. 그렇다면 만일 루루카가 쓸 곳이 없다면(저는 페루스에서 쓰고 있습니다.) 굳이 사기45를 맞추려고 루루카를 키워야하나...?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겠죠.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심연과 미궁이 비슷한 조합으로 맞춰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캐릭풀이 적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캐릭풀이 넓어지겠죠? 그러면 어느 영웅하고 미궁을 돌아도 사기를 높게 회복하는 캐릭터(흔히 인싸캐)를 키워야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3성이지만 인싸캐 목록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설명드리는 4명으로 구성할 시 사기38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모라스

그냥 라스 아니고 모험가라스

  전직하니까 비로소 얼굴이 주인공다워진 모험가 라스입니다. 모든 캐릭의 전직조건은 레벨50달성이고, 모라스 지리나 수몽모 매루리 이 4명의 캐릭터는 만능이기에 우선순위를 높게 잡아서 육성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직도 다음 패치 이후로 점점 완화될 방침이라 하니, 시간될 때 어여어여 50레벨 만들어놓으시길

  아무튼, 모라스의 장점 

1스로 디버프제거 만능

2스협공으로 방깍 딜보충 + 면역부여 

3스 방버프

  기사라서 탱탱하게 앞에서 팀을 수호해줄 수도 있고, 강력한 적을 만나면 3스로 방버프를 둘러줄 수 있습니다. 2스는 방깍+협공이라 딜누적할 때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3성이기에 머라고라가 안들어요!! 촉매제만 구하면 됩니다.(3성이라 촉매제도 많이 안드는 건 덤)

2. 지리나

마찬가지로 전직캐

  전직조건이 최대의 관문인 지휘관 로리나입니다. 

1스 공격시마다 행증 

2스 최대 5회 공증 보너스 

3스 상대 행감 + 강력한 단일딜 

  한마디로 일반몹에서는 별로 쓸 일이 없지만 보스를 잡을 때 맹활약하는 딜러입니다. 지리나는 pve한정 어디서나 쓰이는 만능캐이므로(심연, 원정대) 반드시 키워놓으시길 바랍니다. 3성캐인데 이렇게 좋다? 안 쓸 이유가 없겠죠.

3. 여디에

4성이지만 인연캐릭에 풀스작

  4성이지만, 이미 풀스작이 되어있기 때문에 추가했습니다. 2스 광역기 적 처치시 쿨타임x 이게 초반 미궁진행속도를 매우매우매우 올려줍니다. 미궁도는 스트레스가 없죠. 3스는 단일딜+방깍2턴 모라스는 방깍이 1턴이라 상대적으로 아쉽습니다. 그걸 여디에 방깍으로 보충해주면 깔끔쓰 1스는 공깍이라 은근 도움이 됩니다. 배포캐치고 매우매우 준수한 능력을 보유해서 저도 이거 덕에 에픽세븐 쉽게 적응했습니다. 갓캐

4. 수몽모

역시 전직캐

  힐러 인싸중 3코입니다. 그외 힐러인싸캐는 타마린느(pve필수캐), 로앤나(반격 협공 카운터), 루엘(월광5성) 등등이 있습니다. 타마린느가 만약 있으시다면 쓰이는 곳이 넘사벽수준이니 반드시 키우시고 일단 수몽모도 준 타마린느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기에 추천드립니다. 

1스 수면 

2스 약화해제(가끔2개제거) 

3스 단일힐+면역2턴 행증50% 

  힐량이 조금 부족하다는 아쉬운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걸 3스 행증과 전직성능으로 커버칩니다. 전직전에는 너무 적은 힐량으로 쓰기 어렵습니다.

 이게 진짜 힐러지 아 ㅋㅋ 

  이 외에도 타이윈 루루카 등은 인싸캐에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아싸캐라는 것도 존재하는데(보통 어둠의미궁조합) 승라토 비비안 카일론 마이젤 환태네 등이 있습니다.(여디에는 놀랍게도 여기에서도 잘 먹히는 초인싸캐 ㄷㄷ)

  초반에는 여디에 혼자서 캐리머신을 가동하기 때문에 그냥 아무거나 사기 높은거로 데려가셔서 뚫으시면 되고, 미궁 돌다보면 어려운 보스가 가끔씩 출몰하는데, 그 앞에서 잠깐 멈춰두시고 전직캐를 얼른얼른 키우시면 되겠습니다.

 *지옥미궁설명은 따로 드리지는 않는데, 지옥미궁에 도달하실 때가 되면 에린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2-3. 쫄작

  쫄작의 경우 패치 이후에 조금 쉽게 변경됩니다. 만렙을 찍은 캐릭터로 모험 혹은 섭스 클리어시 마일리지가 쌓이고 그 마일리지로 펭귄을 부여받으며 그 펭귄을 쫄작캐릭터에게 먹여서 승급재료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제가 설명드릴 부분은 1. 어디서 쫄작을 해야 하는가? 2. 승급재료는 어떻게 만드는가?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1. 어디서?

보통 섭스 중급난이도를 돌거나, 내가 필요한 촉매제를 판매하는 교환소에 가셔서 쫄작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토벌1쫄작은 본인이 나중에 강력해진다면 찾아보시길 저도 아직 토벌1쫄작은 못하는 중이라... 섭스중급난이도 쫄작 역시 패치 이후로는 점점 인기가 시그러들 예정입니다. 지옥에서 사냥하면 마일리지가 더 많이 쌓일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에린이 단계에선 지옥미궁 난이도가 쉽지 않으니, 중급 난이도에서 사냥하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론 촉매제 교환을 위한 쫄작인데, 모든 모험 맵에는 교환소가 존재하고 이 교환소마다 촉매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전설촉매제는 일주일에 2번 나머지는 일주일에 5번 교환 가능합니다. 주로 에피소드가 아닌, 에필로그1에서 촉매제 노가다를 진행하며, 필요 촉매제는 내가 각성 혹은 스킬작을 할 영웅에 맞춰 준비하시면 됩니다. 에필로그1을 다 돌아도 부족하다 싶으면 에피소드2를 도시면 됩니다. 에피소드1은 행동력 대비 교환포인트가 짜요짜요 예외로 미궁맵을 도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다른 분이 공략을 잘 써놓으셨으니 참고하시길

                                                                                        노란 표시를 따라가볼까요?

짜잔 촉매제 획득루트를 알려줍니다~

2. 승급재료

  승급재료란 보통 늑대같이 생긴 판타즈마를 사용하는데, 방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2성 판타즈마를 승급시킵니다. 2성 몬스터를 20까지 키웁니다. 승급한 2성 판타즈마(이제는 3성이죠)를 만렙찍습니다. 그리고 키워놓은 2성 몬스터 역시 승급시키고 이 친구들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즉, 판타즈마와 2성 몬스터들만 이용해서 승급재료를 만드시면 됩니다. 복잡하다구요? 말로 설명하니 이해가 어렵다구요? 

이렇게 깔끔한 공략이 이미 있는걸요? 용사레오님 감사합니다!(참고로 저 빨간 늑대는 판타즈마가 아니고 2성 몬스터입니다. 저 처음에 저거 판타즈마인 줄 알고 왜 난 저거 없지...? 이 생각함 ㅋㅋㄹㅋㅋ)

https://page.onstove.com/epicseven/kr/view/5892911 - 해당 공략 자세히보기

2-4. 그 외

  다음으로 원정대라는 약간의 엔드컨텐츠가 있습니다. 이걸 해야하는 이유는 금빛전승석(6개 모으면 월뽑 1회)을 최대 3개 획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정대는 따로 공략을 읽어야 할정도로 어려운 부분이고, 아직 에린이단계에서는 엿볼 수 없기 때문에 제가 설명드리는 건 어디까지나 원정대1단계 공략입니다. 원정대를 열 수 있는 건 토벌8단계 이상 돌 수 있는 순간부터 가능하고, 토벌을 돌다보면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원정대 입장방법은 메인화면의 상점아저씨가 보여주기도 하지만, 토벌 들어가시면 좌측하단에 존재합니다. 이거 너무 불편해요 바꿔줬으면... GM님 이거 보시면 진짜 건의좀...

  원정대 보스는 주기적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가고있기에 다 설명드리긴 어려울 것 같고, 현재는 리치 페루스 스토마쿠스 이렇게 3종류가 있습니다. 1단계는 이제 매우매우 약해졌기 때문에 50레벨 영웅만 구성하더라도 쉽게 처치가 가능합니다. 핵심은 역속성 영웅들로 구성할 것 + 보스 기믹을 잘 이용할 것 이 두가지입니다. 

  페루스의 경우 화속성이니 저는 수속성으로 구성하면 되겠죠? 페루스 기믹은 페루스가 궁을 쓴 후 행증이 있는 딜러 한명이 포함되야 6회 연속공격권을 가집니다. 여기서 저는 지리나를 사용합니다. 지리나1스에 행증이 있기 때문이죠. 행증이 1스에 붙어있는 딜러라면 아무거나 다 사용가능합니다. 추천드리는 건 모라스를 탱커로 세우고(화속성이지만 수속성 탱커 키울 시간이 없으시다면) 지리나를 딜러로 그리고 수몽모를 힐러로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는 내가 보유한 수속성 5성유닛(루루카 타이윈 등등)을 50만 찍어서 사용하시는 겁니다.(스작X 각성4단계까지) 이렇게만 키워도 1단계는 스무스하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리치 역시 숲속성이니 불속성으로 4명 구성하면 됩니다. 메르세데스(여주)와 모라스 2명이 화속성이니 나머지 2명만 채워넣으시면 됩니다. 기믹은 리치가 궁극기를 쓸 때 내가 면역제를 먹은 상태여야하는데, 면역제는 리치 옆에 수정을 잡으시면 수정이 줍니다.(1단계는 3턴 지속이라 여유롭습니다.) 수정은 6회 타격시 바로 사망하면서 아군에게 버프를 주고 부활하는 형식입니다.

  스토마쿠스는 광역딜 단일딜 광역딜 단일딜 순으로 공격하고, 우리팀 딜러를 좌절시키는데 1단계는 100% 속감이 아니기에 엄청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매루리가 있다면 매루리를 써주시고, 지리나 딜러로 써주세요. 

1단계 기준 5만~10만정도 데미지를 먹이면 1인분이상 한 겁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고인물 친구가 3단계를 열어놓고 모두 초대를 해서 내가 3단계를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일 때, 마무리 할 수 있는 상황 아니면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이걸 보통 숟가락놓기라고 하는데 내가 들어가서 마무리가 된다면 뭐 훈훈하게 끝날 일이지만, 만약에 내가 들어갔는데 보스피도 아직 엄청 많고 나는 데미지를 제대로 못넣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고 싶어하지 않아서(못깰 확률이 늘어났기 때문에) 원정대실패가 됩니다. 이러면 고인물들이 기껏 친구추가 해줬는데 내 원정대를 망치니 친구삭제를 하겠죠? 반대로 내 1단계를 고인물들은 그냥 가볍게 처리해주니까 3단계는 입장하지 말고 1단계를 열어서 고인물들이 처리해주기를 기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에린이를 친추해준 고인물이라면 1단계 열었다고 짜증나기보단 귀여워서 잡아줄거에요.

추가) 원정대 관련 공략은 제가 따로 공략게시판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끝으로, 뭘 설명드릴까 하다가 생각난건데 그러면 5성 영웅은 언제 키우고 각성 스작은 언제하나요? 이건 본인의 판단에 달린 문제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어려움이 바로 머라고라와 촉매제 부족입니다. 초반에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촉매제와 머라고라를 낭비한다면 나중에 내가 이 게임을 제대로 알았을 때 후회할일이 생깁니다. 그렇기에, 내가 진짜 이 친구는 무조건 쓰고싶다 하는 애정캐 1명 정도는 촉매재와 머라고라를 투자해서 키우시고, 나머지는 최대한 촉매재와 머라고라 아껴놓으세요. 그리고 50레벨 판타즈마를 쌓아두세요. 그리고 질문게시판에 와서 다음6성 뭐할까요? 를 올리시면 많은 분들이 도와드릴겁니다. 6성 + 스작 + 각성 순서는 여디에(혹은 나중에 줄 월광5성) -> 와이번딜러(퓨리우스는 5성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 미궁, 심연 캐릭 -> 원정대 -> pvp 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미궁 심연 원정대는 최대한 교집합이 많이 생기도록 구성하시면 pvp진입속도가 빨라지겠죠? 결국 머라고라 아끼고 촉매제 아끼고 아끼는 이유? 그냥 pvp 빨리 진입하려고 그러는 겁니다.

  어찌저찌 챕터2까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빠른 시일내로 챕터3으로 돌아올게요!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