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업데이트로 친밀도10을 달성하면 스킬포인트3개가 지급됩니다. 스킬포인트1개는 머라고라1개의 가치가 있구요.

머라고라 환급은 친밀도10과 스킬풀강, 두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스킬포인트3개에 해당되는 머라고라3개가 환급됩니다.

하지만 스킬의 효율을 위해 정령사의 경우 피해량증가 같은 스킬은 투자하지 않는 편인데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친밀도10에 1스 피해량증가를 찍지 않은 디에네입니다. (2,3스는 풀강) 

이제 패치가 되면 스킬포인트3개가 지급되겠죠. 

하지만 여기서 스킬을 더 강화시키려면 머라고라1개가 추가로 들어가고, 머라고라3개를 환급받자니 머라고라8개를 써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풀스작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닌분들에게는 스킬포인트3개는 잉여자원이 되어버리는거죠.

또 하나의 문제는 이 패치를 알기 전과 후에 스작을 하는 유저들간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두 유저가 디에네 스킬을 위와 똑같이 강화한다고 가정할때, 친밀도10 달성시 스킬포인트3개가 지급된다는 걸 아는 유저는 스킬포인트3만큼의 스작을 미룰 수 있겠죠.

1스를 +4까지만 강화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친밀도10을 달성하고 지급되는 스킬포인트로 +5스작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패치가 등장하기 전의 유저는 위에 말씀드렸다싶이 스킬포인트3개가 잉여자원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친밀도10달성시 지급되는 스킬포인트3개가 기존에 투자했던 머라고를 대체한 후 그 수만큼 머라고라가 환급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