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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픽세븐 사태가 발발한 이유에 관한 개인적인 고찰(긴글주의) [28]

우선 이야기 하고 싶은점은, 그저 이 글은 개인적인 상상과 뇌피셜일 뿐


그 누구도 대변하지 않고, 그 누구의 편도 아닌 그냥 게시판이랑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서 느낀점을 내가 정리해본 거야


그냥 재미로만 봐주었으면 좋겠어 횽들 ㅎㅎ


그리고 긴글 읽기 귀찮은 횽들은 굵은 글씨만 읽어줭


그럼 스따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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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사태가 발발한 원인에 관해


    이번에 내가 느낀점은 솔직히 여러 문제가 참 많았지만, 역시 이를 좀 통합적으로 통틀어서 하나의 주제로 모으자면 '유저 적대운영'이었다고 생각해(물론 유저 적대운영이 전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횽들도 있겠지만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구?) 이번 에디트 사건은 그저 하나의 트리거라고 표현한 분들도 많았고, 나도 이에 동의 하거든


2. 무엇이 유저 적대운영이었고, 유저들은 왜 분노하였는가?


    사실 커뮤니티나 스토브 게시판을 조금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한데, 우선 아래의 내용을 이야기 하기 전에 나는 <서머너즈 워(일명 섬워)>를 오픈 때부터 작년까지 꾸준히 소과금 하면서 플레이 했어, 그 금액이 산정해보니까 약 한 1100만원 정도 되더라(어머.. 내가 몇년을 질럿는데 1320은 못찍었네 ㅠ). 어쨋든 내가 에픽세븐이랑 비교할 게임은 <서머너즈 워>


(1) 서론 - 왜 섬워와 에픽을 비교하는가?

    (부재: 갸차 시스템은 근본적인 분노의 원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의 답은 가챠 시스템과 운영방식이야(물론 내가 겁나 오래했었다는것도 있지만). 내 주변에 지인들도 모두 섬워 출신으로 에픽을 즐기고 있고, 물론 나를 제외한 다른 지인들은 아직도 에픽을 즐기고 있어, 그리고 아티+영웅 소환을 제외하면, 모든 에픽의 소환 시스템은 섬워와 놀라운 정도로 같아 (저 아티+영웅만 제외하면 100%야), 심지어 만약에 소환을 하는 것만 비교하면 섬워가 조금 더 창렬해.


    <섬워>는 마일리지와 천장따윈 존재하지도 않고(물론 그렇다고 한정소환도 없지만), 빛암뽑기(에픽의 월광)도 별도의 뽑기 재화가 존재하며, 확률도 개창렬해서 난 <섬워>오픈때부터 지금까지 돈을 1100만원 조금 넘게 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빛암 5성은 만져본적도 없어 (나 빛암 4성도 그렇게 질러대서 총 2개야), 이는 현 에픽세븐의 월광소환과 많이 똑같지? 심지어는 4성 5성 확률도 에픽이 훨씬 높아. 결과적으로 <섬워>랑만 비교해봤을 땐 에픽의 소환이 섬워보다는 훨씬 덜 창렬해 (그렇다고 에픽이 혜자라는 소리는 아니야)


    사실 가챠라는 시스템은, 그게 타임테이블이건, 사이클이건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야 솔직이 이거 모르고 가챠하는 사람 없잖아, 중요한건 가챠를 했을 때 얼마나 상실감이 드느냐가 키워드인거 같아. 그리고 게임사는 이 상실감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가능한 캐릭의 풀을 넓혀야 하는게 일이라고 생각해


(2) 본론 - 오픈초기부터 시작된 유저 적대운영 논란에 대하여


    에픽세븐은 오픈초기 유저나 중기부터 시작한 모든 유저가 공감하지만 유저 적대 운영이라고 느껴지도록 운영 했다고 봐. 그것이 개발사의 의도든 아니든 유저들이 그렇게 느낀거니까 (소통으로 예를들면 화자와 청자가 있을 땐 화자는 꼭 청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훨씬 수월한 소통을 할 수 있잖아?) 결과적으로 유저들은 본인들에게 적대적인 기업이라는 인상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봐.


(*)대표적이고 유명한 유저 적대적인 운영의 목록

1. 라비 하향패치 - 

초반에 라비가 특정 아티와 함께라면 골렘 6층을 혼자 돌 수 있었던 때 갑자기 라비를 너프하는 사건


2. 2성 몬스터 능력치 하향패치 - 

2성 몬스터의 강력함이 널리 퍼지자 엄청난 속도로 너프를 시켜버린 사건이야

(다양한 캐릭을 육성시키겠다는 인터뷰와는 아주 다른 방향성을 지녔지, 물론 청문회때 2성 몬스터들은 그냥 재료만으로 써주길 바란다는 인터뷰를 했지만 뭐... ㅎ)


3. 공략글에 올라온 심연의 탑 난이도 상향패치 - 

사람들이 카페나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공략'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개발사는 커뮤니티에 올라온 모든 공략글이 올라온 층들의 난이도를 소통없이 상향했어, 원인은 '본인들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는거야


4. 갑작스런 루나 일러스트 변경패치 - 

솔직히 우리가 이런류의 게임을 하는 이유가 뭘까? 물론 재미도 있지만, 나는 캐릭터를 모으고 일러스트 보는 것도 하나의 맛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개발사는 이를 사전 공지없이 변경함으로써 유저들에게 불만을 샀었지


5. 사용빈도가 높은 3성 캐릭터의 성능 하향패치 - 

가장 사용빈도가 높고, 그리고 초보들의 꿈과 희망이라 불리우는 3성(디에리아, 엘슨, 리코리스)의 성능을 아주 큰폭으로 하향시켰던 패치야 거기에 더해서 방어력 상승 버프의 능력도 하향되었어, 이게 문제가 되었던 이유가, 한정캐릭 디에네가 방어형 서포터로 출시될 예정이었거든(유저들이 느낀점은, 디에네를 팔아먹기 위해서 엘슨의 능력치를 하향시켰다고 느껴지게 된 이유라고 생각해).

(**근데 너프를 하는 것 까진 좋았는데, 너무 큰 폭의 너프를 한번에 진행해버리니까, 심각한 박탈감을 느끼게 되었다는거야, 너프에는 동의하지만, 그래도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너프를 했다면 좀 더 나았지 않았을까?)


6. 갑작스레 등장한 디에네 천장 - 

사실 이건 그냥 보기엔 유저에게 굉장히 친화적이야, 특히 과금러에 입장에선 굉장히 환호 할 만한 소식이기 까지 해. 근데 왜 이게 문제가 되었을까? 이유는 디에네 이전에 루나 땐 한정이면서 천장이 없었다는 거지. 아니, 그때야 없었다 쳐도 왜 생긴거 가지고 뭐라하는건데? 거기에 나중에 뽑았던 수를 확인해서 소급적용으로 또 나눠줬잖아? 라고 물어볼 수도 있어, 근데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그 때 이 사실을 알았다면, 추가로 좀 더 과금해서 얻을 수 있었던 사람들이 꽤나 많았기 때문이야(거기에 루나의 성능이 참 좋았다는 건 말할 것도 없지)


7. 획득순서 버그 일명 '획룡인' 혹은 '장유유서' - 

아레나 적의 공격순서가 기본적인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시 내가 뽑은 유닛 순서대로 공격을 한거였어(맨 앞열에 탱커 영웅을 두어도 소용이 없었다는 이야기야), 이걸 미리 눈치 챈 사람들이 몰래 몰래 이를 이용해 아레나를 올랐다는데, 뭐 그것에 대해선 어디까지 진실인지 모르니 더 언급하진 않을거야, 근데 문제가 이에 대한 대처가 굉장히 늦어졌다는 거고


8. 캐릭터의 버그 논란, 글 수정이냐? 능력 수정이냐? - 

대표적인 두가지가 월광실크의 1스 효과가 텍스트와 다르게 좋지 않아서 유저들이 신고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어, 근데 여기서 개발사는 알겠다고 하고 미온적인 대처를 하다가, 조금 지난 나중에 '텍스트만 수정'하는 형식으로 수정했고, 최근에 있었던 윈드라이더 사건같이 같이 텍스트와 달랐지만, 효과가 아주 좋았던 능력들은 정말 칼같이 너프(텍스트에 맞게 능력을 수정)하는 방식의 운영을 10개월간 지속해왔지


9. 장비 해제 비용 논란 - 

내 캐릭터의 장비를 해제하는 것에 골드를 내야한다? 이 것은 아직도 사람들이 많이 이해하지 못하고 분노하는 중이야


10. 빽빽한 신규캐릭 출시 일정 - 

사실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뽑아본거야. 분명 이 게임은 뽑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서 뽑기로 소외받지 않게 하겠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2주에 한 번씩 신캐를 출시하면 무,소과금은 소외되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거든.



**솔직히 내 기억력이 좋지 않아서 대략 이 정도만 서술하는데, 사실 이 것 외에도 엄청 많지만, 내가 쓰려고 하는 글과 성격이 맞지 않거나, 내가 기억을 못하거나, 좀 중복적이다 하는건 제외하느라 저것밖에 적지 않은건 이해해주길 바래.



    위 논란들은 내가 생각하는 유저 적대운영이라고 느껴지는 것들이야, 이게 충분한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느끼니까 잡스러운건 넘어가자구 ㅎㅎ, 자 여기서 내가 아까 그렇게 창렬하다고 서술했던 <섬워>랑 비교해볼께, 물론 저 모든 내용들과 비교할 수 없지만 몇가지는 비교할 수 있으니까.


    일단 이를 이야기에 앞어 섬워가 엄청 갓겜이고 혜자겜이라는 말은 안할께, 나도 이런 저런 욕 하면서 했던 게임이고, 오히려 진짜 개창렬하다고 맨날 궁시렁 거렸으니까 근데 적어도 운영적인 불만은 그렇게 크지 않았었어.



(2-1). 비교


    비교하는 글을 쓰기에 앞서, 사실 우리가 하는 이런 종류 게임의 최종 종착지는 '아레나'라고 생각해,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유저 적대적인 패치를 진행해도 밸런스 패치를 신중하게,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면 나머지는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지 않았을까 혹은 어느정도 불만은 가지되 타협할 수 있는 수준이진 않았을까? 하는게 나의 생각이야(물론 이게 내가 섬워에 단련된 흑우라 그랬을지도 몰라)


1. OP캐릭터의 너프에 관하여


    이는 <섬워>가 좀 잘하는 것 중 하나인데, <섬워>는 기본적으로 써져있는 '텍스트' 중심으로 효과를 정해, 텍스트보다 좋아졌든, 나빠졌든 무조건 써져있는 텍스트를 기반으로 변경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절대 혼동할 일이 없지, 또한 긴급 너프 따윈 없어(그것이 게임 진행에 심각히 지대한 버그를 제외한다면, 뭐 이건 사실 어떤 게임사나 똑같잖아), 무조건 2달에 한 번씩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를 통해서 메타를 바꾸지, 이 것 때문에 유저들은 2달마다 한 번씩 바뀌는 메타를 통해 시즌이 바뀌는 기분을 느끼고, 더욱 활발한 연구를 통해서 아레나를 즐기지. 그러면서 계속 섬워에 빠져드는 순기능이 된다 생각해. 또한 이를 통해서 사용 가능성이 있었는데 애매했던 캐릭들이 부활하거나 재 조명 받기도 하며, 좋았던 OP 캐릭들이 머가리가 잘리는 등 개발사가 정말 긴 기간동안 많이 고심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


2. 장비해제에 관하여


    그거 알아 형들? <섬워>도 장비 해제하는데 돈들어 ㅎㅎ 그리고 가격은 에픽이랑 똑같지, 어제 청문회때 보니까 거기 사업실장님이 매 달 셋째 주 패치때마다 뭐 장비해제 무료 같을 것을 하겠다고 했잖아? 그게 <섬워>가 초반부터 하던거야 ㅎㅎ, <섬워>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마다 장비 해제 무료를 진행해 (첫째 주가 아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그를 통해 한 달동안 죽어라 토벌돌면서 갈고 닦았던 나의 장비를 내 아레나 주전 캐릭에 넣음으로써 달에 한 번씩 대대적인 아레나 난이도 상향이 일어나. 이를 통해서 유저는 서로 견제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토벌을 돌아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


3. 심연의 탑 난이도 상향에 관하여


    에픽의 심연의 탑은, 난 <섬워>의 시험의 탑이라고 생각해 (물론 오토마톤 타워가 나왔으니.... 뭐 어쨋든 없던 시절을 기준으로 비교하는거니까). <섬워>는 시탑의 난이도를 상향하지 않아, 대신에 매달 리셋하면서 각 층별 보스의 순서를 바꾸는 방식으로 공략법이 달라지지 (물론 고인물 급에서는 그다지 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초, 중수 유저들에게는 영향이 가니까), 그렇기 때문에 매달 어떻게 뚫어야 하는지 박터지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서 공략글도 많이 올라오고 그것으로 꿀도 빨면서 유저들이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있어, 근데 <에픽>은 공략을 올렸더니 난이도를 상향합니다? 물론 몇몇 버그가 있던 층은 버그 수정을 하는 것은 맞다고 생각해, 하지만 버그가 아니었는데 공략을 쉽게하니 특정 유닛을 너프하고 해당 층의 난이도를 상향하는 방식으로 패치해 (근데 이 패치의 속도가 LTE였다는게 문제야)


4. 2성 캐릭터의 하향에 관하여


    내가 좀 찾아보니까 여기 슈크리 대표님이 초반 인터뷰 할 때 '모든' 영웅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더라고 ㅎㅎ 3성도 쓰임새가 있도록 만들겠다고 하는 인터뷰가 있더라,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3성도 몇몇 캐릭을 사용하고, 4성 5성들도 쓰니까 크게 틀린말은 아니야, 근데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쓰는애들만 쓴다는거지. 섬워와 비교하여 예를 들어볼께? 사실 어떤 가챠겜이든, 쓰이는 캐릭이 있고 버려지는 캐릭은 있어, 그건 어쩔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 이미 기획 단계 때부터 스킬 셋이 쓰일 수 없는 캐릭들이 있잖아.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어디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의 수가 많은가 적은가야. 물론 섬워는 속성별로 캐릭들이 다르고 스킬효과도 전부 다르도록 나눠놨으니 압도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긴 해, 하지만 이것을 핑계 된다는건 기획자가 기획을 잘 못하는데 그것도 이해해줘야 하지 않음? 이라고 난 생각해. 그냥 내가 대충 생각한 것만 나열해도


<섬워>

2성 - 6개

3성 - 16개


<에픽>

2성 - 0개

3성 - 8개

로리나(전직)

도끼병(전직)

루지드(전직)

헤이즐(전직)

쥬디스

키리스

근위병

휴라드


물론 내가 좆밥이라 3성을 저거 말곤 활용하지 못하는 것 일수도 있는데, 어쨋든 생각나는건 저 정도네, 이거 보면 활용 풀이 넓지 않아.


5. 3성 캐릭터의 출시


    사실 이건 위에 언급하지 않은건데, 뭔가 신캐 출시할때마다 내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야, 내 지인들도 좀 아쉬워 했던거고. 좀 뭔가 접근하기 쉬운 3성 캐릭터의 출시가 없었다는 것, 물론 전직으로 써 출시했다고 하면 할말은 없는데, 2주마다 뺑이치게 출시되는 5성에 비해서 신규 3성이나 4성이 몇개나 출시했을까? 진짜 손에 꼽을 정도인데

키키라트 (한정)

바스크 (한정)

빛딩고 (월광)

월링 (월광)

빛클라 (월광)

암시더 (월광)

카와주


    솔직히 나 접은다음에 카와주가 나온거라 카와주는 어떻게 얻는지는 모르겠는데, 저 위에 내용만 봐도, 신명나게 업뎃된 5성에 비해서 나온 3~4성은 저게 끝이야, 심지어 4성은 월광말곤 저 카와주? 저거 한개만 나오고 3성은 그마저도 한정이라 더 얻진 못하지. 이게 과연 다양한 캐릭풀을 사용하고 모두가 주인공인 게임을 만들겠다는 개발사에서 업뎃할 만한 내용일까? <섬워>는 신규 캐릭 출시를 진짜 더럽게 안하는데, 대신 한번 할 때 2~5성까지 다양하게 출시한다구 최소 한 업뎃에 4마리씩(각 등급별, 2~3성은 카테고리 별 1번만).


    근데 여기서 5성은 몇이나 업뎃 되었을까? 지금 숫자 세어보니까 월광까지 포함해서 영웅만 26개야 (솔은 뺏어 이건 배포했으니까, 물론 그렇다고 더 이상 얻을 순 없지~) 5성 아티까지 포함하면 뭐 거의 5성 풀로만 40개 가까운 5성이 업뎃 되었을 때, 3~4성은 업뎃이 7개 뿐이 안되었다구, 솔직히 다른 분들의 의견은 모르겠는데 나는 이거보고 진짜 돈만 바라보는 업뎃이구나 했어.


6. 캐릭간 밸러스에 관하여.


    자, 솔직히 위에 같은 내용을 언급해서 <섬워>로는 따로 언급을 안해도 되긴 하는데, 캐릭간 밸런스가 심각히 안맞는건 사실이야, 지금 아레나 랭커 방덱보면 애니팡이잖아? 벌써 그거만으로도 결론 나왔지 뭐... 근데 여기서 큰 문제가 뭐냐하면 전부 다 월광이라는거야, 혹시 요즘엔 일반 성약으로 방덱 나온거 있어? 내 기억으론 월바알, 월아라, 루엘, 홍아밍 이거 4개 고정으로 기억하는데..? 이게 문제가 된다 생각하는건 5번 문항이랑도 연결되는건데, 캐릭간의 밸런스는 뒷전이고, 신나게 물건 팔아 재끼려는 생각이 가득해 보였다는거지, 이게 제일 실망스럽고, 이거에 관해서 답변을 듣고 싶었는데 난 저 청문회장을 갈 수 없어서 신청을 못했더랬지 ㅠ




(3) 마무리


    솔직히 나도 이거저거 하면서 쓰느라 두서도 없고, 내용도 앞뒤가 안맞을 수 있는데, 결론적으로 내가 진짜 말하고 싶은건, 캐릭간의 밸런스는 뒷전, 버프 너프의 기준이 없음(기준이 없다기 보다는 개발사에 불리하면 너프 유리하면 현상유지 뭐 이런식인 것 같긴 하지만 이건 말그대로 예상일 뿐이니까?), 다양하지 못한 캐릭의 출시, 거기에 이 모든걸 행할 때마다 절묘했던 타이밍(그 긴 시간동안 모든 타이밍이 전부 절묘한게 다 우연이었다면 내가 사과할께 ㅎㅎ), 이것들이 쌓이고 쌓였던게 이번 사태의 발발이었지 않았을까?


    추가로 퀄리티에 대해서 짤막하게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난 솔직히 이 겜하면서 처음에 튜토할때 이세리아 소울번 스킬 쓰고 스킬 이미지가 변했던거에 진짜 겁나 감동이었었는데, 이세 말고 소울번 사용 시 이펙트가 바뀌는 캐릭이 있나? 최근 캐릭까지 포함해서 아무도 없던거 같은데, 이건 진짜 퀄리티를 타협하지 않는다면서 많은 타협이 들어가 있는거 같아. 뭐 이런거까지 신경쓰는게 나만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슈크리에 큰 실망을 했어



** 키쿠리쨩 횽의 제보 - 라비도 소울번 키면 이펙트 바뀝니다 여러부운~!



    마무리가 오히려 잘 안된거 같은데, 솔직히 섬창으로써 에픽은 섬워에 비하면 진짜 혜자 게임이고, 나도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해서 시작했던 만큼 이번의 사태에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아직까지 에픽을 즐기는 내 지인들을 위해서라도 에픽이 앞으로 나아갈 길이 좀 더 바람직하고 유저와 개발사의 합의점을 잘 찾아서 모두가 승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래


이번 사태로 실망하고 손절한 형들도, 스마게 슈크리 관계자 분들도 모두 화이팅하고 난 눈팅이 너무 재미있으니 꾸준히 게시판은 눈팅할께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안뇽~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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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4:28 (UTC+0)

    이런거 써봤자 스마게 슈크 아무도 신경 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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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4:30 (UTC+0)

      에이 설마 내가 스마게 슈크리 보라고 썻겠어? 보면 좋긴 한데, 적어도 원인이 뭐였는지는 우리 모두 생각해보자는거지


      그래야 다른게임 가서도 이걸 기준으로 거를테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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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4:32 (UTC+0)

    형 다좋은데 하양대신 하향이라 써줭

    글은 잘 읽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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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4:38 (UTC+0)

      헉 나 하양이라고 썻구나 하향인데 미안해 형 바로 수정할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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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4:33 (UTC+0)

    글 잘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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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4:39 (UTC+0)

      고마워 ㅎㅎ 최대한 감정없이 써볼려고 했는데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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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4:42 (UTC+0)

    상향은 상향이라 쓰고 하향은 왜 하양이라고 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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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4:43 (UTC+0)

      ㅎㅎ 미안미안 나 애보면서 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그래두 내 마음속에선 하향이라고 생각하고 썻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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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4:45 (UTC+0)

    형들 하양 -> 하향 다 고쳤어 ㅎㅎ 미안해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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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4:51 (UTC+0)

    정성분석글이구만? 하나 하나 따지려하는 분탕종자들이 문제시 되는시점.

     참고로 내글 보면, 이 개발자가 전에 개발한 앱에 관련된 분석글=아라만타 너프,전용장비:개발자입에서 나온 출시될 패치내용들

    에 전례로 보라고 써놓은건데 "찐"이라고만 1시간 동안 확인하면서 댓다는 애도 있더라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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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4:59 (UTC+0)

      P화이트그리고 성회형님 G식백과보면서 많이 느꼈지만,

       저 원인들 다 맞어.. 너프하면서 잠수함급패치로 손해보던 말던 해왔을거 일일히 적느라 고생했는데

       다 빼놓고 운영..>> 추가되면 좋은게 사과문에서 "다알고있다~ 우린 선로긴후조치다 "이런 분위기 멘트가 나오니까

       시작하고 접었다가 복귀한..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면 별로 만지지 않은 나도 화가 나더라고..

      (정황상 또 본인들입으로 준비를 잘 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인기를 얻어서 이슈화 될지 몰랐다.

      보안관련해서 엔진결함이 있음을 인정한 어제 영상보고 더욱..빡침)

       완전 조롱글 그자체보는 기분이었어.. 그게 순서상 0이 되면 더 좋은 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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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5:16 (UTC+0)

      월광켄신에리니아아 그 점을 내가 쓸까 말까 하다가 감정 들어갈까봐 차마 쓰지 못했어 ㅠㅠ


      적어도 지금 쓴 글에서는 감정없이 다가가고 싶었거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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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4:53 (UTC+0)

    달변가네.

    지루하지 않게 정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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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4:55 (UTC+0)

      지루해 하지 않아줘서 너무 고마워!! 형 복받을꺼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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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4:54 (UTC+0)

    오픈때부터 즐겨왔던 1인으로서 매우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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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4:55 (UTC+0)

      저랑 같은 심정이셨군요 ㅠㅠ

      저는 떠났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남은 사람들이라도 정상적인 서비스 틀 안에서 게임을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이예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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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5:18 (UTC+0)

    공감되어 로그인 했습니다.저도 섬워 에픽유저인데... 저는 섬워를 뒤늦게 시작한케이스라(2년차 섬린이) 둘을 비교하지 못했는데 적어주신 글을 보니 느꼇던 이질감을 잘 서술해주신거같아요. 저도 두게임 하는 내내 뱁새(신생갬 에픽이)가 황새(장수갬 서머를) 쫓다가 가랑이 찢어진다 는 느낌을 종종 받았는데... 공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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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15:21 (UTC+0)

      아이고 끝까지 꼼꼼히 읽어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ㅠㅠ

      최대한 감정없이 느낀점을 서술하려고 했던건데 그래도 공감을 사셨다니 뿌듯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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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5:23 (UTC+0)

    소울번 사용시 이펙트 바뀌는거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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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8:30 (UTC+0)

    멋지당 ㅋㅋ 이 글은 댓글도 클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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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22:30 (UTC+0)

      오 댓글 고마워 형!

      정성을 담아서 노력했더니 많은 형들이 알아주나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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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6 19:07 (UTC+0)

    저도 서머하다 와서 그런지 5성 너무 잘나온다고 느꼈는데ㅋㅋ  

    한편으론 에픽세븐이 오히려 확률이 높아서 문제인거 같기도 하네요

    거기에 밸런스는 못맞춰서 아레나덱의 애니팡화...


    정말 서머가 더 창렬하다고 느껴지는데 게임해보면 운영 개발등 전반적으로 불만은 에픽세븐이 심하게 느껴지네요


    추. 저는 서머하면서 그래도 빛암 4성 쓸만한거 암해적 하나 있었고 5성은 구리지만 빛피닉스 먹어서 키워봤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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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2019.07.16 22:31 (UTC+0)

      같은 기분을 느끼고 동조한다니 기부니가 좋은데...

      으아아아 적군이다 전군 사격개시! 빛암 5성 보유자다 공겨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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