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올레토의 스킬 컨셉은 2스킬을 이용한 회피와 반격을 통해 집중 스택을 쌓아 3스킬로 딜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AI의 경우 집중이 2스택 이상일 경우 3스킬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1스택 이하일 경우는 3스킬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AI는 크게 2가지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먼저 비올레토는 2스킬을 쿨타임을 돌려 회피를 이용한 생존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집중이 2스택 이상일 경우 2스킬과 3스킬을 모두 사용가능하다면 3스킬을 먼저 사용하여 생존에 불리합니다. 2스킬을 먼저 쓴다면 추가턴이 발생하여 2스킬과 3스킬 모두를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3스킬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인 상황입니다. 따라서 AI가 2스킬과 3스킬 중 2스킬의 우선순위를 높여 3스킬보다 2스킬을 먼저 사용하게 하는 것이 비올레토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컨셉에도 맞는 행동입니다.

다음으로 비올레토의 3스킬은 현재 집중이 2스택이상일 때 발동하게 되어있습니다. 비올레토의 3스킬의 경우 쌓인 집중의 수에 비례해 데미지가 증가하는 구조이며 집중이 5스택일 때는 쿨타임 초기화까지 있습니다. AI의 경우 3스킬을 사용가능할 때 집중이 2스택 이상이면 무조건 발동하기 때문에 집중에 의한 데미지 증가와 쿨타임 초기화를 이용하기 힘듭니다. 이는 여태까지의 다른 집중 자원을 사용하는 영웅과 비교했을 때 AI의 패턴이 전혀 다른 방식입니다. 물론 집중을 이용하는 영웅들이라하더라도 조금씩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비올레토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영웅들은 모두 집중이 5스택일 때 AI가 3스킬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샬롯의 경우에도 3스킬을 사용가능하지만 집중이 5스택이 되지 않는다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올레토의 경우 반격을 통해 3턴 이내로 집중 0스택에서 5스택까지 쌓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3스킬의 쿨타임이 짧은 것도 아니라 6턴이며 스킬 강화를 한다하더라도 5턴입니다. 따라서 집중이 모두 쌓인 상태에서 적어도 2턴 정도는 허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AI는 비올레토에게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따라서 비올레토의 3스킬을 AI가 집중이 모두 쌓인 상태에서 쓰게 변경한다면 다른 스탯의 상향이 없어도 충분히 쓸만한 영웅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수동 전투를 권장한다지만 이러한 AI는 비올레토의 성능을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저하시키는 패턴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AI 개선을 건의합니다.

1. 2스킬의 우선순위를 3스킬의 우선순위보다 높인다.

2. 3스킬을 집중이 5스택일때 만 사용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