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어떤 계기로 에픽세븐을 시작하셨나요?

멋있는 컷신을 보고? 

실시가 아레나라는 PVP 컨텐츠가 재밌어 보여서? 


스토리.....가 궁금.. 아 이건 아닌가.

여러가지의 계기를 통해 에픽세븐을 시작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전에 갖고 계시던 에픽세븐의 이미지는 어땠나요?

아마 예상컨대 과금이 악랄한 가챠게임이자 과거 구설수에 올랐던 그렇고 그런 게임, 그럼에도 나름 장수하고 있는데 이유가 뭔지 모를 그 게임
이런 이미지가 아니었을까요?

틈틈히 큼지막한 이벤트를 잊혀질 때 마다 터트려주며 이목을 끌어주는 에픽세븐은 PVP의 실시간 아레나가 메인이자 가장 유명한 게임입니다만...

이 게임만큼 PVE가 중요하고, 꾸준함이 중요한 게임은 없습니다.

다른, 모든 게임들을 해보진 않았지만 여러 게임을 전전해 봤던 입장에서 구조적으로 돈을 썼을 때 투자비용 대비 가장 티가 안나며 PVE를 통한 꾸준한 플레이로 무, 소과금도 괜찮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과금이라고 할 것은 월정액 5,500원과 가~끔 극 가성비 11,000원 이하의 특별 패키지 이외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4년 반 정도 즐기고 있는 맨땅 소과금 입장에서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에픽세븐 시작할 때 무엇부터?

처음 들어오시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 아주 간단합니다.

일단, 에피소드를 밀어주세요.

"누가 그러던데 이 게임 와이번 미는 게임이라면서요~"

"뀨?"

맞습니다. 와이번 게임 맞고요. 앞으로 지겹게 봐야 할 필연적인 용대가리가 맞습니다만, 그건 조금 뒤의 얘기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토리를 밀어줘야 해금되는 컨텐츠 및, 영웅, 전직이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에피소드를 진행해주며, 다른 PVE컨텐츠를 *병행* 해주셔야 합니다.

에피소드를 밀며 오르비스 안내서 계승자의 길 퀘스트를 하나씩 해결해 갑시다.

동시에 일반 아레나에 딱 봐도 나같은 초보가 들어가도 깰 수 있을 것 같은 상대만을 공략해나가며 현 스팩 상황에서 최대한 올릴 수 있는 티어까지 깃발이 생길 때 마다 꾸준하게 올려주세요. (처음 티어 달성 시 얻는 하늘석과 매 주 그 티어에서 얻을 수 있는 하늘석의 양이 늘어나므로 빠르게 안올리면 손해)

(주간 보상 차이도 심하고 진입보상또한 매우 쏠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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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에픽세븐엔 인연영입(메뉴->영입 ->인연)이라는 영웅 소환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PVE여왕이라고 불리우는 타마린느와 안젤리카, 퓨리우스 등 5성영웅을 포함 한 PVE에서 활약 가능한 영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이세리아, 세크레트, 체르미아, 비비안, 브리그 등 오르비스 안내서의 퀘스트 및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PVE 고~트 영웅들이 다수 있으므로 소환 픽업이라고 무작정 뽑기 보단 그 영웅이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가,  혹은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영웅인가를 미리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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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하다가 스팩상으로 막히는 경우 장비가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에픽세븐에는  오르비스 안내서의 퀘스트, 미궁, 심연, 오거의 무기고, 등 78제 이상의 무기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다수 있습니다. 이 곳들의 장비들을 하나씩 얻어가며, 또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영웅들을 사용해 가며 스팩업 하여 진행해 나가봅시다.

또한, 아주 강력한 친구분들을 추가하여 친구분의 강한 서포터 영웅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죠,

"친구는 어디서 찾나요~"

스토브 에픽세븐의 친구게시판이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혹은 에픽세븐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해 보세요!

@#@#  잠깐! #@#@

에픽세븐에서 가장 귀한 재화 중 하나인'머라고라'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혹여나 본인의 스팩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보고 싶다는 욕심에 영웅의 스킬레벨을 무지성으로 올렸다가는 추후에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머라고라의 투자법은 꼭!!!! 사전에 알아보고 ! 또 알아보고! 또 알아본 뒤에 해주세요! 일명 머라고라 가성비 투자법이라는 것도 있으니 확인 후 투자해보시기 바랍니다! 3성영웅(전직포함)의 스킬레벨에는 머라고라가 필요 없으니 참고.

(평생 모자를 예정....)

스팩이 올라감에 따라 랭크도 올라가게되면 서브스토리, 오토마톤, 시련의 전당, 심연, 미궁을 본인의 스팩이 허락하는 한에 최대한 진행해봅시다!
동시에 팻도 계속 뽑아가며 일명 팻작업을 위한 팻 관련 재화도 계속해서 모아줍니다.(스티그마로 살 수 있는 팻 재화)

(이 녀석들은,, 골드가 많이 부족한 시기엔 사기 힘드니 적절히 시기를 봐서...)


또 자동가입 기사단을 들어가주는게 좋은데..

접속률이 저조한 일명 유령기사단을 피하기 위해 기사단의 인원수와 인원정보에서 단원들의 접속시간을 파악후 들어가주세요.
기사단에서 얻을 수 있는 재화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얻어가는 것이 이득입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며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영웅들을 거진 모아갔다. 장비도 좀 쌓인 것 같고, 에피소드도 좀 밀어놨고... 그 유명한 와이번이라는 녀석좀 구경하러 가볼까? 라고 생각이 든다면...

먼저 안젤리카(전열), 퓨리우스, 무위, 여디에. 를 구성으로 와이번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덱 추천으로는

,안젤리카(전열), 퓨리우스, 무위, 세크레트.---------> 브리그(전열), 퓨리우스, 무위, 세크레트. 순으로 퀘스트을 클리어 해 가며 와이번 덱 구성을 업글해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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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E를 진행해 가다보면 쌓이는 *하늘석*이라는 중요 재화가 있는데, 이 하늘석의 주요 사용처가 두 곳 있습니다. 

*영웅소환* , *행동력* 에 주로 사용되는데,  *영웅소환*의 경우 하늘석을 그대로 성약의 책갈피로 변환시켜 사용할 수 있지만, 무, 소과금의 유저 입장에선 너무나 비효율적이고 아까운 사용법입니다.

에픽세븐에는 무, 소과금을 위한 최고의 오아시스 *비밀상점*이라는게 존재하는데, 이 비밀상점에는 성약의 책갈피 뿐 아니라 신비의 책갈피 또한 얻으실 수 있습니다.(한 시간마다 업데이트 되는 비밀상점 봤을 떄 성약의 책갈피 혹은 신비의 책갈피가 보이면 고민말고 바로 사세요!)

(운수좋은날.... 마시따~)

다만 뉴비분들 입장에서 어떤 재화든 궁핍할 상황에 비밀상점에서 소비되는 골드 또한 무시못할 액수이긴 합니다만,( 에픽세븐에는 골드수급의 최 고효율 방법이 있긴 합니다만 그 부분은 따로 정리해 두겠습니다....) 상황에 맞춰 하늘석을 비밀상점에 투자할지 행동력에 투자할지는 본인의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겠죠.

"아니~에픽세븐은 실시간 아레나가 유명한데 이렇게 PVE만 공략해 나가면 실레나는 언제 할 수 있는건가요?"

실시간 아레나는 에픽세븐의 *최종컨텐츠*라고 보셔야 합니다.

최종, 이라는 단어가 붙은 만큼 실시간 아레나, 즉 실레나는 PVE를 어느정도 정돈, 확립해 놓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이~ 그럼 실시간 아레나 즐기기 전에 지쳐서 쓰러지겠어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된 드래프트 아레나 라는 컨텐츠가 있습니다. 

영웅별 스팩은 매 게임마다 동일하며 랜덤으로 나오는 3개의 영웅을 하나씩 픽해가며 본인의 5개 픽 구성을 완성해 상대방 픽의 밴까지 해나가는 방식입니다.

드래프트 아레나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실레나를 경험시켜주는 컨텐츠도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구~

마지막으로 언제나 부족한 성약의 책갈피를 조금이나마 더 얻고싶은 당신을 위해!

업적에서 친밀도와 헌신스킬 등급의 업적달성 보상이 있는데 무려 성약의 책갈피를 줍니다. 

즉 여러분이 뽑고계신 3성따리의 영웅이라 할 지라도 절대 갈지 마시고 모두 모아 두셨다가 중복 영웅이 나오면 계속 기억각인으로 합쳐주시기 바랍니다. 이 업적을 통해 얻는 성약의 책갈피가 또 쏠쏠합니다!

친밀도 또한 골드 수급과 함깨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데 그것과 관련해선 다른 공략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PVE의 덱 장착, 섭렵해 가다보면 본인의 영웅, 장비가 조금씩 쌓여 늘어가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에픽세븐은 급하면 무조건 체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길~게 보시고 천천히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