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 문제점. 더 이상 곪으면 회생불능 [2]
에픽세븐 문제점
1. 프리셋
시련의 전당 플레이시 가진 템 중에 가장 좋은템을 가져와서
기록내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분명 존재하며, 자동템입히기 기능도 그렇게 작동
하지만 프리셋이 없다보니깐 캐릭터 별로 다 분산되어 장착되어 있는 좋은템들을
가져오고 그걸 다시 복귀 시키려면 스샷을 찍어놓거나 하나하나 외워야되는게
한두번이야 그냥저냥 했는데, 이제는 이러한 귀찮음으로 인해 시련의 전당을 방치해버리고
이러한 불편함으로 골수 PVE유저들이 겜을 이탈해버림.
2. 장비 해제 비용
이 캐릭 써볼까? 저 캐릭 써볼까? 이런 욕구를 억누르는 가장 병신같은 시스템인데
끝까지 고집하면서 이벤트 명목으로 무료해제 이지랄하고있는게
너무나도 역겨움. 6년 넘은 게임인 만큼 구식인 부분을 이해해보려고 생각을 많이 해봤지만
그냥 이건 시스템적인 문제도 아니고 운영진들의 미미한 BM이득을 위한 개병신짓이라 생각함
요즘 유저들은 여러겜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에픽 처음 접하고 1달 무료해제
버프 끝나는 순간 무슨 들까? 무슨 이런 * 병신같은 장비해제에 골드가 빠지고 있네?????????
이 불쾌감이 첫경험일텐데.......6년전 경쟁상대가 없던 그런 시장이 아니고
공룡같은 서브컬쳐게임들이 난무하며 조금이라도 수틀리면 접고 다른겜으로 떠나버리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저런 씹구세대방식의 장비해제 비용 불쾌감을 제공한다??????????????
진짜 자살골같은 운영이라는걸 인식해야됨.
3. 월광 200천장
50~70만원 정도(비상런 잘나온 경우 50)신비의 메달 구입하지않는 이상
반년에 1개정도 천장칠 재화를 수급할 수 있는데 한번 픽업 천장치면 신캐 2~3개는
지나가야 다시 천장을 칠 수 있다. 덱 싸움이 메인인 실시간 PVP겜에서 유저들이
명함따는걸 부담스럽다고 느끼게 만든다? 예전엔 똥캐릭이 섞여 있어서 거르는게
가능했었는데 쉬어갈수 있는 월광이 거의 없어진 현 시점에
6주마다 명함 한장따는데 50~70씩 박는건 이젠 너무 똥배짱 장사가 아닐까?
천장을 반토막을 내든 더 싸게 팔든 유저들이 명함을 따기 수월하게 해주는게
훨씬 많이 팔릴테고, 실레나 및 PVP도 활성화 될텐데
200천장 4연속 진행하고 있는 입장에선 너무 어지럽다. (스트리머라서 5천하늘석
지원 받음에도 개빡셈)
너무 똥배짱 장사로 현 체제를 유지하면 새로운 슈퍼퀄리티 게임들에 기존 충성고객들
다 뺏겨버리는건(게임은 하더라도 과금선택에서 에픽을 무과금으로 돌려버림)전문가가
아닌 일반유저인 나도 충분히 예상이 가능함.
4. 장비칸
이건 기술적 문제라서 힘들다. 서버비용 유지비때문에 안된다. 이런식으로
둘러댔지만 연차가 쌓일수록 유저들 템은 늘어나고 불편함도 계속 늘어나는걸
인지해야 충성고객이 유지된다. 아니면 장비보관함 편의성을 높이든지.
게임이 오래됐다고 이해해주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락가는거 한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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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15일도 안된 뉴비로써 게임이 너무 불편하고 뭘 해도 전부 지나치게 시간을 요구해서 할수있는걸 못하게 해놓은게 넘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