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기념 간단 업데이트 리뷰 [1]
어느덧 2 시즌이네요. 새로운 드래곤과 패스가 나온 만큼 개인적인 견해에 대해 끄적여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랜만이네요.
센추리가 새 시즌을 맞이했다고 하길래 시간을 내서 찾아왔습니다.
인삿말은 각설하고 일단 전 시즌 등급전 보상부터 볼까요?
보상은 총 3개 였습니다.
1, 클래스 쏜위버
2, 쏜위버 클래스의 전설급 드래곤
3, 등급전 등수에 따른 특별 아이콘
우선 쏜위버라는 새로운 클래스를 보자면 이렇습니다.

보시다시피 윈드가드의 뒤를 이은 여성 클래스군이고, '비네드레이크'라는 드래곤을 탑니다.
무기란인 왼손은 지팡이를 쥐고 있고, 방패란인 오른손은 특이하게도 정신이라는 것을 착용합니다. 저기 보이는 불꽃이 정신입니다.
기본적인 아바타의 생김새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엘프에 사슴뿔을 쓴 모습으로, 눈은 흰자위 없이 전부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모르고 보시면 놀라실 수도 있겠네요.

이것이 바로 쏜위버의 기본 드래곤인 '고요한 산림' 입니다.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나무 정령이 세계수의 가지를 매게로 한 몸에 들어간 느낌의 드래곤이었습니다.
( 스톰레이져보다는 낫네요. 걔는 처음 겜 할 때 화면에 잡히면 못생겨서 별로였거든요. )
두 번째로는 쏜위버의 전설급 드래곤이네요, 바로 '틸레이드' 입니다.

처음 볼 때 뿔이 딱 무스를 닮아서 상당히 독특한 인상을 주는 드래곤인데, 색감 또한 나쁘지 않게 어울리는 색 배정을 받은 듯한 모습입니다.

색감과 뿔이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나름 마음에 드네요.
세 번째로는 등급전에서의 등수에 따라 바뀌는 것으로 추측되는 아이콘입니다.

시즌 1의 성적에 따라 지급되는 것 처럼 보이는 아이콘입니다.

저 같은 경우, 마지막에 대략 60등대의 성적을 기록했기에 TOP 100의 아이콘을 받은 것으로 보이네요.
생각보다 이쁩니다. 저같이 하나의 컨셉에 미치지 않는 이상 계속 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근본은 못참죠. 히히
이제 전 시즌의 보상을 다 봤으니, 드래곤 패스의 상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인 퀄리티는 올라갔다고 봅니다.
물론, 무료 패스의 경우는 여전히 형편없는 것 같지만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팬텀과 머라우더의 전설급 드래곤은 다소 실망스럽고, 스톰레이져와 쏜위버의 전설급 드래곤은 멋있게 나와서 좋습니다.
머라우더의 경우는 드래곤 대신 갑주가 잘 나왔으니 갑주가 마음에 드신다면 지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팬텀은... 왜 저렇게 드래곤을 냈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꼬리가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저번 시즌에는 꼬리가 별로였거든요.
뭐... 그래도 계속 보니깐 미운 정이라도 든건지 이뻐보입니다. 처음 봤을 땐 고블린 같았는데 말이죠.
이것으로 간단하게 리뷰를 끝마쳐 보겠습니다.
덤으로 쏜위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 조작감은 개인적으로 윈드가드보다 낫다고 느꼈고... 능력 중 하나인 덤불 방벽은 자유 비행에서 해본 결과, 숙련도가 꽤나, 아니 아주 많이 필요한 스킬 같습니다.
살짝만 옆으로 빗겨가도 자기가 원하는 모양으로 벽이 안세워지더군요. 더군다나 난전 중에 설치하거나 활용하기는 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냥 성능도 좋고 사용하기도 무척이나 쉬운 독성 연막을 드시는 게 더 나으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특수기와 패시브는 잘 모르겠네요, 그건 여러분이 직접 해보시고 소감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욜디르 성애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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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등급전은 역시... 안잡히네요, 사람이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시간대 문제일 수도 있고요.
30분 정도 돌렸는데 안잡혀서 그만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