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요새 공략] 용어 및 정리 [1]
PVE, 최후의 요새 모드를 플레이 할 때 알아둬야 할 것을 알아보자.
최후의 요새, 이번에 새롭게 나온 ' PVE ' 모드이다.
4인 스쿼드로 팀이 구성되며, 만일 스쿼드로 4명을 채웠다면 pve 답게 즉시 시작되기에 기존에 역겨웠던 로딩 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대기 예상 시간도 새롭게 생겼기에, 이전처럼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은 줄어들었다. )
최후의 요새는 웨이브와 업그레이드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는데,
우선 웨이브는 각 웨이브마다 적들이 나오고, 그 적들이 우리들의 요새, 즉 타워에 접근하지 못하게 죽이는 것이 주된 일이다.
타워는 동쪽과 서쪽, 두 개가 존재하고 있지만 체력은 3칸으로 동일하다.
( 3칸이라 하더라도 한 번 적들에게 부딫히면 한 칸이 까이는 것이 아니므로 안심하자. )

( 위 사진의 동쪽 타워는 놀랍게도 아직 살아 있는 타워다. 대신 한 대라도 맞으면 무너진다. )
우선 인터페이스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ㆍ 양 타워의 체력 바 사이에 위치한 숫자는 이 웨이브에 나올 혹은 나온 적의 수를 가르킨다.
ㆍ 오른 쪽 맨 위의 금화 표시는 포인트를 나타내며, 이 포인트로 웨이브가 끝난 후 새로운 웨이브를 시작하기 전에 업그레이드를 고를 수 있다.
( 포인트는 적을 처치하거나 처치 관여 시에 알아서 획득이 된다. )
ㆍ 포인트의 바로 밑에 표시된 마름모 모양의 표시는 웨이브를 나타내며, 흰 색은 이미 클리어한 웨이브, 검은 색은 남은 웨이브를 가르킨다.
( 윗사진 속의 웨이브가 저렇게 많은 이유는 난이도가 마지막 4단계, 지옥이기 때문이다. )
인터페이스를 살펴봤으니 이제 이 모드의 플레이 방식에 관해 살펴보자.
이 모드에서는 ' 흉조 ' 라는 이름의 몹을 잡는 것이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흉조라는 것들이 맨 앞의 협곡과 협곡의 양 끝에 위치한 동굴에서 나오기 시작하는데, 나오는 몹들은 총 4가지 이다.
( 대충 임의로 붙인 이름임을 명심하자. )
ㆍ 노랭이
노란색의 작은 흉조로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몹이다.
화염구와 브레스 한 번에 죽으며, 독무와 충격파로도 처리가 가능하다.
여러 마리가 떼거지로 몰려오며, 가장 많이 보이는 흉조이다.
ㆍ 파랭이
파란색의 중간 크기의 흉조로 초중반부터 끝까지 나오는 몹이다.
노랭이보다는 내구가 단단하며, 유일하게 화염구를 발사해 공격을 하는 몹이다.
웨이브를 지날 수록 많이 나오며,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 주의해야 한다.
ㆍ 초록이
초록색의 대형 크기의 흉조로 중반부터 끝까지 간간히 나오는 몹이다.
내구가 단단하며, 아군에게 피해를 끼치는 독성 연막을 뿌리며 다가오는 몹이다.
뒤에 흉조들을 달고 올 때가 있어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늦게 처리할 수록 초록색 독성 연막의 범위가 늘어난다는 것을 명심해두자.
ㆍ검댕이
흰 바탕에 검붉은 색의 초대형 크기의 흉조로 중반부터 끝까지 나오는 몹이다.
내구가 무척이나 단단하며, 머라우더가 표식 걸고 죽이지 않는 이상 잘 죽지 않는 몹이다.
웨이브가 지날 수록 함께 나오는 수가 점점 많아지기에 빠르게 죽이지 않는다면 타워에 박기 전에 죽이기 힘들다.
다음으로는 업그레이드의 내용에 관해 말해보자면,
ㆍ 화염구 장전량 증가( 5개 ) ㅡ [ 2번 째 선택 시 - 화염구 장전 속도 증가 ]
ㆍ 브레스 시전 시간 증가 ㅡ [ 2번 째 선택 시 - 브레스 충전 속도 상승 ]
ㆍ 스태미나 하나 추가 ㅡ [ 2번 째 선택 시 - 스태미나 하나 추가 ]
ㆍ 자기 체력 전부 회복 ㅡ [ 빈사 상태일 때 생성 ]
ㆍ 자신에게 쉴드 부여 ㅡ [빈사 혹은 전장에 쉴드 없을 시 생성 ]
ㆍ 전장에 쉴드 추가 ㅡ [ 쉴드가 전장에 없을 시 생성 ]
ㆍ 일정 기간 요새 무적화 ㅡ [ 무적화 시전을 했을 때나 이 업그레이드가 나오지 않았을 때 생성]
ㆍ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ㅡ [ 2번 째 선택 시 -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
ㆍ 능력 강화( 얼음 화살, 돌풍, 충격파, 지뢰, 독성 연막, 섬광의 파도 ) ㅡ [ 2번 째 선택 시 - 능력 강화 ]
ㆍ 분노 스킬 사용 가능 ㅡ [ 랜덤으로 생성 ]
정도가 존재한다.
각 상황과 자신의 클래스에 맞게 잘 선택하는 것이 웨이브를 보다 효과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치겠다.
※



여담이지만 드디어 찣겨진 그림자, 욜디르를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리도 바라던 것이 이제서야 이루어졌다니, 너무나도 행복하군요.
물론, 제 사비로 샀습니다.
아직 이벤트 캐시가 들어오지 않았기에 그걸로는 창백한 죽음 번들을 사서 깔맞춤 할 때 쓸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나온 팬텀 검 역개급으로 예쁘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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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짤막한 팬텀 PVE 충격파 강의
ㆍ 여기서는 무조건 충격파를 써야 합니다. ( 노랭이들 한 번에 정리가 가능 )
( 작아서 안보이면 사진을 클릭하세요 )
이런 식으로 충격파 범위 안에 적들이 들어오면 반원 모양으로 깜빡거립니다.
충격파는 업그레이드마다 범위가 넓어지므로 웨이브를 거쳐갈 수록 넓게 퍼져서 오는 노랭이들을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어 다른 까다로운 몹들을 상대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