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후기 [7]
tcg 갤에서 보고 한 10판정도 하고 평가 남깁니다
첫인상:
카드 금지를 직접 지정한다라는 정말이지 근사한 아이디어에
직접 부스터팩을 만든다는점도 참 흥미롭고..
훌륭한 도트 퀄리티까지 보니 너무 기대감이 높았음
우려했던건
금제 시뮬레이터라는 운영게임과
tcg게임 자체는
완전 다른 두 장르일텐데
어떻게 잘 섞을수 있었을까?라는 점
갤 설명만 보면 카드게임룰 자체가 복잡해 보여서
카드게임 자체로만 스텐드얼론으로 내도 힘들텐데
여기에 운영까지 해야한다고?
두마리의 토끼를 쫒다 둘다 놓치는거 아닌가? 생각함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려한것보단 게임내 체계가 잡혀있다고 느꼈지만
역시 한계점도 확실히 느껴졌음
장점
참신한 주제와 뭘 할려고 했는지 자체가 명확한것같음
자기가 원하는 카드로만 부스터팩을 만들 수 없고
각종 외부적인 요인으로 덱빌딩에 제약이걸린다는 접근은 매우 좋음
확실히 카드게임을 하는 소비자 입장뿐만아니라 아니라
상황을 보고 카드를 찍어내야하는 생산자의 입장을 잘 녹여낸것 같음
카드 부스터팩이나 덱케이스같은것도 상당히 오프라인같은 느낌 잘 살렸고
개인적인 감상으론
이런식으로도 카드게임을 만들수도있구나 정말로 감탄했음
단점
게임내 유저 여론을 가지고 운영하는 게임이다만
정작 사람냄새가 너무 안남. NPC가 아무도 없으니 누군가랑 교류한다는 느낌이 전혀없음
이벤트가 별로 없어서 로그라이크같은 느낌이 좀 덜하다고 해야하나
부스터 > 상점 > 게임 > 정산의 사이클이 좀 빨리 질릴것같음
그리고 카드 밸류보단 돈주고 사는 특성빨이 너무 게임을 지배하고있음
일반적인 tcg라기보단 슬더슬류 유물빨로 게임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특성만 잘사면 덱을 강화할필요없이 걍 인턴사원만으로 깸
그러면 덱빌딩 부담이 없어짐으로 운영쪽 위주로 부스터를 만들게되니
그후론 걍 게임내 설계가 무너져버림
카드게임룰은 좀 단순화 할필요없나 생각이 좀 듬
솔직히 나쁘진않은수준인데
이건 나같은 딱쟁이들 기준이고
일반인들에겐 이런 잔룰많은 보드게임은 이해부터가 큰 장벽임
애초에 이게임은 카드게임에 몰빵했기보단
그 외의 운영게임이 중심으로 돌아가야할텐데
이건 tcg게임도 아니고 운영게임도 아닌것같은 느낌이 가끔 듬
아쉬운점
영상에 자꾸나오는 머메이드 검사는 어디가고
사람 도트데가리 다닥다닥 붙여놓은 꼬마돌같은것만 보니까
영 할맛이 안남
찜해놓고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하러올게요
저말고도 여러 피드백받으시고
지금보다도 더 좋은게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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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읽을수록 공감가네
ㄹㅇ 사이클이 이벤트도 별로 없는데(부스터팩 고르기->상점->배틀(1판)->특성 고르기) 빠르게 반복되서 좀 빠르게 지침
그거랑 개인적으로는 초장부터 키워드가 너무 많고 복잡해서 받아들이기 어려웠음
차라리 초반에는 속성(컨셉)을 몇 개만 추리고 뒤로 갈수록 늘린다거나 견본덱의 틀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음
아니면 부스터팩에서 해당 속성을 처음 고를 때 우측 하단에 나오는 요상한 마스코트들이 별 관심없는 세계관 내용 떠들 바엔 잠깐 컷씬으로 나와서 "우리 속성은 ~~특징이 있지"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는 게 더 유익할 거 같음
전투 튜토리얼(불 덱으로 싸우는 거)로도 키워드를 알 수가 없는 게 설명창 내용 다 읽기도 전에 컴퓨터가 지 할 일 다 끝내고 턴을 넘김
대사에 특성과 키워드를 넣는다는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ㄹㅇ 트레일러만 보면 운영 게임인 것 같아서 기대했었는데 막상 나오고 보니 오히려 로그라이크류에 가까워서 좀 아쉬웠음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운영 부분의 비중과 깊이를 어떻게 더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해보겠습니다!
자세한 후기글 감사합니다!
슬데를 참여하기를 잘한 것 같네요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캐릭터의 경우
추후 정식버전에서 추가될
여러 스킨 중 하나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혼란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132721361응원 감사합니다!